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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랑 열심히 보딩하다가

잠시 쉴겸 슬로프 아래에 의자에 앉아서 쉬고 있엇는데 

어떤사람이 갑자기 

제 앞에 놔둔 데크를 들고 갈려고 들더군요

일행으로 보이는 스키어가 

"야야 거기 아니야!" 라고 외치는데도 불구하고..

들어올리는데 

팡당한 표정으로 저랑 와이프가 

"저기요 그거 제건데요" 하니깐

"아 죄송합니다" 하며 툭던지고 반대 방향으로 가더군요..

남에 데크 함부로 들고 갈려고 했으면 조심히 내려놀것이지 거의 툭던지고는 가는데 화가 났지만 

순간 더 어이 없던건..

자기 데크쪽으로 가서 들어올린데크는 완전 알록달혹한 렌탈 데크..

저랑 와이프는 다시 으잉? 하는 표정으로...

어떻게 헤머덱이랑 렌탈덱이랑 해깔릴수 있지...하는...

제꺼는 타입알이라 상판도 까만데 

그건 파란생 핑크색 노란색 막 알록달록했는데..

무튼 진짜 어이 없었던 상황을 보니 화도 못내고 어이없었네요..


그리고나서 또 보딩후 같은장소에서 쉬면서 쳐다보는데 

어떤 아주머니 무리가 슬로프 앞에서 막사진찍더니

한 아줌마가 제 데크에 발을 올릴려고 한건지 시늉만 할려고한건지 하고

사진찍으려고 하더군요..

건들기만 해봐라 아까 격은일까지 해서 욕한사발 해줄라고 했는데

옆에 있던 아주머니께서 그 남에 물건에 그렇는거 아니에요 하더군요..

한분덕에 기분안좋앗던게 기분이 좀풀리더군요..


무튼 세상에 이런저런 사람 참많네요...

뭐 ..그냥 그랬다구요..^^


엮인글 :

뚝백e

2019.01.14 21:58:21
*.226.117.10

ㅠㅜ 기분 상하셨겠어요
타입알이랑 렌탈덱이 헷갈리다니 원!!!!

작은마음우니

2019.01.14 23:07:52
*.27.1.215

비슷한데크엿으면 이해라도 해볼까햇는데..완전틀렷거든요..ㄷ

clous

2019.01.14 22:01:15
*.228.186.202

그분 역엣지에 정신을 잠시 잃었었나봐요. ㅎ

작은마음우니

2019.01.14 23:08:24
*.27.1.215

지인으로 보인 친구분이 야 거기 아니야 라고 소리지르는데도 제데크쪽으로 와서 들어버리더라고요..^^

터보라이타

2019.01.14 23:28:37
*.7.57.227

잡아서 경찰에 신고를...해도 될거같은데요

작은마음우니

2019.01.15 00:21:22
*.27.1.215

근데 옆에 지인이 아니라고 소리지르더라고요. .실수인것같아요

터보라이타

2019.01.15 08:25:51
*.203.62.28

저는 지인이 아니라는데 집어간거면... 일부러인거같아서요~~


우니님 마음씨가 착하신듯~~~ 저는 이미 오염되서~~~ ㅋㅋ

작은마음우니

2019.01.15 12:19:01
*.138.91.203

걷는폼두 그렇고해서 좋게좋게 생각한거죠 ㅋ 다리가풀린듯한걸음걸이라 ㅋ

그거

2019.01.14 22:28:27
*.206.141.242

전 토욜 저녁에 마운틴곤돌라 타고 올라가는도중
허브에서 내리시는분이 제 데크를 들고가시더라구요 불러도 계속감ㅋ
직원이 가서 잡아왔습니다...
신고할까 하다 귀찮아서 참았습니다..

작은마음우니

2019.01.14 23:08:57
*.27.1.215

가끔 그런 정신없는 분이 있나봐요..암튼 나름 컬쳐쇼크엿죠

퀵고스트(실력없이매년나이만)

2019.01.14 23:42:42
*.255.124.143

평소에 그런 데크류를 쓰다가놀러와서 빌린게 알롤달롱 데크이거나요  슬로프에서 멘탈털려 내려온것일수도요..ㅋ


알던 지인은 멘탈털려 탈의실에 보드바지 위에 걸어넣더니  짐싸서 나가려하는것 챙겨준적이 있어서요..ㅋ

작은마음우니

2019.01.15 00:20:22
*.27.1.215

그럴수도 있을것 같아요 저는 제정신인데도 몇일전 집에 보드복 이쁘게 걸어 놓고 시즌권놓고 스키장간적도있죠 ㅋ
무튼 그분 남에 데크라하면 좀조심놔야하는데 툭던지더라고요ㅡㅡㅋ

myself(마셀)

2019.01.15 00:07:13
*.62.216.120

전 오늘 낮에 흡연구역에서 데크 세워놓고 담배피고 있는데 한 무리가 오더니 제 데크 옆으로 줄줄이 세우더라고요~ 제일 마지막에 온 사람이 제 데크위에 자기데크 던지듯이 내려놓더라고요? "저기요~" " 저기요~?" 네 하길래 " 데크치우라고" 한마디 했습니다ㅋ

작은마음우니

2019.01.15 00:22:17
*.27.1.215

요즘 몰상식한사람들이 참 많은것같아요 ㄷ ㄷ

rahe

2019.01.15 03:18:27
*.239.34.151

데페는 요즘 진짜 맘먹고 훔치면 찾지도 못할거 같음 하도 많아서..

작은마음우니

2019.01.15 12:19:54
*.138.91.203

이제는 흔해져서 도둑도 훔쳐가는 매리트가 없을것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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