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숙소에서 스키장 슬로프까지 걸어갑니다 ㅠㅠ
차가.......스노우타이어를 꼈다하지만......
어제 눈발이 엄청 나더라구요
꼬맹이 하나가 스키타다 사라져도 전혀 알아채지 못 할것 같은 그런 눈밭이였어요.
옆으로 내리는 눈에 따귀 맞아보셨나요?ㅠㅠㅋㅋㅋㅋㅋㅋ
결국 4번째 런에 아, 이건 그냥 눈내리는 게 아니구나 위기감을 느끼고 항복하고 숙소로 왔어요.
숙소와서 확인해보니 대설경보, 폭풍설 주의보ㅋㅋㅋ 어쩐지더라고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눈이 엉덩이높이까지 왔네요. ㅠㅠ
정설해도해도 쌓이는 눈때문에 소용도 없던데 파우더라 체력소모도 장난아닌데, 오늘 얼마나 탈 수있을지 모르겠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