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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 충격

조회 수 3227 추천 수 0 2010.12.12 16: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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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고발, 폐유로 튀긴 치킨 `충격'

 

일부 치킨전문점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검출
2009년 01월 08일 (목) 10:10:24 최가람 기자 paparazzi@newsway.kr

   
 
  ▲ ⓒ KBS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KBS2 <소비자고발>이 전 국민의 영양 간식이라 할 수 있는 치킨의 내막에 대해 취재했다.

치킨을 얼마나 바삭하게 튀겨내느냐에 따라 맛이 결정되기 때문에 각 업체에서는 좋은 기름을 사용한다는 광고를 한다.

<소비자고발>은 치킨전문점 20곳에서 수거한 폐유를 검사해 심각하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산화 정도 기준치 2.5 이상인 곳이 절반이나 됐고,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된 곳까지 있었다.

좋은 폐유는 정제 후 동물 사료나 비누를 만드는데 사용되지만 일부 기름은 윤활유로밖에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질이 나쁘다. 일부 점주들의 비양심과 일부 프랜차이즈 본사는 이렇게 심각한 기름에 닭을 튀기며 양심을 버리고 있다.

또 생애 마지막 옷인 수의에 대한 악덕 상술 또한 파헤쳤다. 일명 떴다방이나 홍보관에서 구입한 저질 수의를 고가에 판매하는가 하면 중국산 삼베 원단을 국산이라고 속인다. 검찰수사로 드러나는 사향시장의 실제를 고발하며, 취재 결과 7개 제품 중 5개 제품이 기준치를 넘지 못한 것으로 확인했다.

튀김유, 수의, 공진단 후속 편이 담긴 KBS2 <소비자고발> 78회는 7일(수)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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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고발', 치킨집 검은 기름에 시청자들 경악!
 
 
KBS <소비자고발> 이 7일 ‘5000만의 영양간식 치킨의 내막’편을 통해 치킨전문점의 튀김기름의 실태를 고발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치킨은 남녀노소에게 인기있는 대표적인 간식이지만 항상 먹을 때마다 어떤 기름에 튀겨지는지 찝찝하다. <소비자 고발> 제작진이 이번 방송을 위해 전국 치킨전문점 20곳에서 닭을 튀긴 후 나온 폐유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그 상태는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폐유의 경우 수백마리의 닭을 튀겨내 산화가 심하고 역한 냄새가 나는 등 휘발유처럼 검은색을 띄기도 했다. 검사 결과 기름의 산화 정도가 기준치인 산가 2.5이상인 곳이 절반이나 되었고 심지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된 곳까지 있었다. 상태가 좋은 폐유들은 정제 후 동물 사료나 비누를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지만 일부 치킨전문점에서 수거한 기름들은 윤활유 정도로 밖에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산화가 심한 상태였다.
    
한 치킨집 사장은 “본사의 방침에 따라 300마리 정도까지 닭을 튀겨낸다”고 했지만 제작진이 “튀김기름을 며칠 간격으로 바꾸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다. 프랜차이즈 본사의 경우에도 튀김기름에 대한 자체 기준이 있긴 하지만 기름에 대한 별다른 점검이나 제재를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방송이 나가자 인터넷 게시판에는 양심 불량 치킨 체인점을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에서부터 최근 경기악화로 불황을 겪는 치킨업체에 오히려 찬물을 끼얹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쏟아졌다.
 
한 시청자는 “어제(7일) 방송에서 깨끗한 영업점의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며 “양심적인거 같아서 이왕이면 믿고 먹을 수 있을거 같다”는 의견을 남겼다. 진민범(gogo1226) 씨는 “정말 선량하게 장사하는분들까지 피해입지 않으려면 업체명 공개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여기(인터넷 게시판) 치킨집 사장님들도 글 많이 올리는데 선량한 사람가지 피해가지 않게 하려면 해당업체 공개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의 사례를 전체로 확대하는게 아니냐는 치킨전문점 운영자들의 불만도 쏟아졌다.

치킨집을 운영하는 한 관계자는“방송에서 본 바와 같이 모든 치킨점이 폐유를 사용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다”며 “몇몇 양심을 저버린 치킨점들로 인해 그렇지 않은 대다수의 선량한 치킨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군요. 어려운 경제한파 속에서도 묵묵히 열심히 양심껏 장사해왔지만 조금은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스포츠연예팀>
 
기사입력시간 : 2009년 01월08일 [17:51:00]

 

<script>document.title = "폐유에 튀긴 치킨, '소비자 고발'에 시청자 '분노'";</script>
폐유에 튀긴 치킨, '소비자 고발'에 시청자 '분노'
2009-01-08 10: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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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소비자 고발'이 전 국민의 인기 간식 '치킨'의 충격적인 내막을 포착, 시청자들을 분노에 빠트렸다.

  '소비자 고발'은 이날 전국의 유명 치킨전문점 20곳의 폐유를 직접 수거해 검사한 내용을 발표했는데, 그 결과는 가위 충격적이었다. 기름의 산화 정도가 기준치인 2.5 이상인 곳이 절반이나 됐고 평균치도 두 배에 가까운 4.8을 기록했다. 심지어 일부 업체에선 발암물질인 벤조피렌까지 검출됐다.

  이에 '소비자 고발' 제작진은 새 기름에 닭을 10마리 단위로 튀겨 기름의 색과 향을 비교 조사했다. 닭을 50마리 이상 튀기자 기름의 색과 향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하더니 80마리를 튀긴 기름은 마침내 역한 냄새를 풍기며 질감까지 변했다. 그러나 한 치킨전문점 사장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본사의 방침에 따라 300마리를 튀겨낸 후 기름을 교체하고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아연케 했다.

  또 대다수 치킨전문점에서 버려져야 할 기름으로 치킨을 튀기고, 대신 간장이나 양념 등으로 표면의 진한 색깔을 감추는 비양심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게다가 웰빙 기름을 사용한다고 광고하는 업체일수록 재사용률도 높았다.

  방송 전부터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언젠가 치킨 이야기가 반드시 나오리라 생각했다'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던 시청자들은 '생각보다 더 충격적이다', '아이들이 좋아해 지금까지 사준 치킨이 몇 마리인데', '유명 치킨전문점은 믿고 먹었는데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라며 분노했다. 많은 시청자가 '해당 업체들의 이름을 공개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소비자 고발'은 "산가가 높으면 튀김유의 산패가 촉진되고 또 그 물질이 유해성 물질, 발암성 물질 같은 것을 형성하기 때문에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며 "기준 산가를 초과한 기름으로 튀긴 닭을 먹을 경우 동물 실험 결과 동맥경화를 비롯한 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깊은 우려와 함께 조속한 개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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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인글 :

금닭

2010.12.12 20:40:04
*.61.211.26

금닭이 진리

교촌 치킨

2010.12.12 20:57:58
*.99.152.69

저래하면서 15,000원 이상 받으면 법정 구속 시켜야 함

Mint

2010.12.13 00:54:52
*.226.218.59

통닭은 옛날이 맛있던거같았어ㅡㅡㅋ

krazy

2010.12.13 02:01:13
*.37.184.144

업체나 좀 알려주지

설과장

2010.12.13 08:57:40
*.201.66.219

이래도. 뭐 벌금 한 30만원 내고 장사 또 하면

 

벌금 내도 기름 교체 비용보다 덜 들테니 또 할꺼고 ㄷㄷㄷ;

음.

2010.12.13 10:13:17
*.109.153.11

영양센*에서 파는 전기구이 통닭 먹습니다.

많이 드시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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