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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헤페 바인딩 사용중입니다
풋패드에 칸트 기능이 되어 있는데 보통
덕스탠스로 사용시 양무릎이 잘 모아지게
풋패드가 \ / 요런식으로 되어있는데...

전향으로 사용시에도 도움이 될까요?
엮인글 :

내추럴푸딩

2019.01.09 15:24:05
*.62.179.238

전향에선 더 좋죠

달려라보잉송

2019.01.09 15:34:30
*.7.55.103

전향시 포지션 잡는대 도움돼요. 전경으로 빠지는것도 도움돼고요^^

미친스키

2019.01.09 15:35:26
*.197.178.206

바인딩각도가 0도에 가까우면 옆쪽을, 각도를 전향으로 돌릴수록 앞발앞꿈치와 뒷발뒤꿈치 쪽을 높여줘야 합니다.

대게 알파인각도쯤 되면 앞발은 새끼발가락쪽, 뒷발은 뒤꿈치 바깥쪽을 고점으로 잡습니다.

134340

2019.01.09 15:46:12
*.156.72.87

좌우 반대로 끼울 수 있는 거면 반대로 끼워 보세요.


인아웃사이드방향의 칸트가 전향각에서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짐작해 보기 쉽도록

바인딩 각도가 좌우 모두 90도인 셋팅으로 시뮬레이션해 보면

앞다리는 힐엣지쪽으로 기울어져 있고, 뒷다리는 토엣지쪽으로 기울어져 있지요.

앞다리는 토엣지를 들어올리고 뒷다리는 힐엣지를 들어올리는 방향으로 데크를 비틀게 됩니다.

여기에 발바닥의 아웃사이드를 높이는 칸트가 셋팅되어 있으면 데크를 더 비틀게 되겠지요.


덕스탠스에서는 엣지를 세워서 데크가 휘면 무릎이 모아져야 하는데

칸트로 이미 무릎이 모아져 있으면 데크가 휘는 것을 방해하게 되겠지요.


발바닥의 아웃사이드를 높이는 칸트는

양 바인딩 사이의 데크의 휨을 방해하고, 데크의 토션을 가중시킵니다.

그립력을 저하시키고, 힐턴과 토턴의 불균형을 더 크게 만듭니다. 힐턴에서의 테일슬립이라든가...

미친스키

2019.01.09 17:01:34
*.197.178.206

상당히 설득력있게 부정확한 내용을 얘기하시는군요.


일단 질문자가 물어본 것처럼 라이드같은 유명 바인딩 제조사는 칸트가 들어간 모델을 내놓기도 합니다. 그 회사 개발자들이 134340님보다 보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어서 판매용 제품에 칸트를 넣어놨을까요?


134340님의 요지는 가운데 두 줄인 [덕스탠스에서는 엣지를 세워서 데크가 휘면 무릎이 모아져야 하는데 칸트로 이미 무릎이 모아져 있으면 데크가 휘는 것을 방해하게 되겠지요.] 로 보이는데요.


일단 제 몸을 기준으로 계산해봤습니다. 단위는 cm입니다.

위의 양쪽 14는 고관절의 폭이고, 세로 80은 고관절부터 발바닥까지, 아래 좌우 28은 스탠스폭입니다

leg-angle.jpg


이 상태로 그냥 서있기만 해도 발목이 10도 정도나 기울어져 있습니다.

보드를 신으면 발목이 90도인 대신에 이 각도가 무릎에서 꺾이고, 고관절과의 무릎의 거리가 짧은만큼 각도는 더 커지겠죠.


어쨌든 이 상태에서 무릎을 모으던 라이딩 중의 관성력으로 휘건, 보드를 휘어서 발목과 무릎을 수직에 가깝게 만들려면, 보드 한가운데가 약 5cm정도 들어가야 합니다. 이 5cm는 보드 양끝을 잡고 휘는게 아니라, [양발 사이를 기준으로 밑으로 5cm]인겁니다. 이 글을 쓰면서 저도 궁금해서 목욕탕 의자 2개 스탠스만큼 벌려놓고, 그 위에 보드 올려놓고 눌러봤지만, 말랑한 보드 조차도 몸으로 눌러봐야 1cm가 내려갈까말까 합니다. 라이딩 중의 관성력을 더한다해도 5cm에는 한참을 못 미칩니다.


  이걸 보정하려고 칸트가 있는겁니다. 물론 위의 설명은 덕이나 0/0도에 한정된 설명이고, 전향각은 칸트고점의 방향도 고려해야합니다.


  얼마전에 마츠모토 수굴을 만났는데, 뒷발 칸트가 8도랍니다. 수굴이 못타는 사람이라서 칸트를 쓰겠습니까?


첨부

134340

2019.01.09 20:23:46
*.156.72.87

그래서 양쪽 바인딩에서 각도차를 두지요.

덕스탠스에서 스탠스폭이 넓을수록 쩍벌 각도로, 덕스탠스에서도 스탠스폭이 좁으면 각도차를 작게.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지요.


스탠스폭 말고 양 발의 '고관절방향 폭'이 (90도90도일 때 양 발의 고관절방향 폭은 0)

고관절폭(그림에서 28)에 가까워질수록 양쪽 바인딩 각도차를 작게 주고요.

뒷발도 전향각이면, 각도가 클수록 양 발의 고관절방향 폭은 좁아지지요.

아마도 바인딩 각도가 큰 전향각일수록 양 발의 각도차가 작을 겁니다. 알파이너분들 맞나요?

역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지요.


마츠모토 수굴의 칸트가 뒷발 아웃사이드를 올리는 칸트는 맞나요?

혹시 뒷발 뒤꿈치를 높이는 칸트 아니구요?

미친스키

2019.01.09 21:22:15
*.197.178.206

134340님이 쓰신 내용 중에 제 생각에는 오류라고 생각되는 부분과 질문에 대해 제가 아는 답을 적습니다.


1. 양 발의 '고관절방향 폭'이 (90도90도일 때 양 발의 고관절방향 폭은 0)

[90도 90도 일때]라는 것이 아마 외줄타기를 할때처럼 발이 앞뒤로 있는 모양을 얘기하신것 같은데요.

아래 그림은 위 그림처럼 골반폭 28cm 양발폭 58cm으로 0/15/30/45/60로 몸을 회전했을 때 양 발폭이 어느정도 줄어드나 하는 그림입니다.


leg-angle2.jpg



60도에서 이미 내 골반의 폭과 양발의 폭이 같아집니다. 때문에 이보다 더 각도를 돌리게 되면 0이 아닌 일종의 -값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되면 오히려 칸트를 발 안쪽(오목한 쪽)에 받혀야 발목각도를 보정해줄 수 있을것 입니다.


2. 바인딩 각도가 큰 전향각일수록 양 발의 각도차가 작을 겁니다. 알파이너분들 맞나요?

저도 이번 시즌부터 알파인을 입문하려고 장비는 다 준비했는데, 다만 아직 개시를 못했네요....저도 세팅때문에 주로 아스카론에서 찾아봤는데, 대게 55/50 을 전후로 맞춘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통 3도짜리 사이드칸트가 거의 필수 들어가지요. 위 그림을 참조해보면 55/50이 골반폭보다 약간 더 넓기때문에 3도짜리 사이드칸트로 적당하겠죠. 대신에 앞뒤꿈치를 들어올려주기 위한 리프트의 필요성도 생기게 되는 것이지요.


3. 마츠모토 수굴의 칸트가 뒷발 아웃사이드를 올리는 칸트는 맞나요? 혹시 뒷발 뒤꿈치를 높이는 칸트 아니구요?

  이번 시즌은 36/18로 탄다고 하는군요. 자신은 앞발은 새끼발가락쪽, 뒷발은 뒤꿈치 바깥쪽으로 놓고 탄다고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알파인바인딩의 고점과 비슷합니다. 즉, 칸트기준으로 0도(노즈나 테일방향)는 아닌겁니다.



모든 보더에게 칸트가 필요하진 않겠지만, 라이딩 스타일이나 자신의 신체구조에 따라서는 거의 필수적으로 필요할 수도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첨부

134340

2019.01.09 21:58:26
*.156.72.87

일반적인 스탠스, 60도 이하의 바인딩각도에서는

양 발의 고관절방향 폭이 고관절폭보다 넓지요?


이러한 스탠스에서 양쪽 바인딩 각도가 같으면 발목, 무릎, 고관절에 무리가 가겠죠?


이때 앞꿈치 각도를 벌리면 즉 양쪽 바인딩의 각도 차이를 적당히 주면 관절에 무리가 안 가겠죠?


양 발의 고관절방향 폭이 넓을수록 양쪽 바인딩의 각도 차이가 커야 하겠지요?


양 발의 고관절방향 폭에 비해서 양쪽 바인딩의 각도 차이를 줄이면 다시 관절에 무리가 가겠죠?


이때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려면 아웃사이드를 높이는 칸트를 쓰면 되겠죠?


양 발의 고관절방향 폭에 따라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은 정도로 바인딩 각도차이를 뒀는데

여기에 아웃사이드를 높이는 칸트를 쓰면? 무릎이 모아지겠지요? 고관절에 무리가 가겠지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무릎을 벌리면 데크를 정캠버방향으로 휘게 되겠지요?

전향각에서는 추가로 앞발 힐엣지를 누르고 뒷발 토엣지를 누르는 방향으로 비틀게 되겠지요?

미친스키

2019.01.09 22:40:00
*.197.178.206

일반적인 스탠스, 60도 이하의 바인딩각도에서는

양 발의 고관절방향 폭이 고관절폭보다 넓지요?

-> 네


이러한 스탠스에서 양쪽 바인딩 각도가 같으면 발목, 무릎, 고관절에 무리가 가겠죠?

-> 칸트가 없는 조건이라면 그렇겠지요. 그리고 위 그림에서 앞뒷발 같은 각도에서의 양발폭의 치수를 보여드린건, 각도변화에 따른  이해을 쉽게 하기위한 설정이지 그렇게 각도를 맞추라는 게 아닙니다. 그렇게 세팅할 보더들도 없구요.


이때 앞꿈치 각도를 벌리면 즉 양쪽 바인딩의 각도 차이를 적당히 주면 관절에 무리가 안 가겠죠?

-> 이는 흔히 말하는 차렷자세를 했을 때 양발이 15도 정도 벌어지는 것과 같은 것이겠지요. 다만 이는 고관절과 관련된 것이지 무릎/발목과 관련된 건 아닙니다.


양 발의 고관절방향 폭이 넓을수록 양쪽 바인딩의 각도 차이가 커야 하겠지요?

-> 신체구조상으로는 그게 맞지만, 보더들이 하고자하는 라이딩이나 스킬에 따라서 스탠스를 불가피하게 조절해야 할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그럴때 칸트가 도움이 되겠지요.


양 발의 고관절방향 폭에 비해서 양쪽 바인딩의 각도 차이를 줄이면 다시 관절에 무리가 가겠죠?

-> 관절에 무리가 안가게 할려고 쓰는게 칸트입니다.


이때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려면 아웃사이드를 높이는 칸트를 쓰면 되겠죠?

-> 위에서도 썼지만 덕의 경우에는 사이드칸트(발 바깥쪽), 전향에서는 고점의 방향을 바꿔주는게 좋겠지요


양 발의 고관절방향 폭에 따라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은 정도로 바인딩 각도차이를 뒀는데

여기에 아웃사이드를 높이는 칸트를 쓰면? 무릎이 모아지겠지요? 고관절에 무리가 가겠지요?

-> 여기서 개인별로 칸트의 필요성 유무가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무리가 가지않는 정도의 바인딩각도]라는 것이 개인에 따라 다르니까요.  관절의 유연성의 정도, 관절을 지지하는 근육의 양, 차렷자세에서의 각 하체관절의 연결각도 등이겠지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무릎을 벌리면 데크를 정캠버방향으로 휘게 되겠지요?

-> 칸트가 없다는 전제하에서는 덕으로 서있느냐, 전향으로 서있느냐에 따라서 휨의 방향이 달라지겠지요.


전향각에서는 추가로 앞발 힐엣지를 누르고 뒷발 토엣지를 누르는 방향으로 비틀게 되겠지요?

->네, 스탠스가 넓어질 수록 비트는 힘도 세지겠지요. 이 비틀림을 없애려면

1. 세팅할 수 있는 최소폭의 덕스탠스(양발 15도 차이정도)로 서있거나

2.  앞다리는 무릎펴고 발목을 뒤로 젓히고, 뒷다리도 무릎펴고 발목을 앞으로 최대한 꺽어야겠죠......그런데 현실적으로 부츠와 바인딩을 장착한 상태에서 이 자세는 취하는 건 어려울뿐더러 관절과 근육의 통증이 동반될 겁니다. 한때 앞발 하이백을 자르는 분들이 있었죠.

때문에 자신의 보딩목적에 맞는 세팅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신체구조적 한계를 넘어서는 세팅을 하게 될 때에는 칸트같은 보조도구가 필요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안쓰고 타겠다면, 거기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몸이 감당을 해내야지요.

134340

2019.01.09 22:27:25
*.156.72.87

무릎은 앞꿈치방향을 향하고 있을 때, 앞꿈치방향으로 굽히고 펼 때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엣지를 세워서 데크가 휠 때는 자연스럽게 모아져야 하겠지요. 양 발 중앙부분 데크의 휨을 방해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모아진다는 것은 힐토방향으로 무릎이 가까워지는 것이 아니라

노즈테일방향으로 무릎이 가까워지는 것이지요.

이러한 경우 말고는 무릎을 모아야 할, 모아져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무릎을 모은 자세는 관절에 무리가 가고 불편한 자세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향각에서 무릎을 힐토방향으로 모으기도 합니다.

무릎을 모음으로써 어떤 효과를 보기 위함이겠지요.

관절에 무리가 가는데도 모으는 거니까요.

무릎을 모으면 데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노즈쪽 힐엣지를 당겨오고 테일쪽 토엣지를 당겨오게 됩니다.

데크를 비틀게 되지요.


뒷무릎을 더 구부리는 전향각 스탠스는 뒷발 앞꿈치를 더 누르고 있어서

힐턴에서 테일쪽 엣지각이 작도록 만들어진 토션으로 힐턴에서 테일슬립이 날 수 있으므로

반대되는 방향으로 데크를 비틀게 됩니다. 무릎을 모으면.

기본자세가 만드는 토션을 되돌리고 있는 거지요.


앞발 앞꿈치를 높이고 뒷발 뒤꿈치를 높이는 칸트가 없고 뒷부츠의 전경각이 없는 프리스타일보드에서

스탠스가 만드는 토션이 힐턴에서 테일슬립을 유발하므로

무릎을 모음으로써 보정하고 있는 것이지요. 발목과 무릎과 고관절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그런데 아웃사이드를 높이는 칸트로 이미 무릎을 모아 놓으면?

관절에는 무리가 가고 얻는 것은 없겠지요.

미친스키

2019.01.09 23:17:54
*.197.178.206

무릎은 앞꿈치방향을 향하고 있을 때, 앞꿈치방향으로 굽히고 펼 때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엣지를 세워서 데크가 휠 때는 자연스럽게 모아져야 하겠지요. 양 발 중앙부분 데크의 휨을 방해하지 않도록.

->네


자연스럽게 모아진다는 것은 힐토방향으로 무릎이 가까워지는 것이 아니라

노즈테일방향으로 무릎이 가까워지는 것이지요.

-> 무슨말인지 이해가 잘 가지않는 부분입니다. 모으는데 왜 무릎이 노즈/테일 방향으로 가까워지죠?  덕스탠스상태에서 그대로 자세를 낮추는 걸 얘기하시는 건가요? 무릎을 모은다는 건 자세를 낮춘다는 건데, 일반적으로 15/0도로 탄다고 해도 여기서는 카빙을 예로 들겠습니다만, 무릎과 발목의 꺽임방향상 어쩔 수 없이 앞무릎은 힐쪽으로 뒷무릎은 토쪽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 말고는 무릎을 모아야 할, 모아져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무릎을 모은 자세는 관절에 무리가 가고 불편한 자세니까요.

-> 일부러 모으는게 아니라 자세를 낮추다보니 모아지는 것이겠지요. 특히나 카빙에서는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향각에서 무릎을 힐토방향으로 모으기도 합니다.

무릎을 모음으로써 어떤 효과를 보기 위함이겠지요.

관절에 무리가 가는데도 모으는 거니까요.

무릎을 모으면 데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노즈쪽 힐엣지를 당겨오고 테일쪽 토엣지를 당겨오게 됩니다.

데크를 비틀게 되지요.

뒷무릎을 더 구부리는 전향각 스탠스는 뒷발 앞꿈치를 더 누르고 있어서

힐턴에서 테일쪽 엣지각이 작도록 만들어진 토션으로 힐턴에서 테일슬립이 날 수 있으므로

반대되는 방향으로 데크를 비틀게 됩니다. 무릎을 모으면.

기본자세가 만드는 토션을 되돌리고 있는 거지요.

-> 힐턴 도중에 발생하는 토션의 모양에 대해서 얘기하신 것 같은데요 [ 힐턴에서 테일쪽 엣지각이 작도록 만들어진 토션으로 힐턴에서 테일슬립이 날 수 있으므로 ] 라는 문구가 요지로 보입니다. 슬립은 거의 턴후반에 나는걸 얘기하신 거겠죠? 이때 어느쪽 발을 기준으로 두느냐의 차이겠죠. 앞발을 기준으로 본다면 뒷발이 역토션인게 맞습니다. 슬립이 나지요. 하지만 뒷발을 기준으로 한다면 앞발이 정토션이 되겠죠. 카빙턴 후반부에는 뒷발에 하중이 실려야한다는 건 대부분이 다 아는 사실일거라 생각합니다. 또 그런식의 토션이 계속 유지된다면, 반대로 토턴에서는 계속 역토션인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앞발 앞꿈치를 높이고 뒷발 뒤꿈치를 높이는 칸트가 없고 뒷부츠의 전경각이 없는 프리스타일보드에서

스탠스가 만드는 토션이 힐턴에서 테일슬립을 유발하므로

무릎을 모음으로써 보정하고 있는 것이지요. 발목과 무릎과 고관절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그런데 아웃사이드를 높이는 칸트로 이미 무릎을 모아 놓으면?

관절에는 무리가 가고 얻는 것은 없겠지요.

-> 계속 무릎을 모은 것과 보드의 휨을 연관지으시는데, 전향각인 경우 그런 동작이 신뱅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거 모르시나요?

관절이 따라주지않음에도 인위적으로 무릎을 모으니까, 직접 쓰신 것처럼 [발목과 무릎과 고관절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침]니다

그리고 보드의 휨을 관성력과 내력으로 만들어 내야지 왜 자꾸 무릎을 모으는 걸로 발생시킨다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첫번째 댓글에서도 썼듯이 사람이 눌러도 1cm나 휠까말까 하는걸 무릎을 모은다고 그보다 더 휘겠습니까? 평지에서 직접 보드착용하고 무릎을 모아보면 알 수 있는거 아닌가요?

134340

2019.01.10 00:25:07
*.156.72.87

바인딩에 부츠만 채결한 상태에서

엣지를 세우고 양 부츠를 누르면 데크가 휘어지지요.

데크가 휘어지면 양 부츠의 입구의 거리가 가까워지지요.

이때 양 부츠의 입구의 거리가 가까워지지 않도록 버티고 있으면

양 부츠의 사이 부분에서는 데크가 덜 휘어지겠지요.


양 부츠의 아웃사이드를 높이는 칸트로

미리 양 부츠의 입구의 거리가 가까워지도록 양 부츠를 중앙쪽으로 기울여 놓으면

엣지를 세우고 양 부츠를 눌러서 데크가 휘어지면

양 부츠의 입구의 거리는 더 가까워지겠지요.

미리 기울여 놓은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면 (더 가까워지지 않도록 버티고 있으면)

양 부츠의 사이 부분에서는 데크가 덜 휘어지겠지요.


전향각 셋팅에서는 [테일쪽에서 바라봤을 때] 양 부츠의 입구의 위치가 동일선상에 있지 않지요.

뒷부츠의 입구가 토엣지쪽으로 치우쳐 있지요.

전향각 자세는 뒷무릎이 더 구부려지므로 뒷부츠의 입구가 토엣지쪽으로 더 치우쳐 있지요.

그래서 데크를 비틀고 있지요.

여기서 앞부츠는 토엣지쪽으로 기울이고 뒷부츠는 힐엣지쪽으로 기울이면

즉, 어깨/골반을 닫거나,

앞무릎이 조금 더 굽혀지도록 뒷무릎이 조금 펴 지도록 상체를 노즈쪽으로 이동시키거나,

양 무릎을 모으면

양 부츠의 입구가 동일선상에 가까워지겠지요.

그러면 토션이 어느 정도 회복되겠지요.


그런데 양 부츠의 아웃사이드를 높이는 칸트로 이미 양 부츠의 입구가 동일선상에 가까이 있으면

데크의 토션은 그대로이겠지요.

토션을 회복하려면 무릎을 모으는 정도를 넘어서 무릎을 교차시켜야 하겠지요.


저는 여기까지만..

미친스키

2019.01.10 02:09:11
*.197.178.206

바인딩에 부츠만 채결한 상태에서

엣지를 세우고 양 부츠를 누르면 데크가 휘어지지요.

데크가 휘어지면 양 부츠의 입구의 거리가 가까워지지요.

이때 양 부츠의 입구의 거리가 가까워지지 않도록 버티고 있으면

양 부츠의 사이 부분에서는 데크가 덜 휘어지겠지요.

양 부츠의 아웃사이드를 높이는 칸트로

미리 양 부츠의 입구의 거리가 가까워지도록 양 부츠를 중앙쪽으로 기울여 놓으면

엣지를 세우고 양 부츠를 눌러서 데크가 휘어지면

양 부츠의 입구의 거리는 더 가까워지겠지요.

미리 기울여 놓은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면 (더 가까워지지 않도록 버티고 있으면)

양 부츠의 사이 부분에서는 데크가 덜 휘어지겠지요.

-> 대게 자신이 타려고하는 라이딩에 맞춰서 보드의 스펙을 보고 선택합니다. 사이드컷이나 플렉스등등...직진성을 일부러 높이려고 하지 않는 이상 굳이 덜 휘게 버틸 필요가 있을까요? 라이딩을 하면서 그렇게 덜 휘게 버텨야할 경우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전향각 셋팅에서는 [테일쪽에서 바라봤을 때] 양 부츠의 입구의 위치가 동일선상에 있지 않지요.

뒷부츠의 입구가 토엣지쪽으로 치우쳐 있지요.

전향각 자세는 뒷무릎이 더 구부려지므로 뒷부츠의 입구가 토엣지쪽으로 더 치우쳐 있지요.

그래서 데크를 비틀고 있지요.

-> 네, 신체구조적으로는 맞습니다. 하지만 전향각으로 타는 보드들은 대체적으로 강한 플렉스를 가집니다. 그 뒷다리가 발생시키는 비트는 힘이 과연 딱딱한 보드에 어느정도나 비틀림의 영향을 미칠런지 의문입니다.


여기서 앞부츠는 토엣지쪽으로 기울이고 뒷부츠는 힐엣지쪽으로 기울이면

즉, 어깨/골반을 닫거나,

앞무릎이 조금 더 굽혀지도록 뒷무릎이 조금 펴 지도록 상체를 노즈쪽으로 이동시키거나,

양 무릎을 모으면

양 부츠의 입구가 동일선상에 가까워지겠지요.

그러면 토션이 어느 정도 회복되겠지요.

그런데 양 부츠의 아웃사이드를 높이는 칸트로 이미 양 부츠의 입구가 동일선상에 가까이 있으면

데크의 토션은 그대로이겠지요.

-> 전향각으로 타는데 어꺠와 골반을 닫는다니요? 뒷무릎을 펴고 상체를 노즈쪽으로 이동시킨다구요? 이건 토션운운하기 이전에 기본자세에 대한 이해가 잘못돼 있는것 아닌가요?



저는 여기까지만..

-> 네, 저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제 글에서 어떤 뉘앙스를 받으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화가 나거나 그렇진 않았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저도 칸트에 대해서 이렇게 길게 서술하게 된 것이 처음이라 나름 의미있는 작업이었습니다.

  이제서야 밝히지만, 제가 칸트를 만들어 팝니다.

  제 제품을 구입하신분들 중에는 각종 보드협회 레벨 2이상인 분들도 있고, 위에서 언급한 수굴도 얼마전에 만났을때 제 칸트에 관심을 보여서 테스트부탁 겸 해서 8도짜리를 주었습니다. 물론 일반 보더들도 구입을 했습니다. 실력을 떠나서, 또 굳이 제 제품이 아니더라도 그 사람들의 공통점은, 칸트를 써보니 라이딩이 더 편하고 좋아졌다라는 것입니다. 더해서 신뱅등 관절에 무리가 가는 보더들에게도 칸트는 분명히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알파인바인딩에 들어가는 사이드칸트와 리프터 자체가 이미 칸트입니다. 칸트가 없어도 된다는 건 알파이너들이 여태까지 바보같이 잘못된 바인딩을 사왔다는 얘기이고, 그네들의 자세가 비합리적이라는 말밖에 안됩니다.

  누구나 자신의 신념과 논리가 있습니다. 그걸 설득/입증 시킬 수가 있어야 의미가 있는 것이겠지요.

  마지막으로 사족으로 하나 덧붙이자면, 저만 그런진 모르겠는데, 134340님이 쓰신 글은 내용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표현방식때문인지는 몰라도, 설명내용을 머리속으로 그리기가 어려웠습니다. 다음에는 좀 이해하기 쉬운 글이었으면 합니다.

 

134340

2019.01.10 04:27:38
*.156.72.87

이해하기가 어려우시면

이해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해 보셔도 되고

이해할 필요가 없겠다 싶으시면 괜히 시간만 허비했구나 하고 넘기시면 됩니다. 담부턴 닉넴 보고 건너뛰시면 되고.


나름대로는 이해하기 쉽도록 쓴다고 쓴 게 그만큼입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쓰려면 더 어려워지겠더라구요.

글이 너무 길어지구요.

문박사

2019.01.16 11:27:00
*.80.79.186

상식적으로 무릎이 모아져 있으면 데크가 더 잘 휘지 않을까요? 그립력이 저하된다는 말하고 힐턴과 토턴이 불균형이라는 말도 이해가 잘 안되서 여쭤봅니다

134340

2019.01.16 13:51:14
*.156.72.87

무릎을 모은 자세가 양 부츠를 데크의 중앙쪽으로 기울이고 있으면

데크가 휘어질 때, 양 발 사이 부분을 더 휘어지도록 돕겠지요.


칸트를 써서 양 부츠를 중앙쪽으로 미리 기울여 놓으면

칸트에 의해서 모아진 무릎은 부츠를 중앙쪽으로 기울이고 있지 않으므로

데크가 더 휘어지도록 돕지는 않을 거구요.


데크가 휘어지면 그에 따라서 부츠가 데크의 중앙쪽으로 기울어질 텐데

쩍벌 스탠스에서, 데크가 휘어질 때도 쩍벌 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면

그 자세는 데크가 휘어진 상태에서는 부츠를 각각 노즈쪽으로 테일쪽으로 기울이고 있는 것이므로

데크의 양 발 사이 부분이 휘어지는 것을 방해하게 되듯이

칸트에 의해서 이미 모아진 무릎은, 데크가 휘어질 때, 양 발 사이 부분이 휘어지는 것을 방해하게 되겠지요.


양 발 사이에서 데크가 덜 휘어져 있으면

엣지곡선은 노즈쪽, 중앙쪽, 테일쪽 3중반경의 곡선이 되고

양 발 사이 부분 엣지는 설면과의 밀착력(압력)이 작아서 하중을 덜 부담하게 되므로

그립력이 작아지게 되겠지요.


한편, 전향스탠스는 앞발은 하이백을 밀고 있고 뒷발은 반대로 부츠텅을 밀고 있어서

앞발은 토엣지를 들어올리고 뒷발은 힐엣지를 들어올리는 토션을 만들고 있지요.

이때, 무릎을 모으는 자세는 앞발은 노즈쪽 힐엣지를 당겨오고 뒷발은 테일쪽 토엣지를 당겨오므로

토션을 조금 해소하게 되구요.

그런데 칸트로 부츠의 바깥쪽을 높여 놓으면, 이미 무릎을 모아 놓으면

모아져 있는 무릎은 토션을 억제하지 못하고

무릎을 모으지 않은 자세는 오히려 토션을 가중시키겠지요.


데크가 비틀어져 있으면 힐턴과 토턴은 짝짝이가 되지요.

힐턴에서는 테일쪽 엣지각이 작고, 토턴에서는 테일쪽 엣지각이 크도록 만들어진 토션이므로

카빙턴에서는 힐턴에서 테일슬립을 유발하고

슬라이딩턴에서는 힐턴에서는 슬라이딩을 크게, 토턴에서는 슬라이딩을 작게 만들구요.

미친스키

2019.01.22 14:18:43
*.197.178.206

마지막이라고 했지만 댓글 하나 더 달겠습니다.


무릎을 모은 자세가 양 부츠를 데크의 중앙쪽으로 기울이고 있으면

데크가 휘어질 때, 양 발 사이 부분을 더 휘어지도록 돕겠지요.

칸트를 써서 양 부츠를 중앙쪽으로 미리 기울여 놓으면

칸트에 의해서 모아진 무릎은 부츠를 중앙쪽으로 기울이고 있지 않으므로

데크가 더 휘어지도록 돕지는 않을 거구요.

데크가 휘어지면 그에 따라서 부츠가 데크의 중앙쪽으로 기울어질 텐데

쩍벌 스탠스에서, 데크가 휘어질 때도 쩍벌 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면

그 자세는 데크가 휘어진 상태에서는 부츠를 각각 노즈쪽으로 테일쪽으로 기울이고 있는 것이므로

데크의 양 발 사이 부분이 휘어지는 것을 방해하게 되듯이

칸트에 의해서 이미 모아진 무릎은, 데크가 휘어질 때, 양 발 사이 부분이 휘어지는 것을 방해하게 되겠지요.

양 발 사이에서 데크가 덜 휘어져 있으면

엣지곡선은 노즈쪽, 중앙쪽, 테일쪽 3중반경의 곡선이 되고

양 발 사이 부분 엣지는 설면과의 밀착력(압력)이 작아서 하중을 덜 부담하게 되므로

그립력이 작아지게 되겠지요.


-> 지금까지의 글에서 134340님이 항상 강조하시는게 [무릎을 모아서 보드를 휘게 한다 혹은 휨을 더 한다]인데요.

유튜브에서 본 영상 중의 한 장면입니다.

https://youtu.be/95kD2JTQW_A


Parrot - World's first mid-air drone catch.mp4_20190122_130427.346.jpg

Parrot - World's first mid-air drone catch.mp4_20190122_131546.517.jpg


  무릎을 모으지 않은 상태에서 보드가 순간적으로 가장 큰 압력을 받는 타이밍인데, 보드가 얼마나 휘나요? 보시다시피 보드는 바탈레온입니다. 저기서 134340님 말대로 무릎을 모으는 동작을 한다고해서 과연 보드가 얼마나 더 휠까요? 저렇게 큰 힘을 가해도 보드는 생각만큼 많이 휘지 않기 때문에, 발목의 각도를 보정하기 위해 칸트를 쓰는 것입니다. 칸트를 쓴다고 해서 무릎이 걱정할 정도로 과도하게 모이지 않습니다


  질문 1)  무릎을 모으는 동작이 발생시키는 보드의 휨이, 체중과 원심력으로 보드를 눌러서 생기는 휨보다 큽니까?

 


한편, 전향스탠스는 앞발은 하이백을 밀고 있고 뒷발은 반대로 부츠텅을 밀고 있어서

앞발은 토엣지를 들어올리고 뒷발은 힐엣지를 들어올리는 토션을 만들고 있지요.

이때, 무릎을 모으는 자세는 앞발은 노즈쪽 힐엣지를 당겨오고 뒷발은 테일쪽 토엣지를 당겨오므로

토션을 조금 해소하게 되구요.

그런데 칸트로 부츠의 바깥쪽을 높여 놓으면, 이미 무릎을 모아 놓으면

모아져 있는 무릎은 토션을 억제하지 못하고

무릎을 모으지 않은 자세는 오히려 토션을 가중시키겠지요.

데크가 비틀어져 있으면 힐턴과 토턴은 짝짝이가 되지요.

힐턴에서는 테일쪽 엣지각이 작고, 토턴에서는 테일쪽 엣지각이 크도록 만들어진 토션이므로

카빙턴에서는 힐턴에서 테일슬립을 유발하고

슬라이딩턴에서는 힐턴에서는 슬라이딩을 크게, 토턴에서는 슬라이딩을 작게 만들구요.


-> 그래서 전향으로 타는 알파이너들이 앞뒷굽리프터와 사이드칸트를 쓰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134340님이 쓰신 것은 인간의 근력이 현재 인간의 능력을 초월해야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딱딱한 보드를 타는 보더들은 컨트롤이 어렵다고 이야기합니다. 왜 일까요? 딱딱해서 보드가 안휘고 안비틀리기 때문입니다. 그걸 무릎의 힘으로 어떻게 해보겠다구요? 


  질문 2) 134340님 생각대로 칸트가 라이딩에 도움이 안되는 것이라면 전세계의 최소 수만명의 알파이너들은 수십년간 잘못된 라이딩을 해온 것입니까?  시기그라브너도 자신이 판매하는 바인딩 조립법영상에서 칸트와 리프터를 사용하는데, 134340의 이론이 칸트를 사용한 그들의 라이딩이론보다 우월한 것입니까?


  질문 3) 라이드, 롬, 카텍 등 전 세계의 많은 바인딩 제조사들이 칸트가 들어간 바인딩을 오래 전부터 판매해왔습니다. 134340님의 생각이 맞는 거라면, 이 회사들은 자신들의 제품이 잘못된 줄도 모르고 판매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잘못된 줄 알면서 장삿속에 판매하는 것입니까?


  위의 질문 1,2,3 에 꼭 대답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첨부

난다

2019.01.31 09:31:22
*.209.4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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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D프린터로 앞발은 51도 노즈쪽에서 리프트 7도, 뒷발은 39도이고 뒷꿈치 안쪽에서 리프트 7도 (정확하게 말하자면 뒷발 각도가 24도 일 경우 뒷꿈치의 중심점에서 7도->뒷발이 39도 각도일 경우에는 뒷꿈치 안쪽으로 15도 회전된 각도에서 최고점) 입니다. 뒷발은 뒷꿈치 안쪽의 칸트가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에서 제작하여 사용중인데 테스트 상으로는 분명히 더 효과적으로 보입니다. 이에대한 레퍼런스가 혹시 있나요?

미친스키

2019.01.31 11:09:07
*.197.178.206

그게 일반적으로는 앞발은 새끼발가락쪽, 뒷발은 뒤꿈치바깥쪽입니다.

아마 거의 모든 알파이너들이 그렇게 세팅을 할 겁니다.

뒷발의 고점을 안쪽으로 두어서 더 편하신건지, 아니면 사용하는 장비와 라이딩의 목적상 그렇게 하신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로도 세상에 칸트에 대한 레퍼런스는 딱히 없는 걸로 압니다. 다만 위에 제가 댓글로 설명한 내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않을까 싶습니다.

난다

2019.01.31 13:25:28
*.209.43.252

답변 감사합니다. 소프트 부츠의 특성상 알파인 하드부츠처럼 발목관절의 자유도가 발목 전후방향 뿐만 아니라 발목에서 좌우 방향(또는 약간의 회전)으로도 많이 움직이게 되면서 백사이드 시에 뒷무릎이 모아지는만큼 실제로 힐엣지가 박히지 않는 현상(발목관절에서의 전후 움직임이 아닌 좌우 움직임 또는 회전에 의한 힐엣지를 세워줄 힘의 상쇄...)을 줄이기 위해 뒷꿈치 안쪽에 칸트를 넣은 것입니다. 잘타시는 분들은 극복하시겠지만 모든 장비의 발달은 더 쉽게 편하게 잘 타기위함임으로...ㅎㅎ

트릭을꿈꾸다

2019.01.09 16:10:26
*.223.2.218

안쪽으로 모아줄때 편해요

블루칩0704

2019.01.09 20:56:38
*.214.97.85

이건 저도 궁금했던건데...전향각시 일반 안쪽으로 모이는 칸트가 도움이 될까요 해가 될까요
윗분들 답변보니 어떤게 맞는건지...

식인상어123

2019.02.25 15:47:24
*.34.234.130

프리라이더입니다. 옥세스 타고 있고여..엘헤페 4도 칸트 앞뒤 다 쓰고  거기에 칸트 5도짜리 더비 올려서 사용 중입니다. 총 9도 올려서 쓰고 있는데, 카빙라인이 깊어집니다. 불안한 강설 슬롭(껍데기는 강설..조금만 깊어지면 설탕...)을 만나면 터지고여.. 그래서 엘헤페 4도짜리만 사용하고 있어요..

강설일 경우 좋지만.. 일반 설질일때는 칸트 2.5로 다시 낮춰 사용합니다. 분명 차이는 있습니다만, 모아주는 기본 자세가 달라지고

솔직히 저 위에 분들이 칸트에 대한 정의 말씀하시는데 써보시고 사용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추천은 4도 / 4도 해보시고 너무 카빙라인이 깊어서 불안하시면 2.5 / 2.5 쓰시면 될듯해여..그치만 칸트를 반대로 사용하시면(저도 해 봣습니다) 그 즉시 빼서 다시 정상으로 돌리실 거에여.. 복숭아뼈쪽하고 발목이 떨어져 나갈듯 아픕니다... 저희는 기계처럼 딱딱한 고체가 아니자나여??

개인적으로 칸트는 분명히 자세 잡기에는 도움이 됩니다. 그걸 운용하는건 라이더에 몫이구여..

UvRay

2019.01.29 10:47:54
*.220.218.187

너무어려워서 잘모르겠지만 저는 조금씩 열어가고있는데 뒷발뒷꿈치밑에 뭘 받치고 싶다는생각은드네요 . 좌우는 이미 3도짜리가 들어가있어서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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