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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때문에 몇 년간 못 타다가 이직하고 용평 시즌권 끊었는데
같이 타기로 했던 윗지방 친구는 살 쪄서 못 타겠다 해서 바람 맞고
커플들 사이에 혼자 타는 것도 서러운데 몸도 안 따라줘서,,,
실력 문제겠지만 예전에는 허리만 앞뒤로 움직이면 알아서 날이 박혔던 것 같은데,,, 카빙도 안 되고
원래 했었던 트릭도 하다가 어깨 랜딩하는 바람에 물리치료 받고 있네요 ㅠㅠ
부상당하고 혼자 타는 게 서러워서 모임 찾아보니까 부산 쪽은 하이원이 많군요...
거리는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