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무주 스키장도 가보고, 보드도 배워서 3일 내내 열심히 타서 낙엽으로 재밌게 타다왔어요 ㅎㅎ 보드의 매력에 빠지는 것 같은 느낌..
하지만 정말 위험하긴 하더군요.. 초급에 제어 안되서 소리 지르며 걍 내리 꽂는 스키어도 봤구, 패트롤에 실려가는 사람도 하루에 수십명에 같이 간 동료 2명도 다쳤어요 ㅜㅜ 둘 다 스키 타다 다쳤는데 한명은 넘어져서 펜스?에 바짝 붙어앉아 쉬는데 어떤 보더분이 그 친구를 치고 그냥 가서 묻지도 못하고 부상 당하구, 한명은 만선이었던 거 같은데 다내려와서 눈에 걸려 붕 떠서 어깨가 빠져버렸더군요.. 같이 간 분들 중에 부딪혀서 넘어지신 분도 2분에..
너무 재밌지만 보호대 없인 안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다들 안보하시겠지만 더더 안보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굿밤되세요❤
주말 하이원 부상자 실려 내려가는데 그 위에서 계속 씨피알 하고 있더군요 ㅠㅠㅠ
응급환자 같던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