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제 인생 첫 일본원정이었습니다.
헝글에서 검색하다가 댓글통해 알게된 루스츠 근처 펜션오픈하시는 사장님을 알게되서 루스츠 원정을 손쉽게 성공하게되었네요


짧은 기간이었지만, 펜션 오픈하는 날 저 혼자 첫손님으로 정말 만족스럽게 이용해서 글씁니다.
홍보글처럼 비춰질 수 있어서 따로 펜션명은 기재안합니다.

*좋은점


1.사장님이 시즌권보유자라 동반인 리프트권을 20%인가 30%인가 할인해서 끊어주십니다.

2.최적의 코스공략 정보 알려주시고, 웨스턴까지는 직접 차로 태워주셔서 곧바로 이조라 이용할 수 있게해주시네요

3.펜션이 리조트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인데 요청하면 항상 차로 픽업와주셨음

4.정말 경치좋은 야외온천(차로20분거리) 소개해주시고 픽업해주심(비용처리). 가격500엔(!!!) 짜리 야외온천인데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라 뭔가 더 새롭더라구요. 정말 좋았습니다

5.야식 요청하면 편의점가격으로 간단한 요리해주시고, 시간이 없어서 이용은 못해봤는데 펜션근처에 외국인들만 아는 예약해서 찾아가는 맛집들도 직접 예약해주시고 안내해주신다네요. 가격도 물론 리조트 내 음식점보다 싸구요

6.보드관련정보 뿐만아니라 여러가지 얘기해주시는데 정말 도움되는 얘기 많이 해주셨습니다. 3월에 재방문예정인데 그때는 루스츠이용후 니세코까지 이동하는 코스도 픽업도움주시기로 하셨습니다.(잘모르지만 교통편이 불편하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7.일단 저는 혼자가서 싱글차지로 이용하였는데, 두분이상 가시면 확실히 비용절감 많이 될거같네요. 루스츠리조트 이용하는 것보다는 무조건 쌉니다.


*나쁜점
1.일단 제가 오픈날 가서 그런지 아직 정리안된 가구들이 좀있었습니다. 티비도 제가 머무는 동안 배송오고 그랬구요. 시간 지나면 깔끔하게 정리될 거 같네요
2.사장님께서 일본뿐만 아니라, 캐나나/독일 등 해외 거주기간이 오래되신 분이라서 마인드가 상당히 열려있으시고 좋습니다. 대화하기 참 좋았습니다. 나쁜점이 아니네요 이건. 

3.리조트에 머무는 것보다는 당연히 스키장이용에 약간 불편함이 있습니다. 차로 이동하는 거니까요. 3분거리도 안됩니다만 차로
4.야식을 위한 편의점이용이 걸어서 가긴 약간 멉니다. 요청하면 편의점 가격으로 사장님이 사다주시긴 합니다.(부탁은 안드렸지만 그렇게 해주신다고 하네요.정확하진않습니다 ㅎㅎ

첫 원정이라 BIG RUN 버스부터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펜션사장님만 믿고 루스츠 리조트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무작정 간건데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스럽게 다녀왔습니다.

원정 예정중인데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면 꼭 도움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처럼 그냥 보드만 주구장창 타고 싶은 분들은 비용아껴서 펜션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p>
혼자 방문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전 루스츠 내 음식점이나, 선물가게 같은 거 아무것도 이용안했습니다. 그저 보드만 탔네요 정말, 밥도 안먹고

저는 3월에 다시 방문 예정입니다

사장님과는 개인적인 친분이랑 뭐 이런거 전혀 없는데, 많은 도움 받은거 같아서 그냥 귀국하자마자 글 써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분이 루스츠에서 한국인을 위해 도움주시는거 정말 반겨드려야 할 거 같네요.
비싼 리조트 이용할 비용 줄여서 하루라도 더 보딩하고 가는게 헝글정신아니겠습니까 ㅎㅎ

그냥 스x닷컴  같은 곳 이용했으면 단체버스로 오는 중국관광객처럼 보딩하다 갔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닐수도 있지만요.(첫원정이라 정확한 비교를 못해드리겠네요. 리조트를 제대로 이용해 본것도 아니어서요)

감사합니다


영원의아침

2018.12.20 20:36:14
*.62.215.82

비용이 얼마정도 들었나요?? 2월말에 6명 1박해야하는데... 정보좀 구할수 있을까요??

박갠지

2018.12.20 20:56:30
*.36.160.173

비용은 뭐 제가 정확하게 계산을 안했는데, 일단 정말 최저가로 헝그리하게 잠만 주무시고 온종일 보딩만 하시겠다하시면 다락방도 이용가능한걸로 알고있거든요. 뭐 정확하게는 모르겠으나 정말 최저가일 듯 하네요.


댓글로 정보 알려드려도 되는지 모르겠어서 쪽지로 펜션블로그 알려드릴게요

촬스_894846

2018.12.22 11:43:46
*.192.203.84

저도 팬션위치좀 쪽지로 부탁드리겟습니다 혹시 연락처도 있으면 부탁 드리겠습니다 

박갠지

2018.12.22 12:00:16
*.171.2.21

"비밀글입니다."

:

물쉐

2018.12.20 20:49:08
*.82.184.44

저도 6일 일정이라

검색하다가 이 분 카페 보고

여기 숙소 이용해서

루스츠 들렸다가 니세코 가려고 생각하다가

그냥 니세코에서 지내려고 거의 결정했는데

다시 흔들리네요 ㅋ

글 감사합니다

카페 보면 다락 같은 게스트하우스가 있다고 하던데 아직 마련되지 않았나보군요

박갠지

2018.12.20 20:55:00
*.36.160.173

네 아직 침대가 도착하지않아서, 저는 매트리스에서 잤습니다. 근데 사장님이 배려해주셔서 매트리스 2개깔아주시고 뭐 하여튼 정말 편하게 지내다왔어요 ㅎㅎ 꼭 이용해보세요. 님이 가실때는 정리 잘되어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니세코 관련해서도 사장님이 전문가 수준이라서요, 정보많이 얻으세요. 질문하실수록 좋아하시더라구요 ㅎㅎㅎ

보더G

2018.12.20 21:03:13
*.248.140.254

저도 펜션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ㅊㅊ드려요

박갠지

2018.12.20 21:05:08
*.36.160.173

추천
1
비추천
0

쪽지드릴게요!

보더G

2018.12.20 21:15:17
*.248.140.254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작년 재작년 웨스틴에서 머물렀었는데... 넘 비싸더라구요 ㅠㅠ

79호

2018.12.20 21:04:56
*.62.10.96

루스츠 리조트 이용했을때랑 비교해보면 홍보글처럼 50% 60% 수준은 아닙니다. 20만원 30만원 더쓰고
편하게 송영버스타고 코앞의 스키장과 부페를 먹고 쉬겠다면 리조트 그냥 싸게 즐기는게 낫다 하면 펜션이용

박갠지

2018.12.20 21:10:36
*.36.160.173

네, 절반가격 같은 수준은 아닐거 같습니다 제생각에도.


다만 똑같은 코스의 리조트 생활에서 벗어나서 숨겨진 가성비좋은 음식점이나 온천, 그리고 새로운 느낌으로 즐겨보실 분들은 이용해보셔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보딩 마치고 폭설을 뚫고 온천까지 가는 차를 타는 경험같은거 뭔가 잼있었습니다 저는 ㅎㅎ


그리고 공항에서 루스츠리조트까지는 리조트이용객과 동일하게 3500엔 편도로 이용해서 버스타고왔습니다. 리조트앞에서 픽업해주십니다. 펜션까지요.(차로 3분거리도 안될듯하네요)


게다가 이번 년도 3월에 루스츠-니세코를 동시에 이용하게 해주신다는 사장님 제안도 너무 맘에 들고, 여러가지 도움될 것이 많아 보여서 만족스러워서 글썼습니다.


첫원정 준비하시는분들은, 이용의 편리함보다는 루스츠에 대한 이런저런 정보들이 더 절실한 입장이죠. 정보얻기가 쉽지않으니까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도움이 될거 같네요.

사장님이 초심잃지않고 관리해주시면 좋을 거 같은 바램입니다.


2년전부터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혼자서는 하기 힘들거 같아서 포기할까 하다가, 너무나 쉽게 원정을 하고오니 만족스러워서 말이 길어졌네요 ^^

케빈존스

2018.12.21 00:08:27
*.111.7.48

저도 정보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혼자 꼭.가보고 싶어요~

박갠지

2018.12.21 11:31:01
*.141.67.137

넵 쪽지 보내드릴게요

EX_Rider_후니

2018.12.20 21:20:19
*.81.142.85

그렇잔아도 그분 전화번호 저장해뒀는데 이제사 오픈하셨나 보군요...


올해는 침블락가고 2020에 같이 계획중인 지인들이 있는데...


이참에 카톡이라도 한번 보내봐야겠네요 ㅎㅎㅎ


즐겁게 다녀오셨다니 부럽습니다 ㅎㅎㅎ



덧. 조금 편하게 이용하려면 전문싸이트 이용하면되고요.

개인적으로는 로컬처럼 지내는게 좋아서 이런 펜션도 좋겠네요...

다만...주변에 시설이 없어서 심심할듯요...

박갠지

2018.12.20 21:26:38
*.36.160.173

제가 일정이 너무 짧아서 펜션 근처 부대시설(음식점/술집/온천) 등을 제대로 즐기질못했습니다. 그냥 밥도 안먹고 보드만 타다와서요. 로컬 부대시설 등도 인기 좋아서 몇일전부터 예약하고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3월에는 길게 가서 좀 여유롭게 보드도 타고 로컬 부대시설도 이용하고 그러려구요 ㅎㅎ


리조트든 펜션이든 각자 장점이 있을거 같습니다, 솔직히 제가 리조트를 경험안해본 상태에서 쓴글이라 정확한 비교가 솔직히 힘드네요

EX_Rider_후니

2018.12.20 21:51:36
*.81.142.85

저는 리조트만 가봐서 비교보다는...


로컬에 뭐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저녁에는 보딩 보다도 즐길거리도 좀 있으면 좋겠는데....


조만간 연락드려봐야 겠네요 ㅎㅎㅎ

날씬한곰

2018.12.20 21:27:11
*.200.53.87

그더 부럽네용

KUMI

2018.12.20 22:10:47
*.70.46.133

저도 2월에 그곳에서 3박후 니세코로 넘어갈예정입니다~ 글보니 반가워서 댓글달아봅니다~^^

박갠지

2018.12.20 22:19:50
*.36.160.173

사장님이 얘기하셨던 거 같아요 ㅎㅎ 즐거운 원정되세요~

빙보링

2018.12.20 23:02:11
*.38.8.232

혼자 원정가시면 심심하지는 않나요?? 혼자 해외여행 잘 다니지만 보딩은 뭔가 걱정되네요 ㅋㅋㅋ

박갠지

2018.12.20 23:10:33
*.36.160.173

아 그러신가요?? 저는 해외여행같은건 다 같이 가는게 잼있고, 보드는 혼자 집중해서 타는게 더 잼있더라구요


이조라 꼭대기에서 이어폰으로 음악들으면서 경치보면서 보딩하는 기분 정말 좋더라구요.

한국에서는 위험해서 이어폰 사용생각이 없었는데, 루스츠는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하고싶은거 다 하게되더라구요


제가 머무는 동안에 남자분 한분도 혼자 오셨거든요.


저는 워낙 혼자 타는걸 즐기는 편이라 모르겠는데, 원정오신 분들이랑 같이 움직이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긴하네요

혼보딩즐기세요. 고프로만 있으면 뭐 혼자라도 잼있죠 ㅎㅎ

NE0

2018.12.20 23:18:27
*.53.200.88

저도 2월말에 예약했습니다
혼자가는거지만 나름 좋은 경험이 되리라 기대됩니다
준비가 잘 되고 있다니 빨리 2월이 오기를 ㅎㅎ

박갠지

2018.12.20 23:29:17
*.36.160.173

2월이면 잘 꾸며졌을거같네요 ㅎㅎ 기대하고가셔도좋을거 같아요. 루스츠 정말 좋습니다

p수상한놈q

2018.12.20 23:22:57
*.111.25.238

저도 계획중인데
펜션 정보 좀 얻을 수 있을까요?

박갠지

2018.12.20 23:26:04
*.36.160.173

쪽지보내드렸어요~

샤방

2018.12.21 03:01:26
*.14.213.167

드뎌 오픈 하셨나보네요.
전 애들 데리고 다녀야해서 리조트 위주로 다니는데...
먹고 쇼핑하고 하는건 삿포로에서 하고 들어가서 불편함이 없다면 또 다른 재미가 있을껏 같아 꼭 가보고 싶네요.
저두 사장님 연락처 부탁 드립니다. 이번 시즌 중에 가볼수 있을까 싶긴 하지만...

박갠지

2018.12.21 11:36:36
*.141.67.137

쪽지보내드렸어요~

NE0

2018.12.21 07:46:56
*.94.41.89

저는 2월22일부터 3월1일까지 일정입니다
혹시 일정 맞으신 분 있으시면 정보도 공유하고
같이 라이딩해요^@^

박갠지

2018.12.21 11:25:05
*.141.67.137

아 그러시구나 ㅎㅎ 저는 3월 중순에 재방문할거 같습니다!

주봄파

2018.12.21 08:28:58
*.234.59.112

펜션 정보 부탁 드려요~

박갠지

2018.12.21 11:27:23
*.141.67.137

쪽지보내드렸어요~

보드꼬마

2018.12.21 14:31:45
*.38.28.156

저도 정보부탁드려요! 일본 한번도 못가봐서 이곳저곳정보 찾는중인데 좋은 글 잘봤어요!!

박갠지

2018.12.21 18:43:42
*.141.67.137

쪽지보내드렸어요~ 즐겁게 원정준비하세요~

위나

2018.12.24 15:18:59
*.243.5.20

그루밍된 설질은 어떤가요? 라운드덱말고 해머들고 가도 괜찮을까요?

박갠지

2018.12.24 23:08:35
*.223.38.226

저도 정설되지않은 파우더 첨 경험해봤는데 라운드던 해머든 처음에는 약간 어색하실거예요

헤드가 눈으로 박히는 느낌이라고해야하나

근데 슬로프 한두번만 타보시면 감을 아실듯
어떤덱이든 상관없다고봅니다

travisparker

2018.12.27 18:00:04
*.33.223.213

저도 1/30~2/4 예약해뒀는데 기대되네요! 선 후기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갠지

2019.01.06 16:24:12
*.171.55.25

다녀와서 후기 남겨주세요~! 전 약간 정신없이 정돈안된 상태에서 간거라서요 ㅎㅎ 3월에 다시 갑니다!

소방관입니당

2018.12.29 22:44:30
*.92.252.254

너무 잘봤습니다


저두 팬션 쪽지 부탁드립니다.

박갠지

2019.01.06 16:25:49
*.171.55.25

"비밀글입니다."

:

DavidKang

2019.01.19 13:46:39
*.132.174.229

저도 지난달에 토마무로 원정을 다녀온 후 일본산에 눈을 뜨게된 1인 입니다^^, 올 겨울에 니세코와 루스츠 원정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루스츠는 숙박이 너무 비싸서요, 루스츠 펜션 숙박 정보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갠지

2019.01.22 23:43:40
*.171.55.25

"비밀글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2 178466
181142 셔틀 이용하시는분들 최소한의 에티켓좀 지킵시다. [19] 불꽃마린 2018-12-21 6 2196
181141 [이용안내 위반] IP차단 및 잠금 '루카' secret [1] 짐시 2018-12-21   282
181140 저도 끄적끄적 그려본 그림들.. file [12] 숙쟈냔 2018-12-21 14 950
181139 어제도 오늘도 마늘마늘!!! file [22] 십코 2018-12-21 4 1167
181138 보배에서 어느순간 부터 자주 나오는 말이. [9] 한검사 2018-12-21 3 2037
181137 데크 손상기.... [21] skyfield 2018-12-21 9 1685
181136 장터게시판에 사기꾼 조심하세요. file [5] 유우우우 2018-12-21 6 1545
181135 혼자 타니까 확실히 외롭네요 [14] 캬르릉 2018-12-21   1184
181134 맨X래담 로오숀은 사랑입니다~ file [22] 다크호스s 2018-12-21 1 1045
181133 이러면 안되는건 아는데 너무 갖고싶어요~ [4] 林보더 2018-12-21   778
181132 데크 파손건.. 보배 같았으면... [11] 낙엽으로세... 2018-12-21 3 1551
181131 방금장터 85만원짜리 타입알 [5] 보더보더윤 2018-12-21 5 2231
181130 첫글이자 지름인증 사진입니다 :) file [3] goyard 2018-12-21 3 792
181129 데크 손상 하니 말입니다.... [9] YOUNG-SUN도... 2018-12-21   992
181128 지름 인증 file [8] Ellumi 2018-12-21 1 638
181127 시끌시끌한 가운데 지름인증!! file [4] 짙은눈썹 2018-12-21 3 743
181126 데크 손상하니 예전일이 생각나네요.. [6] *맹군* 2018-12-21   787
181125 매시즌 데크 손상은 일어나죠 [20] 츄러스군 2018-12-21 3 1186
181124 아쿠아맨(노스포) file [5] 사나이외길 2018-12-21 1 799
181123 데크 수리대가 재떨이(?) 미개함.. file [12] 거봉이 2018-12-21 3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