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어깨를 설면에 수평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은 했는데요,

생각보다 어깨를 설면에 맞춘다고 하는데도 잘 안맞더라구요,

반대쪽 어깨가 자꾸 설면쪽으로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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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하이원에서 막런 직전에 몇런 하다가,

어쩌다가 토턴하면서 상체 접으며 어깨를 설면에 맞추려고 하다가,

숏턴 할때처럼 골반쪽으로 프레스가 확~ 들어갔는데,

오른쪽 골반쪽으로 프레스주면서, 왼쪽골반쪽이 꾹 접히는 느낌,

골반이 접히고 눌리니까 자연스레 무릎, 발목까지 이어지는 하체 전체가 유기적으로,

어깨 수평 잡는 반대편으로 접히면서,  어깨가 설면에 수평이 잘 맞고, 엣지각이 확~ 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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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턴쪽도 비슷하게,

왼골반으루 눌리면서 오른골반쪽이 꾹 접히는 느낌으로,

그러니 상체가 더 덮히며 머리가 바깥쪽으로 빠지며, 어깨가 설면 수평 및 균형도 잘맞고,

엣지각도 더 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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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즌 넘게 머리로 이해하며 연습한다고 했는데,

역시 몸이 깨우쳐야 합니다 ㅋㅋ

이때까지 프레스를 제대로 주는것도,  엣지를 세우고 타는 것도,

몸으로 체득하지 못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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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느낀 그 느낌, 이번 주말에도 찾아야 할텐데 말이죠...

주말 독학보더들 화이팅입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