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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오피셜+릴레이+플렛지 세트로 구매해서 아주 좋아라하면서 잘 탔습니다.
내께 최상급이다! 제일 좋다 생각하면서 남들 데크 좀 좋다하는것도 타보고 싶은 생각도 없고
타보지도 않고 그렇게 지냈는데요.
올해 여자꺼 GNU피클 타보니까 카빙은 잘 안되는데(기장이 짧아서 그럴수도) 하여간 엄청 짧았는데
알리가 톡 튀겨도 팍 튀는겁니다. 거기서 스텐스에 따라서 알리치는게 다르구나... 그걸 느꼈습니다.
다리를 180도로 찢은상태에서 점프 안되시죠? 그럼 제자리 선 상태에서 최상의 점프가 나오고
물론 알리는 무게중심을 이동하면서 프레스로 튕기는건데 너무 스텐스가 넓으면 그걸 컨트롤 하기 힘들다는걸 느꼈고요.
이건 알리와 스텐스에 관한 문제점....
또 베이스 재질에 따아러 보딩이 그렇게 부드러운지 이제 알았습니다. GNU피클이 베이스가 더 상급으로 봤는데
비단위를 미끌어지는 느낌을 받았고요;
이건 베이스 재질에 관한 차이점....
오늘 또 에이전트 신상을 정설한 피클질이 다 없어지고 아이스가 나올즘 휘팍 밸리를 타봤는데 제 오피셜로는 아이스 만나면
휘청 아니면 자빠링이였는데(휘청8:자빠링2) 에이전트 타니까 아이스에서 밀리기는 하는데 뭐랄까
아이스를 좀 깍아먹으면 가는 느낌? 그냥 자빠링이 아닌 어느정도는 엣지가 박히면서 불안하지만 휘청거림 아주조금에
자빠링도 안하더군요. 마치 그냥 어름판에 미끌어져서 넘어지는게 아니라 대패질하듯이 살짝은 걸리는 느낌! 오호라....
여기서 심각한 고민;;
오피셜이 살때부터 엣지가 아주 날카롭지는 않았습니다. 엣지가 무뎌서 그런건가에 심증이 많이 가고요...
그래서 엣징을 하자니 데크바꿀때 값이 떨어질거 같아서 망설여 지고...
엣징하면 위에 말한 저정도의 차이를 극복할지에 관한 고민...
1. 몸무게가 많이나가서 긴걸 쓰니 기본 스텐스가 넓어서 알리가 잘 안되고
2. 남에꺼 타보니 베이스 재질에 따라서 비단을 흐르는 느낌에 내께 안좋아 보이고
3. 아이스에서 엣지 밀리는거 때문에 위험 대응 능력이 떨어지는거에 실망하고;;
요 3개가 고민입니다.
이런 느낌때문에 고민하신분들 어떻게 해결하셨는지요? 2번이야 뭐 그냥 잠깐의 좋은 느낌으로 패스도 가능합니다만....
맘에 들은 데크 새로 사는게 정답일까요?
음... 제 생각에 이건 장비병입니다...
1. 스탠스에 따라 알리치는게 다르다는건 맞지만 그건 같은 데크를 쓸때 문제구요...
데크를 긴걸쓴다고 알리가 잘안된다는건 말이 안 되는거 같습니다.
요는 스탠스 바깥쪽의 노즈와 테일의 길이(면적)이 데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는가?
이게 탄성의 효과를 결정하는 요소인거같습니다(물론 실력+플렉스가 우선이구요).
그리고 스탠스 좁게 한다고 다 알리가 잘되는것도 아닙니다.
아무리 데크탄성 잘 이용한다해도 자세 안 낮추고 알리치기 힘들죠. 어느정도는 팝이 들어가야 제대로 높이가 나오는 거니까요.
즉 적당한 스탠스가 좋지 좁은스탠스라고 알리잘치는건 아니죠.
2. 오피셜이면 베이스 재질이 상당히 괜찮은걸로 알고 있는데
이건 솔직히 둘다 스펙을 정확히 몰라서 대답하기 곤란하군요... 왁싱 한번 하시고 다시 타보시길...
3. 이건... 일단 데크 중고값 떨어질까봐 엣징을 안한다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데크는소모품으로 생각하셔야죠... 뭐 물론 작년 모델인데 엣징 안했다고 벌써 엣지가 안박히지는 않겠지만
엣징도 관리입니다... 왁싱처럼 때되면 해주는게 맞는거 같구요.
이 얘기 들으니까 GNU피클이 완전 뉴 테크놀로지인거같네요...
살로몬 데크 엣지그립력이 좋은편으로 알고있는데...
음 하여간 바로 갈아타시면 좀 후회하실거 같습니다.
물론 GNU 좋은데크인건 알지만, 오피셜이 그렇게까지 불만스러울리가 없을거같은데,
아마 그누에 반하셔서 지금 자기장비 비하병에 걸리신게 아닌가 싶네요...
근데 사실 제가 구구절절 썼지만 이건 누가뭐라고 해도 바꾸게 되요. 장비병은 하느님도 못고친다는...
젤로 쉬운건 맘에 드는 데크 사는것이구요..
1.키에 비해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데크를 길게 타고 기본 스텐스로 탄다는걸로 봐서는 스텐스를 길게 타시는건 아닌거 같구요.
그로 인해 알리가 안된다기 보다는 데크의 플랙스나 노즈나 테일이나 데크의 허리 폭 등등으로 인한 알리시의 안정감이나
바인딩의 각도 하이백의 각도, 등의 요인 같습니다.
2, 베이스 재질이 달라서 일수도 있지만 베이스면의 스트럭쳐나 왁싱 상태에 따라서도 그럴수 있습니다..
3. 아이스에서 엣지 밀리는것도 오피셜 정도의 데크라면 충분히 카바할수 있는 부분인데. 엣지의 문제점과 함께
라이딩시의 체중의 중심이 흐트러졌거나 라이딩 자세의 문제가 클꺼 같습니다...
일단 기술을 믿을만한 샵이나 토고에 가셔서 엣징 부터 하시구요.. 라이딩 위주라면 89도 추천합니다.
아이스 설면에서는 엣지각을 너무 세우지 않는게 중요하구요. 만약에 아이스에서 밀리더라도 체중이 너무 뒤로 쏠리는
것을 주의하며 라이딩 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아.. 모처럼 제가 도와드리고 싶은데... 맘에 드는 덱 꼭 구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