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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웰팍이나 오크밸리만 다니다가 최근데 무주를 다녀왔습니다.
사람 많아서 파우더 천지에 백만대군인거는 남부권이라서 충분히 그럴 수 있는데..
좀 당황했던 점은 어디든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 바인딩을 좀 안정되게 묶을 공간이 없어요..
심지어 어떤 슬로프는 리프트 내리자 마자 바로 타고 내려가라는 건지 2-3미터 앞에 바로 슬로프 시작이더라구요.
거기다가 사람까지 많으니 완전 헬..;; 결국에는 한발만 채운채로 슬리핑으로 출발지점 지나와서 채웠네요..ㄷㄷ
웰팍이나 오크는 앉아서 묶을수 있는 패드?도 있고 평평한 공간이 좀 되는데,
암튼 무주가서 좀 고생했습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스노우보드가 흔하지 않을때 슬로프 / 리프트 설계를 해서 그렇지 않을까요
스키는 그럴 일이 없으니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