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뭐..원정을 많이 댕겨본 게 아니라서 일반화 시킬 수는 없겠지만, 경험상 북미권 스키장은 이게 가장 좋더군요..
메인 라운지 식당 옆의 전자렌지 + 플라스틱 포크/숟가락 및 무한 케찹/머스터드..
찬밥 한덩이 데우고, 가져간 자그마한 용기에 라면 넣고 뜨거운 물 받아다가 전자렌지 돌려서..
김치 대용으로 relish에 케찹과 머스터드 섞어서 단무지 대용으로 먹으면..
김치 사발면 먹던 러시안들과 벽난로 옆에 같이 자리 잡고 앉아 노가리 까던 생각이...
밥값은 정말 절약되더라구요...어차피 라운지 식당에서 파는 음식이 햄버거류가 전부인지라..ㅋ
우리나라는..그렇게 하면 리조트 식당들 매출이 확 줄겠죠...
많이 아쉽기는 하네요...
그래도 어차피 사드실 분은 다 사드시고, 싸오실 분은 다 싸오실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