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눈이 엉덩이높이까지 왔는데 (feat.나가노)

조회 수 1344 추천 수 6 2018.12.29 08:57:21
오늘 숙소에서 스키장 슬로프까지 걸어갑니다 ㅠㅠ
차가.......스노우타이어를 꼈다하지만......

어제 눈발이 엄청 나더라구요
꼬맹이 하나가 스키타다 사라져도 전혀 알아채지 못 할것 같은 그런 눈밭이였어요.

옆으로 내리는 눈에 따귀 맞아보셨나요?ㅠㅠㅋㅋㅋㅋㅋㅋ
결국 4번째 런에 아, 이건 그냥 눈내리는 게 아니구나 위기감을 느끼고 항복하고 숙소로 왔어요.
숙소와서 확인해보니 대설경보, 폭풍설 주의보ㅋㅋㅋ 어쩐지더라고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눈이 엉덩이높이까지 왔네요. ㅠㅠ
정설해도해도 쌓이는 눈때문에 소용도 없던데 파우더라 체력소모도 장난아닌데, 오늘 얼마나 탈 수있을지 모르겠어요ㅋㅋㅋ

날부르지마세요

2018.12.29 09:03:28
*.125.101.95

그래도 부럽....

사촌간볼빨기

2018.12.29 09:16:00
*.199.172.2

이건 ,, 자랑이죠?ㅋㅋㅋ

스크래치

2018.12.29 09:38:47
*.238.44.134

췟...

스티브훈

2018.12.29 09:38:47
*.120.207.134

시가고원인가요?

지나가는나그네

2018.12.29 09:41:36
*.180.4.192

키타신슈 키지마다이라입니다.

Hellow

2018.12.29 09:40:50
*.83.9.19

가고잡은 눈양이네요. 맛있는 음식은 보너스~~, 부럽습니다.

지나가는나그네

2018.12.29 09:43:47
*.180.4.192

아침에는 눈이 잠깐 멈춘듯 하더니 지금은 앞이 안보일정도로 엄청 오기 시작했어요 ㅠㅠ 자랑하는게 아니라 목숨에 위협이 느껴집니다. 앞이 안보여요 ㅠㅠ 이렇게 오는데도 탈 수 있을까요? 왜 하필 온 날 폭설이 ㅠㅠ

hello072

2018.12.29 10:40:31
*.36.140.14

담달에 시가고원 가는데....
눈이 사진의 반만 왔으면 좋겠네요ㄷㄷㄷ

dd

2018.12.29 11:01:09
*.56.150.80

그래도 숙소에 계시잖아요 ㅎㅎ

저 올해 3월 1일, 2일 홋카이도에 스키타러 갔다가

도착 숙소가기전에 고립되서 2일동안 구호센터에서 있었어요......



nbg157

2018.12.29 11:44:34
*.234.223.71

눈이 너무 와도 좋은게 아니군요ㅠㅠ

EX_Rider_후니

2018.12.29 11:49:39
*.34.35.207

스킬시전 : 블리자드


system : 화이트아웃에 노출되어 정신력 이 다운됩니다. (정신력 -100)

지나가는나그네

2018.12.29 11:56:18
*.180.7.161

눈이 너무 많이 오니까 낙엽이고 뭐고 턴이고 뭐고 보드가 눈속에 파묻혀서 1키로 코스 40분 만에 겨우겨우 내려왔어요. 드러눕고 싶어요.

지나가는나그네

2018.12.29 11:57:34
*.180.7.161

진짜 완전 화이트아웃이여서 눈뜨고도 뵈는게 없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2 178704
181672 0203 부츠 구경하세요 file [5] :: PL :: 2018-12-31 4 1425
181671 20년 사용한 무릅보호대. ㅎ file [6] 만년초보 2018-12-31 2 1747
181670 오늘부터 내일까지 넘쳐날 짤 예상.jpg file [2] 펜줄놈 2018-12-31 2 2119
181669 조기퇴근!! file [10] 에메넴 2018-12-31 1 1019
181668 요즘 참...보드타기 무섭습니다...ㅠ_ㅠ [16] 영감J 2018-12-31 3 2673
181667 혹시 휘팍립할인권 나눔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뿌꾸뿌꾸 2018-12-31   373
181666 곤지암...티몬에서 구입한 티켓 사용불가입니다. [15] 곤잠노숙자 2018-12-31 1 2513
181665 테크노땅그지 님 선착순 커피 인증합니다ㅋㅋㅋ file [8] 연초성훈 2018-12-31 1 579
181664 혐오가 판치는 세상... [3] 심장이통통 2018-12-31 9 1608
181663 3년만에 다시 보드장에 복귀 해 볼려구요.. [4] 르샤마지끄 2018-12-31   625
181662 18년 마지막 file [2] 리바인 2018-12-31   770
181661 삿포로 루스츠 원정 다녀왔습니다. ^^ file [7] HarryKim 2018-12-31 8 1741
181660 곤지암 이용자분들께 건의합니다. [6] 이런저런 2018-12-31 2 1297
181659 선착순 file [10] 테크노땅그지 2018-12-31 5 991
181658 이게 다 20대가 여유가 없어서 그래요 [29] pepepo 2018-12-31 40 2720
181657 주말에 휘팍 하프파이프 눈 엄청 뿌리던데요. file [6] 호크야기다려 2018-12-31   997
181656 모든 보더가 고수가 되기를 원하는 게 아닙니다.(2) [13] 장실장 2018-12-31 8 1891
181655 공랑붕어님의 재능기부 감사 [1] 어드반84 2018-12-31 4 507
181654 저도비발디! 올시즌 3번째 핸드폰 습득 ㅡㅡ file [15] 달하나별둘 2018-12-31 3 1140
181653 (지산) 느낌있는 사진찍기 정말어렵내여ㅋ file [17] Rr. 2018-12-31 5 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