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답하기 이용안내]

레귤러 스탠스. 카빙을 연습중인데 설면과 어깨가 수평이 되어야 한다는 부분에서 이해가 잘 안돼서 여쭤봅니다.

힐턴때는 왼쪽어깨가 산쪽방향으로 들려있고 오른쪽어깨가 내리막쪽으로 기울어져있어야 설면과 수평이라는 것인가요?

또 토턴때는 왼쪽어깨가 내리막방향이고 오른쪽 어깨가 산쪽방향으로 들려있어야 설면과 수평이라는 것인가요??

고수님들의 답변기다립니다..

엮인글 :

myself(마셀)

2019.01.13 17:38:17
*.62.216.147

네 맞습니다

Seongminator

2019.01.13 17:40:12
*.158.142.169

빙고

Hate

2019.01.13 17:45:01
*.36.142.23


ㅡ 어깨



ㅡㅡㅡㅡㅡ설면

수평스~

트릭을꿈꾸다

2019.01.13 18:09:13
*.163.129.63

정답입니다

134340

2019.01.13 18:30:43
*.156.72.87

가슴팍이 노즈를 향하는 스탠스에서의 린아웃 (바깥쪽으로 기울이다, 외경, 앵귤레이션) 을

이해하기 쉽게 단순화한 표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울기 (무게중심-엣지) 가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엣지를 더 세우는 자세인데

기울기가 작으면 린아웃이 조금 필요하고

기울기가 크면 큰 린아웃이 필요하다..는 의미도 같이 담고 있구요.


턴을 끌고 가는 동안에는, 이전 턴에서 넘어온 기울기를 붙들고 가야 하고

턴을 마무리하고 다음 턴으로 전환하려면, 기울기를 세워 넘겨야 하는데

이렇게 기울기를 컨트롤하는 것은 원심력을 조절함으로써 가능하고

원심력의 조절은 엣지각의 조절 (앵귤레이션, 린아웃/린인) 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즉, 앵귤레이션으로 기울기를 제어하는 거지요.


정확하게 평행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울기에 따라서 획일적인 크기의 린아웃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진행속도, 가속도(경사도), 감속도(설질, 턴반경) 등에 따라서 린아웃의 크기는 달라져야 하니까요.

이전 턴으로부터 기울기를 너무 느리게 넘겨받은 경우에는

턴을 더 끌고 가야 하는데 벌써 기울기가 세워지려고 하기 때문에

턴을 더 끌고 가기 위해서는 오히려 린인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요.


이전 턴으로부터 기울기를 적당한 속도로 넘겨 받으면

기울기가 점점 기울어지는 동안에 린아웃을 점점 더해가면서 기울기를 붙잡고

다음 턴으로 전환하려면 린아웃을 더해서 기울기를 세워 넘기지요.

턴을 마무리할 때의 린아웃이 가장 크고, 이 때는 턴호의 안쪽 어깨가 더 높아지기도 합니다.

호바아악

2019.01.13 20:05:14
*.12.129.169

제가 영상이나 사진을 찾아보는데 정말 누가들어도 알만하고 잘 타시는 분들도 턴에서 보면 어깨 기울기를 정반대로 다들 주시더라고요 그건 이유가 뭔지 알수있을까요?? 예를 들어 제가 언급했듯이 레귤러 스탠스 기준으로 토엣지로 활강할때 왼쪽어깨가 내리막쪽을 향해있어야하는데 오히려 들려있고 오른쪽어깨가 내려가있어요 정반대로 타시는건가요??

힐엣지도 반대이구요..

134340

2019.01.13 20:28:22
*.156.72.87

말씀드렸잖아요. 이해하기 쉽도록 단순화한 표현이라고.. 정확하게 평행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즉, 당시 턴에서, 당시 기울기(무게중심-엣지)에서, 필요한 만큼의 린아웃을 해야 하는 거지요.


어깨라인이 기울어져 있어도

기본자세를 기울기 각도만큼 기울여 놓은 자세에 비해서는

어깨라인이 덜 기울어져 있는 자세일 겁니다. 린아웃.

당시 턴에서, 당시 기울기에서 필요한 만큼의 린아웃을 하고 있는 것인 거지요.

미친스키

2019.01.13 22:25:32
*.197.178.206

그건 엣지체인지때에 넘기는 방법의 차이때문에 달라보이는 걸겁니다.

크로스오버 / 크로스언더 / 크로스쓰루 <- 이건 직접 찾아서 공부해보세요

[누가들어도 알만하고 잘 타시는 분들]의 영상에서 아마 크로스쓰루로 넘기는 부분을 보신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크로스쓰루는 <  요 꺽쇠모양처럼 어깨와 발보다도 가운데의 골반을 먼저 넘기기 때문에 신체관절의 움직임상 어깨가 순간적으로 경사면과 반대의 모양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못난오리

2019.01.13 19:21:53
*.36.147.52

맞습니다... 엥귤레이션 혹은 외경이라고 합니다..

소리조각

2019.01.13 23:06:26
*.7.58.240

말씀하신게 맞는데요. 앵귤레이션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상황에 따라 매우 달라지기 때문에 린아웃의 목적과 방법을 정확히 알지 않는이상 영상만보고 공부하는건 많이 어렵습니다. 게다가 앵귤레이션을 어느정도 잡아도 크로스스루가 잘 안되면 다시 자세를 수정하는 경우도 생기고 아예 퓨어카빙이 아니라 랩타임을 위한 카빙은 스윙앤 글라이드라 자세가 또 다르고 개인만의 노하우가 있습니다. 심지어 이런 이론적인 부분을 다 무시해도 랩타임이 빠르면 거기에 길이 있을수도 있는거죠. 영상만 보고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사실 독학은 한계가 있고 돌아가는 길이죠. 개인적으로도 목표치가 높은 분에게는 차라리 강습을 권합니다. 오히려 그게 싸게 먹혀요.
여기서 저도 라이딩 관련 답변을 달지만 체험이 아닌 방법으로 배우는 보드는 한계가 있습니다.

(소리조각)

꿀빠는티거

2019.01.15 10:58:45
*.187.190.32

기울기가 많이 들어가서 그렇게 보일뿐
그분들도 다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8] Rider 2017-03-14 83816
203985 삿포로 스키장 문의드립니다 [2] 고올 2019-01-14 324
203984 처음 보드를 타고 왔는데 어깨부터 손가락 관절까지 통증이 심해요! [6] 커피야부탁해 2019-01-14 424
203983 데페 우드에 니데커 바인딩 질문입니다 [2] 석쿤 2019-01-14 299
203982 버튼 카르텔로 마음이 많이 기울었습니다 [13] 독학하는보더 2019-01-14 492
203981 테크니컬, 팀엣지 차이가 뭔가요... [6] 보오드오 2019-01-14 1405
203980 라이딩 데크 추천좀 부탁드릴꼐요! 행님들ㅇ ㅜㅜ [7] 롱호 2019-01-14 565
203979 데크 불량인지 봐주세요... file [18] 혁쿠 2019-01-14 691
203978 대명에 덕스탠스 라이더 모임이나 단톡방있나요? [3] 와이지_대명 2019-01-14 836
203977 썰믹 드라이어 와트좀 알려주세요. 콘나물 2019-01-14 112
203976 바인딩사이즈문의(트라이던트) [2] 마시마로☆ 2019-01-14 269
203975 비발디파크 펀파크 볼수있을까요? [4] 비상금일원 2019-01-14 256
203974 중고 제품 어떤가요? file [1] 째힝 2019-01-14 436
203973 보드 초보인데 롱턴만 가능합니다 숏턴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8] 보드재밌어? 2019-01-14 769
203972 고프로를 넣고 다닐만한 얇은 가방 뭐가 있을까요 ㅠㅠ [2] 짝귀야 2019-01-14 309
203971 곤지암리조트 내에 카페있나요? [3] 보드탈꼬아 2019-01-13 239
203970 새데크 왁싱? [14] 동동이. 2019-01-13 563
203969 전향각 힐턴관련.. file [10] 하쿠나마타... 2019-01-13 1622
203968 랩핑스프레이 뿌려보신분 계신가요? [6] odds 2019-01-13 916
203967 파워텍터 보호대 사이즈 문의드립니다. [3] pride0723 2019-01-13 499
203966 하이원 주변 혼밥 할만 식당 추천 해주세요! [7] 케류 2019-01-13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