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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중에 제가 올렸던 글...
이게 한 5년~6년 전쯤일 겁니다.
그래도 몇시즌 전부터 시즌권 끊고 눈에서 오래 놀아서 그런지
그럭저럭 중경사 정도는 내려올 정도가 되었드랬죠
지난시즌 헝글분들 뵙고 같이 타면서
"다크호스님 그냥저냥 잘 타시던데요 ~" 하면
그냥 으례히 하는 인사치레 정도라 생각했었어요
이번에 셀카봉 잡고 어설프게 찍은게 아니고
진짜 처음으로 제가 타는 모습을 찍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자괴감 들고 던져버리고 싶고 그렇다고들 하시고
셀카봉 잡고 찍은 제 모습 보고 액션캠을 팔아야되나 생각했었던지라
마음의 준비를 했습니다 ㅎㅎ
거기다가 연예인들이 왜 카메라 마사지를 받는지 알겠더군요
카메라로 찍는다 하면 꼭 넘어지고 이상해질꺼라 그런데 저도 예외는 아니더군요.
중간에 넘어지고, 라인 잘 그려지나 괜히 확인한다고 시선 땅바닥에 쳐박고,
그러다보니 움찔 움찔 밸런스 잃고...
그런데, 진짜 오징어일꺼라는 제 예상과는 달리...
"어라~ 많이 어설프긴 한데.... 뭐 이정도면 나름 괜춘하잖아?"
이런 생각이 드네요~ ㅎㅎ
물론 잘타시는 분들이 보면 허점 투성이겠지만
선수할것도 아니고, 눈만 있으면 좋다고 타는
독학 혼보 아재 보더 치고는, 이정도면 봐줄만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이가 좀 있어도, 독학 혼보라도,
눈이 좋아 눈에서 오래 놀면서 연습하고 하니, 좋아질 수 있다는
나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모든 독학 혼보더 분들~
독학으로 굇수가 되는 그날까지, 더욱 열심히~ 화이팅입니다~!!!
저도 보드를 유튜브로 배웠씁니다. 4년차?
취미생활을 스트레스받으면서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ㅎ
말씀하신대로ㅗ 선수 할것도 아닌데 못타면 어떻고 느리면 어떤가요? 잼씀되죠 ㅎㅎ
딱 제 가치관이랑 같은 내용의 글이네요
안전 보딩하세요
취미생활하면서 다치면 반칙입니다.!!
(근데 완전 잘타실거같은 불길한 예감은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