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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씨에 바람 살랑살랑 불었습니다.
기상청예보에 바람이 드셀 것이라고 해서
단단히 준비하고 올라갔는데 살짝 더움.
전체 슬로프의 설질 나름 우수한데
헤라1은 아직까진 미흡.잔감자 천지 ㅎ
빅토리아 2 제설 시작했습니다.
제우스 1은 오픈 준비 완료.
헤라 2는 중단에 아직 눈이 모자란지 다른 곳은 중단하고 거기에만 집중적으로 제설중이네요.
아폴로 6은 가정설중(눈만 대충 펴 놓는...)입니다
아폴로 3도 가열차게 제설중인데 중단의 제설양이 아직 한참 모잘라 보이고요.
오늘은 월요일이라 그런지 한산하더군요.
아폴로 1에서 기다려도 거의 사람들이 내려오지 않아 일찍 철수 하고 아테나로...ㅎ
왼쪽 분 손 흔들어 주셨습니다.ㅎ
아테나에 보기드문 고수님이 한 분 계셔서...
이 분들은 복장이 낯이 익습니다.
여자 강사분이 참 자상하게도 보살피더군요.^^
아가들 스키 처음 가르칠 때의 기구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