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팍베이스 라이딩 입문 2년차 입니다.
어릴적부터 매년 관광보딩식으로 1-2번 왔다가
테크니컬 라이딩 영상을 보고 홀딱 빠지게되어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장비, 시즌권 구비해서 타고있습니다.
여건상 주말밖에 시간이 안되고 주변에 같이 타는 친구들이 없어
영상만 보고 눈대중으로 흉내내기식으로 타다가
얼마전 비글보더님께서 휘팍에서 재능기부 해주신다는 글을 보고
부랴부랴 새벽 셔틀타고 오늘 오전 오후 강습 받았습니다.
그전부터 기초가 잘 안잡혀있던건 알았지만 딱히 강습받거나 티칭 받을
여건이 안되서 그러려니하면서 탔는데, 오늘 같이 타면서 정말 기본부터
쉽고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짧은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바뀌고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회사엔 죄송하지만, 오늘 거짓말 치고 일 재껴두고
오길 천번만번 잘한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비글보더 신상근 라이더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에게 주신 소중한 팁들, 시즌 내내 머리에 되새기면서
연습 또 연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