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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말로만 분실사고에 제가 접근을했네요...

저저번주에 하이원 갔을때 뒤에 여자 두명이 하는 이야기가 들렸습니다

아이폰을 주웠는데 주인한테 받아갈라면 보상금 내놓으라고 해야하는거 아니냐?

뭐 다른사람에게 전화해서는 "오빠 아이폰 대포폰으로 쓸수있지?"라고 물어가며 낼름 할려는거를 듣고있자니

아이폰 유저로써 화나더군요...

뭐 그여자분들이 주인에게 줬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각설하고

금일 하이원 아테나에서 내려오는데 바닥에 뭔가 슥~ 보이는게 아니겠습니까 ?

파락 엣지꼽고 정지해서 엉금엉금 슬로프를 역행해서 주워보니 역시나 아이폰3화이트더군요

제꺼랑 같은...

오후타임끝나는 마지막이였는데...ㅡ.ㅡ;; 이걸어쩌나 하다가 내려오니 전화가 오더군요

그래서 받았는데 역시 눈에 묻히고 까이고 해서 소리가 잘 안들려서 일단 제가 벨리스키하우스로 가야해서 벨리 스키하우스로

오라고 했습니다

또 전화가 오더군요 ..근데 이번엔 더 안들리는겁니다

그래서 제 전화번호 말하면서 안들리니까

 xxx-xxxx-xxxxx로 전화 하세요 안들리니까

 xxx-xxxx-xxxxx로 전화 하세요 안들리니까

xxx-xxxx-xxxxx로 전화 하세요

라고 했습니다..근데 전화가 안오더군요..

결국 벨리스키하우스 분실물센타에 맡기고 왔습니다

연락처 남길거냐고 묻길래 안남긴다했죠,,,괜히 주워주고 소리가 안들리네 망가졌네 골치아프게 그런소리 해대면 귀찮을거 같아서요

저 그래도 잘한거죠? ^^

 

엮인글 :

Re-in

2010.12.11 21:15:46
*.104.28.50

전화번호 안남기신거 잘하셨네요... 잘하신거에요..

 

근데 아이폰 4 였다면 -ㅅ-?

바람의 보더

2010.12.11 23:42:01
*.207.166.187

찾아주고도 욕먹는 세상입니까? 그럼 누가 찾아줄려고 할지 에휴~~~

병아리청소년

2010.12.12 02:18:47
*.143.86.91

멋있으셔요~~

ㅇㅇ

2010.12.12 03:24:41
*.204.58.148

짝짝짝

사차원

2010.12.12 07:05:30
*.234.221.39

저도 잃어버린적 있는데 찾아줘서 정말고마웠어요 님도 복받으실거에요

원후

2010.12.12 09:24:01
*.220.220.149

주워서 잘 돌려 주신겁니다!!!
저처럼 기기 일련번호 따로 적어 놓고 다니는 사람이면 ㅋ
경찰서 고고씽 하는거지요 ㅋㅋ;;;

acekiller

2010.12.13 09:43:40
*.218.203.227

전 하이원에서 아이폰 4분실했는데요. . .

화장실에서 잠깐 놓고 잊어먹고 놔뒀었는데. . .주머니에 없다는거 확인하자 마자 장소 확인하고,  없길래 전화 바로 했는데

전화기는 꺼져있고, 사례금 문자 보내도 연락도 없구. . . ㅡㅜ;

나중에 서울와서 지점에서 위치 확인해보니 . . . 최종위치가 청주가 뜨더군요. ㅜㅜ;

 

그래서 제 실수지만, 그냥 깔끔하게 도난신고하고,  보험처리했습니다. ㅜㅜ;(총 19만9천5백원이 들더라구요. )

(바로 확인했는데 없을때는 도난, 30분정도 지난후에는 분실신고라고 하시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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