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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죽 대왕님이 열심히 심패소생 중이신 O2리조트!!!!!
한 6년전인가 설 연휴에 하이원보다 콘도 가격이 무지 싸서, 여기서 2박하며 하이원 갔던 기억있네요.
그때도 곤도라 운영 안했고, 슬롭도 몇개 안 열었고, 똥바람 쩔었던 기억이 있네요.
규모 면에선 휘팍 능가 하는거 같은데,
여기는 슬롭이 산사이 계곡에 있지 않고, 거의 산 등선이 깍아 만들어 바람에 아주 취약하더군요.
부영이 인수해서 내년 부터 정상운영한다니, 내년엔 한번 가봐야 겠네요.
근데, 부영이라 걱정이네요.
무조도 작년까진 관광보딩 갔었는데, 올해는 주말에만있던 대원관광 스키버스도 없에 버렸네요.
저는 시즌권은 안끊고 아들과 3대 보드장 하이원,용평,무주 가는게 겨울 취미인데,
올핸 무주는 없네요.
내년 다 개장해서 우리나라 4대 보드장으로 태어나길 빕니다. ^^
그런데 오투는 왜 망한 거죠?
들은 이야기로는 설질 관리 아예 안되고, 하고 싶어도 바람 때문에 못하는 스키장이라 들었는데...
설질 괜찮고 타기 좋던데 말입니다...
예전 사진 보니 북적북적하던데 왜그리 망했는지 궁금하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사람이 없어 황제보딩 하기에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어요~
똥바람 많이 불면 하이원 넘어 간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