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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두 번째 보딩.. ㅡㅡ
제가 스포츠 분야는 꽂히면 죽어라하는 스탈이거든요..
맘에 안들면 아예 거들떠도 안보고
첫 보딩때는 엎어지고 자빠지고 뒹굴고 뒤로 꽈당에.. 별별 생쇼를 다했는데
이번 두번째 보딩은 자빠지기는 하는데 뒹굴거나 뒤로 꽈당은 줄었어요 ㅋㅋㅋ
어릴적 롤라스케이트도 곧잘 타고, 인라인을 타왔던지라
안되니까 화나더라구요. 흠...
낙엽은 60~70% 마스터 한 듯 싶구요 (어느정도 속도 유지 후 스탑, 방향전환)
반회전이라고 하나요? 그걸 이번에 주구장창 연습했습니다.
토 슬립, 힐 슬립만으로는 다리 땡겨서 죽겠더라구요.
4시간동안 혼보 스파르타 했습니다. ㅋㅋㅋㅋ
여기서 비발디측에 대한 불만..
스키장 먹거리가 원래 이렇게 비싸면서 맛이 없나요?
스낵바에서 어묵라면을 시켰는데, 스프를 조금 넣었는지 허여멀건한 국물에
라면도 다 안익어서 나왔네요. 계란이 많이 비싼가요?
계란 하나 풀어주는 센스는 달나라에서 찾아야 하는걸까요?
아... 6500원의 값어치가 전혀 없네요..
암튼... 새벽 보딩 후기였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