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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막 노말을 구입하였는데 사면서 길들이기 왁싱 바로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못했습니다.
그리고 구입처에서도 제 실력에는 팩토리왁싱이 되어있기때문에 굳이 바로 할 필요 없다고 했구요.
그래도 처음 사는 제 첫장비인데 먼가 찜찜하여 질문 남겨봅니다.
카빙턴 입문이기때문에 초보자 슬로프에서 감익히기 위해서 일요일에 8시간 정도 탈거 같습니다.
데크는 14일에 구입하였구요.
질문
1. 팩토리 왁싱 된 상태로 하루 탄 뒤에 길들이기 왁싱을 해도 상관이 없는건가요?
2. 업체 알아보니 엣지도 관리하는게 있던데 이건 어떤데 하는건지도 궁금해서 남겨봅니다.
그저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으로는요...
그간 거쳐갔던 데크들과 현재 보유중인 데크들 중 길들이기 왁싱을 한 데크와 안한 데크 사이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핫왁싱 후 지속력? 이라고 해야하나요...
길들이기 왁싱을 한 데크들은 비교적 핫왁싱이 다 날아간 후 보풀이 일어나기까지의 기간이 좀 더 긴것같습니다
근데 길들이기 왁싱을 안한 데크들은 똑같이 핫왁싱을 해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베이스가 훨씬 더 건조하고 보풀 일어나기까지의 시간이 길들이기 왁싱을 한 데크들보다 짧은건 명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게 길슬이기 왁싱에서 비롯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듯합니다 ㅎㅎㅎ
저는 차에 데크 여러장을 다 싣고 다니면서 이것저것 번갈아가며 타는걸 즐기는 식인데요
데크 종류도 다르고 슬로프 상태도 다르니 완전히 똑같은 조건에서 비교해볼 수는 없지만...
대략 그런듯하더라구요 ㅎㅎㅎ
왁싱은 하면좋고
안해도 데크가 부러지거나 세로로 쪼개지거나 접히지않습니다
일요일 한번 타고 해도 큰일안나요
근데 일요일이시면 왁싱도구 구비 후 직접하셔도 되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