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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습을받던 독학으로 엄청나게 연구를하던 시즌에 30회이상 다니면서 시간투자를
함에도 카빙이 되지않는사람도 잇을까요?
굳이 카빙이라 정한건 아무래도 보드를좀 알게되고 어느정도 탄다하게되엇을대
가장 선망적인 기술이라 생각해서 말씀드리는거구요
게임으로치면 예전에는 국민게임이 스타엿지만 요즘엔 lol이죠
젊은사람은 당연히 많이하고 나이든사람도 제법하는사람이잇는게임인데요
그게임에서도 정말 즐겜하는사람 말고 본인이 노력하고 더잘해지고싶어서 연구하고해도
몇년동안 티어가 실버골드정도선에서 벗어나지못하는분들이잇죠
스노우보드도 아무리열심히해도 재능이없거나 꺠우침을 받지못하면 누구한테는 정말쉬울수도잇는
카빙도 끝끝내 못하고 흥미를 잃게되는경우가 잇을런지 과연 궁금하네요
뭐일단 제이야기가 될수도잇기도하고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하구요
저는 작년 겨울 2회정도 맛만보고 요번년도에 푹빠져서 시즌권끊고 현재 15회정도탓는데요
너비스턴연습하면서 순수독학으로만 하는중입니다 조금씩 성장은 되고잇다고 느끼고잇구요
헝그리보드에 작년부터 상주하면서 정말 많은글들을 찾아읽고 유튜브도 보고
여러가지 이야기가 잇습니다많은 자주나오는 댓글이나 글들이잇죠
겨울짧으니 너무 안된다고 자책하지말고 안전하게 즐기는게 최고다 겨울은 짧다
물론 맞는 말씀이고 동감하는 내용인데 또 다르게 생각하면 잘타지는게 분명 재미의 요소고
어느정도 목표가 동반되야 의미가잇다고도 생각이되죠
아직초보의단계에서 저런글을보면 아 다꺠우친분들이 하는 여유잇는 이야기가 아닌가
초보는 더 잘타고싶고 답답한데 여유를 가지라는게 이해가 안될때도잇구요
자유게시판에 레몽레인님글들을 자주접하게되고 좋은정보 배우고잇는데
골반을 접고 여는 훈련에 대해서 토 스케이팅? 토가맞는지 힐이맞는지 정확하진않지만
발이 90도 각도를 이루면서 하는 스케이팅이죠 더 잘타기위해서 연습하는게 굉장히 힘들더군요
그렇게 몇번 스케이팅을하다가 갑자기 또 문득 드는생각이 즐기려고 타는거지 이렇게 고통받으면서까지
연습을해야되나...? 띠용 위에적은글과 또 반대되는 생각이 들죠
잘타고는 싶고 힘든건 하기싫고...
글이정말 쓸데없이 길어졋는데요 글들읽다보면 눈밥 5~10년차인데 아직도 낙엽으로 내려와요
슬라이딩턴만해요 이런글들도 잇고 물론 사실인지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ㅋㅋ(다괴수들일거라 사실생각합니다)
걍 어느정도 즐기면서 눈밥 마일리지 쌓으면 누구나 카빙턴정도는 할수잇다고 생각하시나요?
ps. 여담으로 이글이 물음표로 끊나기떄문에 질답게에 갈수도잇고 가야되는글이 맞을지도모르는데
헝그리보드가 국내최대의 보드사이트이고 현재 보드인구수가 계속 하향세에 잇다고 알고잇습니다
그런데 헝그리보드는 다른 큰커뮤니티에 비하면 정말 적은글이 올라오는편이죠 애초에 마이너한 취미기도하고
겨울한정 스포츠다보니까 그렇겟죠 아무래도 그런데 힘들게 초보가 사이트를 찾아와 묻답게시판이 잇는지도
모를고 자유게시판에 질문글을 올리는경우가많은데 답변은 고사하고 ㅌㅅ 글만 가득한건 좀 아쉽다고 생각됩니다
차라리 질게로라고 최소한적어주시던지 탑승이라고 해도 무슨뜻인지 모르는데 초성으로 ㅌㅅ하면 대답은없고
초보자입장에서는 너무 사이트에 정이 떨어지지않을까하는 우려가 잇습니다
한시즌을 풀상주로 하루 6시간정도 타면 누구나 상급슬로프에서 풀카빙 가능할거에요.
자기가 출격한 횟수로 나눠서 년 단위로 끊어보세요. 얼마나 걸릴지...
게임으로 예를든 부분은 이 경우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은 서로 겨뤄서 누군 지고 누군 이기는거지만 스노보딩은 그게 아니자나요?
전 보딩은 자전거 타는법을 배우는 과정과 같다고 생각해요.
처음에 두발 자전거를 타기까지가 어렵지 일단 균형을 잡을줄 알게되면 양 손 놓고 타게 되기까지 얼마 걸리지도 않고 그닥 어렵지도 않고 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되지 안던가요? 손놓고 자전거 타게되는 시점이 베이직 카빙이 되는 시점이라고 봅니다. 자전거를 처음탈때 기를쓰며 '내가 이걸 정복하고 말거야' 하고 타지 않았듯 보드도 그냥 익숙해질때까지 즐기며 타면 됩니다.
전 카빙은 특별한게 아니며 누구나 '그냥 많이' 타기만하면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는 기술이라고 봅니다. 속도감에 익숙해지고점점 속도가 붙으면 자연스럽게 엣지가 서게 돼있으니까요. 오히려 엣지를 죽이는 슬라이딩턴이 그저 많이 타기만 해서는 할 수 없는 반드시 연습이 필요한 턴이죠.
문답게로 갈꺼 같은데...
눈밥 무시 못합니다.
보드는 무조건 리프트 많이 올라간 사람이 잘탑니다.
리프트 몇번 타셨나요? 스키장에서 잘타는거 같아 보이는 분 잡고 물어 보세요 몇시즌 탔는지...
다들 시즌권 끊고 시간 날때마다 주구장창 타면서 5~10년 타신 분들이 대부분 일겁니다.
눈이높아지는순간부터 스트레스가옵니다
1~2년탄사람이 10년탄사람처럼 탈수는없죠 운동신경이뛰어나서 대충흉내는내더라도 한계가있습니다
답답한마음에 10년탄사람한테 조언을구하면 조급해말고 기초부터 차근차근 연습하라는말이 무조건나올거구요
처음1~2시즌떈 스키장들어갈떄마다 실력이느는걸 느끼고 재미를느끼지만 이후부터 분명 정체기가오고 그 과정에서 흥미를 잃고 포기하거나 끈기있게 노력해서 뛰어넘거나 인것같아요 생각해보면 모든스포츠가 이렇습니다
카빙이란게 제대로하기가어렵지 대충하려고하면 1~2시즌안에 충분히합니다~
너무조급해하지마시고 눈높이를조금만낮춰보세요 ㅎㅎ
잘타는사람을 쫒아가려 스트레스받지마시고 못타는사람을 보며 위안삼으세요 이편이 정신건강엔 좀더 이로울듯싶습니다 ㅎㅎ
타다보면 조금씩 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