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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팍 토요일 심철 1시경 브라보 슬로프에서~
데페 172 첫시승후 적응하다가 엄청굴러댕겼네요~
라운드부터 오가사카 fcx 까지 적응하는거 별로 힘들지않았는데
데페 계열을 첨타서인지 너무 적응안되더라구요...
첫런 한 10번 넘어지면서 오고 2번째런 한 5번 넘어지면서오고...
데미지가 쌓였는지 허리가 너무아프더라구요 3번째런에서 다 내려온후
살짝 넘어졌는데 허리에 무리가 온건지 몸을 까딱도 못하겠는거에요...
대짜로 뻗어서 조금 쉬면되겠지하고 잠시 누워있는데 한분이 지나가시면서 괜찮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제가 "괜찮아요~" 라고했는데 걱정되셨는지 계속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쉬었다 내려갈께요" 라고한후 일으키려하는데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는거에요....
그래서 조금 쉬었다 내려 가려고 했는데 다시 멈추시더니 무릎꿇고 올라오시더니
"진짜 괜찮으세요?? 라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괜찮아요~ 먼저 내려가세요~ 라고 보내드렸거든요
한 5분가량 앉았다가 누워있다가 하다 낑낑되면서 간신히 내려왓어요~
아까 도움주실때 받을껄... 이란생각이 간절하더라구요...
제가 괜찮다하는데 계속 걱정해주신분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여기서 얻은교훈은 보드타다 넘어저셔 못일어날것같으면 무조건 페트롤타고 내려오세요~
앉아서 쉰다고 안좋아집니다~! ㅜ.ㅠ
챙피하다거나 고집부려봤자 몸만더안좋아집니다!~~
여튼 저도 넘어지신분보면 물어보는데 역시나 배푼만큼 돌려받는거같아요~~
몸은 아프지만 마음은 정말 따뜻했습니다~~ 감사해요~~~
지금은 한의원 치료중...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