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휘팍 SD-270 주황색(플레이트/스키복) 스키어 봐라

조회 수 1950 추천 수 5 2019.01.28 17:13:49
휘팍 SD-270 주황색(플레이트/스키복) 스키어 봐라

19.01.27 그러니까 어제
주간 종료시간(아마도 16시 30분쯤이겠지?)

내가 주간 정리하려고 내려와서 잠깐 서있는데
내 바로 옆에 사진찍고 놀던 가족 2그룹이 있었어
근데 여자애기가 5살정도 되보였거든

굳이 그 사이로 지나갔어야 했니?
굳이 그 속도로 락커룸까지 쏘고 가야했니?

너는 키가 180은 족히 넘어보이더라
간발의 차로 안부딛혔는데
나도, 가족분들 모두 놀라서 얼었는데
넌 유유자적 플레이트 어깨에 들쳐매고 가더라
(플레이트도 휘두르고 다니지마. 총으로 좌측 어금니부터 우측 우금니까지 턱쭈가리 쏴버리고 싶으니까)

그정도 속도로 니 무릎밖에 안오는 여자애가 쳐박혔으면 적어도 뇌사겠더라
그런 무개념새끼가 지 ㄷㄱㄹ는 소중한테 뚝배기는 잘챙겨쓰고 다니데?

내가 아는 사람 애도 아니고 내 애도 아니지만
진심으로 진실로 욕짓거리 나오더라

마음에서 우러나와
니가 결혼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너한테 소중한 것들을 너가 보는 앞에서 100킬로 덤프트럭에 던져버리고 싶었어

형광주황으로 위아래 플레이트까지 주황색이던데
이정도면 휘팍에서 돌아다닐때 눈에 안보이는 옷도 아니자나?

조심좀 해라
만약에 살짝이라도 니가 쳤다면
나는 발벗고 나서서 신고하고 고소하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라고 도와줬을거다

너같은 ㅅㄲ들은 가래침도 아깝다


##보라는 무개념ㅅㄲ 말고 지나가던 분이시라면
죄송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개빡치네요

엮인글 :

엉카하기에사랑스런엉덩이

2019.01.28 17:19:39
*.71.134.61

추가 할게요.
스키어들 제발 폴대 좀 휘두르지마라.
똥꼬에 쑤셔쳐넣기전에...

EX_Rider_후니

2019.01.28 17:24:17
*.157.207.76

마지막줄을 맨위로 올리시면 좋겠습니다.


보라는 그 ㄱㅆㅂㅆㄴㅇㅆㄲ 말고 다른분들이 끝까지 읽기가 불편...

DAFTPUNK

2019.01.28 17:30:49
*.198.132.41

네 근데 여기는 헝그리보더

향긋한정수리

2019.01.28 17:34:20
*.134.203.144

그분에게 직접 말씀하지... 왜 여기서 이러세요 ;;;;;

011플랫스핀

2019.01.28 17:37:37
*.161.53.103

여기에 그 분은 안계실걸요
옆동네 한번 가보시죠

clous

2019.01.28 18:05:00
*.226.185.87

이거 복사해서 락카에 붙일까요? 저 sd 써요.

향긋한정수리

2019.01.28 18:12:19
*.134.203.144

요즘들어 주황색 즐겨 입으시는 분은 제가 아는데.....

clous

2019.01.28 18:13:26
*.226.185.87

마지막에 향긋한정수리 씀. 이거 추가할게요~♥

다크호스s

2019.01.28 20:15:42
*.7.231.35

요즘 바쁜와중에, 잠시 눈팅하러 왔는데, 저도 아는분인듯한 기분이 드네요??!! +_+ ;;;;

사막별여행자

2019.01.28 18:42:05
*.123.235.43

악!! 위에 그림. 글읽고 ㅂㄷㄷ하다 빵터지네요^----^

rahe

2019.01.28 20:09:18
*.239.34.151

여기다 올린들..

noname.txt

2019.01.28 20:34:41
*.222.237.73

하이원은 강사들이 그짓 하던데요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랑 아테나2에서 펜스쪽으로 붙어서  대충 1미터 간격으로 삼각형 이룬 상태로

넘어진 친구 일어나는 동안 진짜 잠깐 서있었는데 

슬로프에 사람이 많았던것도 아니고 시야에 보이는게 대충 15명남짓이었는데

강사 3명이 저희 사이로 지나가더라구여 어이가 없어서

촬영금지 시킨게 지들 잘못한거 어쩌다 찍혀있을까봐 못찍게 하려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NoLove

2019.01.29 02:03:28
*.38.8.183

리프트타러가는데 중고딩으로 보이는 친구가 폴 휘두르면서 스케이팅하면서 쫌 뒤쪽에서 나란히 가던 저를 폴로 첫는데 눈으로 날리와서 고글에 탕!!
제 오클리 프리즘렌즈 기스내고 슥 처다보고 모른체하더군요.. 맞아본사람만알지만 충격이 꽤쌥니다 고글안쓰고있었으면 진짜 큰일날뻔했네요

2019.01.29 12:16:30
*.84.217.76

더 추하다.

꼴보니 지 성질못참아서 상해죄로 감방갈듯.


스키로 사람치는 과실치상보다 니가 상상하는 상해죄가 더 죄질 더럽고 처벌 무겁다

주접싸며 오지랍떨지 말고 정신차리고 살아

ㅄ이래 풋 ㅋㅋ

2019.01.29 14:29:30
*.251.238.18

ㅋㅋㅋㅋㅋ

아는척 지렸따리 지렸어

오졌따리 오져


형아도 나이좀 먹어서 세상 살줄 안단다 아가야

불의에 분노하고 정의에 앞장서는 사람이 돼야지


스키로 사람 치는 과실치상 => 현실 위법

상상하는 상해죄 => 비현실 적법


무슨 근거로 죄질이 더럽고 처벌이 무겁데?ㅋㅋ


상상만해도 처벌할거면 누가 범죄자 아닌가?ㅋㅋㅋㅋㅋ


요즘 여자애들 말대로

너같은 ㅈ밥은 처다만봐도 강간이고 성희롱으로 총살이겠다 ㅋㅋ


부정에 분개하는걸 주접이며 오지랖(오지랍 ㅋㅋㅋ 풋)이라고 명한다면

오지라퍼 하지 뭐~


근데 너같이 부정에 눈감고 나만 아니면 된다는 식으로 살면

장수는 하겠다 야 ㅋㅋ

니 자식놈들한테도 똑같이 가르쳐라


벌레같이 오래사는게 짱이라고

ㅉㅉ

2019.01.31 23:08:45
*.84.16.176

욕 디지게 더 처먹고 정신차려

펀보딩

2019.01.29 20:53:10
*.127.90.50

sd 270라커 사용자입니다. 같이 쓰는동생이 실수 했나보네요.

먼저 형된 입장에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는데요.

굳이 변명하자면 셔틀 시간 다되서 시즌방 들어갔다 갈라면 시간이 촉박하여 그런걸수도 있네요.

그걸 게시판에 라커번호까지 남기는 저의가 무엇인지?

그당시 기분이 나쁘셨다면 주의를 주시던지 게시판에 욕은 좀 거슬리네요.

앞에서는 말못하고 키보드로는 효도르도 이기실분이시네요.

라커 공용 사용자로서 라커까지 깔꺼는 없다고 보는데 더구나 비로그인!

그때 분이 안풀리셨다면 게시판 이용하지 마시고 로그인해서 쪽지로 전번 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mountain

2019.01.29 21:22:16
*.247.140.67

SD 270쓰고 주황색옷입는 사람입니다. 제 이야기일 수도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내가 아는 사람 애도 아니고 내 애도 아니지만
진심으로 진실로 욕짓거리 나오더라"

하나만 여쭤보고 싶은데요. 그 어린이와 가족은 글쓴이의 일행이 아니신건가요? 일단 개인적 통계를 말씀드리자면, 제가 스키를 탄 이래로 저의 과실로 발생한 사고나 스키 플레이트로 누군가를 충격한 일이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한가지 궁금한 점은 글쓴이 님의 직접경험과 본인의 심적 충격을 말씀하시면 잘잘못을 논의를 해볼 수 있으나 가족도 아니고 일행도 아닌 분들을 대변해서 항의하시는 건 좀 아니지 않을까요? 락커넘버를 인터넷 상에 공개하기 전에 현장에서 직접 말씀해주셨다면 더 좋았을 뻔 했습니다.

어찌됐든 고의는 없었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리고 앞으로 더 조심해서 타도록 하겠습니다.




펀보딩

2019.01.29 21:38:35
*.127.90.50

정의감에 불타시는거 알겠습니다만.

게시판에 익명으로 욕은 쓰지 마세요.

쪽지 기다리겠습니다.

빡대갈정말어째야하나요ㅠㅠ

2019.01.30 10:16:14
*.251.238.18

저의가 뭐냐라 ㅋㅋ
대상을 특정해주지 않으면 지가 그러고 다니는지도 모르는거지

그리고 변명같은 변명을 하셔야지
과속으로 사람 치고 법정에 서서 "제가 급한일이 있어서"라고 하면
판사님이 "아이고 그러셨구나.. 오죽 급하셨으면 그러셨겠어요. 사람은 죽었지만 참작해드리겠습니다. ㅇ 린정" 하시겠어요?ㅋㅋ

그당시 쫒아가서 주의를 줘라?
아래 당사자가 쓴 글 봐라
"가족도 아니고 일행도 아닌 분들을 대변해서 항의하시는 건 좀 아니지 않을까요?"
더 설명해줘야하냐?
내가 쫒아가면 "니가 뭔데 나대냐?"부터 나올새끼 인증해주시는데
나한테 바라기 전에 니 동생놈 뇌검증부터 해라

앞에서 말 못하는 이유는 나도 똥밟기 싫거든
니 동생이 아래 싸지른 무개념글좀 보고 생각좀 해
비로그인도 똥냄새나서 그러는거야

지들 잘못은 충분히 반성하고 게시판 욕을 지적하는건지?
스키장같이 타인한테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곳에서 그 위험종자가 되는것보다
욕짓거리 쳐먹은게 그렇게도 억울한지 ㅋㅋ
욕쳐먹고 반성해서 개과천선하는것보다
평생 지가 그런존재인지도 모르고 남한테 피해주면서 사는게 낫지?

키보드로 효도르?ㅋㅋ 하... 역시 빻았나
정의와 부정에대해서 말하는데 격투선수인 효도르를 언급한다라...
케이지 안에서 효도르가 100분토론 하고 있니?ㅋㅋ
차라리 토론의 황제인 유시민을 말하든가 ㅠㅠ

앞에서 말했듯이 연락은 안해
대신에 글에서도 썼듯이 주황색이면 눈에 잘보이니까
슬롭에서나 어디서나 보이면 잘 관찰해서 뻘짓하면 잘 정리해서 또 올려줄게
니들이 얼마나 똥인지 타인의 시선을 한번 들어봐

그리고 당사자는 동생인데
너도 애지간히 빻았다
270번에서 보이면 너도 관찰해줄게

더해서
동생한테 전해라

개인적인 통계고 나발이고 ㅋㅋ 글 안읽었니?
애가 조금이라도 빨리, 니가 조금이라도 늦게 지나갔으면
그 애는 살짝 다치진 않았을거야
이 한 사건만 봐도 니가 얼마나 운이 좋았는지 모르겠니?
니가 모르는 사람들이 널 피하고 경계하면서 사고가 안났다고 생각은 안해?
조금 부주의한 사람, 피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랑 마주쳤어도 그 개인적인 통계가 여전히 한 건도 없었을까?
니 통계에서 한건의 사건도 없었는진 관심 없고
그 첫번째 사건이 될 수 있었던 일이 가볍지 않아서 이런 글도 니가 읽게 되는거다

위에서도 법정얘기 했는데
사고나서 판사 앞에 서면 그럴거니? "과거에는 없던 사고입니다. 비록 애가 크게 다쳤지만 선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뭔 개소리야 정말?

그렇게 억울하고 승질나면
니 주변 사람들한테 이 포스팅을 보여줘봐라
뭐 근묵자흑이고 유유상종이겠지만 개중에는 멀쩡한놈 하나 없겠냐?
니가 결혼했을지, 애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있다면 니 와이프한테 보여줘봐라. 애 있는 여자들한테 보여줘봐라
마, 자신있음 보여줘봐라

마지막으로
너 보라고 썼는데 1500명 넘게 봤더라?
휘팍 다니는분들이 1500명중에 적지는 않을거다
그 사람들이 항상 널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제발 좀 개과천선해서 피해주지마라
플레이트 뒤로매지말고

펀보딩

2019.01.30 11:42:04
*.38.8.11

에구 정의감넘치는 사람이 반말에
욕에 자신부터 반성하세요.
관찰해서 뭐하게요.
내가 사과부터 했지요?
평생 뒤에서 호박씨나 까세요.
동생도 사과한 부분도 있고 좋게 마무리 하고 싶은 마음에 글 남겼는데
락커 번호 알려졌다고 걸릴거 없네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커뮤니티에서
익명성 보장 받는다고 막말은 하지마세요.

으..냄새

2019.01.30 13:53:49
*.251.238.18

가래침도 아까운 똥같은것 들을 뭐하러 존대해 ㅋㅋ

넌 똥사고 변기에 '아이고, 나오셨습니까?고생 많으셨습니다' 하니?ㅋㅋ


왜 말을 두번하게 만들어

관찰일기 써준다고. 타인의 시선으로 니들이 얼마나 ㅄ인지 좀 알라고


사과한 부분이 있으면 나머지 내용은 다 받아줘야돼?ㅋㅋ

그렇다면 나도 일단 미안하다

이러면 면죄부가 생기는거지?니들 생각에는(그러니까 너무 뭐라하지마 ㅋㅋ)


똥이랑 좋게좋게 할 필요가..나한테 있을까?ㅋㅋ


너네는 그냥

똥은 이렇게 행동한다는 롤모델만 되면 그만이야

사람들이 그걸 보고 '아, 나도 똥같은 짓 했었구나. 다신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 반면선생밖에 할 수 없어


내 말했자나. 빻았다고 ㅋㅋ


당당하게 뻘짓하고 다녀

이왕이면 더 잘보이게 깃발이라도 등에 꽂고다녀라

왕초보

2019.01.30 13:37:13
*.70.26.144

피해망상 환자분 병원부터 찾으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하는 건 정의구현도 뭣도 아니고 익명성 뒤에 찌질하게 숨어 하는 언어폭력과 분노표출에 불과합니다.
그렇게 정의와 생명이 중요하고 도덕적 옮음이 중요한 분이시라면 해당 대상에게 정중하게 직접 이야기하는 법도 알아야 하는 겁니다.

SD270쓰니?ㅉㅉ

2019.01.30 13:59:24
*.251.238.18

초보는 갈길 가세요

피해망상이 뭔지나 좀 검색이라도 해보시고 쫌

모르는게 있으면 쫌!! 아 쫌!!

모르는건 나불대지말고 알아보고 해

스마트폰 없니?


니가 말하는 정의구현이 정확히 어떤 수준인진 모르겠는데

난 똥같은것들이 지들이 똥이라고 알게만 해도 반은 성공이라 본다

개과천선이 되면 정의구현이 완벽하겠지만 똥이자나(형은 이해한다)


해당 대상에게 정중하게?ㅋㅋ 위에 당사자 댓글 안봤니?

너도 똥싸고 변기에 인사할 새끼인가보구나


대화가 될새끼면 이런일도 없었다 ㅋㅋ

앞으로 닉네임은 '똥3'으로 하거라 아가야

mountain

2019.01.30 15:34:13
*.247.140.67

날씨도 좋고 시간도 좀 남아서 한번 써봅니다ㅋ 


당일로 돌아가서 천천히 사실관계를 들여다보지요. 문제의 장소는 푸드코드 옆 건물 끝에(롯데리아 옆) 신규로 설치된 SD라커 바로 앞이었습니다. 휘팍에서 가장 먼 라커죠. (잘못 잡았습니다ㅠ) 제가 몽블랑에서 출발, 챔피언 거쳐 디지타고 내려와서 펭귄 지나서 거기까지 갔죠. 펭귄은 휘팍에서 제일 완만한 초보자 코스입니다. 거기서 아무리 쏴도 SD라커  앞쪽까지 오면 속도가 얼마나 될까요? 그 꼬마 지나고 나서 제가 몇 미터 못가서 자연스럽게 멈춰섰죠. 아이스하키 스탑하지 않고 말이죠. 그걸로 미루어보아 꼬마 앞 지나갈 때의 속도를 짐작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시에 가족은 4명 정도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평상복 입고 운동화 신은 발로 눈 위를 조심조심 걷던 분들인 것으로 미루어보어 관광차 스키장을 방문한 분들로 짐작되고요. 그 분들이 서로 간격을 두고 떨어져서 각자 가고 있었죠. 글쓴이 님은 아마 더 멀리 떨어져 있었을 겁니다.


자, 놀랄 수 있습니다. 놀라는 것은 주관적 감정이니까요. 그렇다면 모든 것을 떠나서 조금 더 배려하겠다고 다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차례 법의 판단을 언급하시기에 저도 한번 진지하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량한 지식을 언급하는 것이 저도 낯부끄럽긴 합니다만, 이제는 논의에 참여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익명의 온라인에서 쓸데없이 얕은 지식을 자랑할 이유도 없고 부끄러운 일입니다만, 저도 나름대로 법을 전공한 법학박사이며 변호사 시험(미국)도 패스했으니 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릴만한 자격은 있지않나 합니다.


자, 일단 명예훼손입니다. 말씀하셨다시피 "너 보라고 썼는데 1,500명 넘는 사람이" 봤으니 제삼자에 대한 공연성은 충분히 충족됐을 것으로 봅니다. 주황색옷에 락커번호를 특정하셨습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기 쉬울 것이라고 하셨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미국과 다르게 한국법엔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사실이어도 타자의 명예를 훼손하면 안된다는 것이죠. 글쓴이 님이 방어할 수 있는 방법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실을 유포했다라는 것입니다. 이 사건이 얼마나 공공의 이익에 부합할까요?ㅋ 허위사실 유포라면 더 크게 가중처벌합니다. 사이버 명예훼손은 전파성이 극히 강하기 때문에 또 가중처벌을 하지요. 허위사실인지에 대해 다투어볼 여지는 있겠습니다만, 님께서 할 수 있는 가장 큰 방어는 제가 본 사건으로 인해 형사처벌을 받아버리는 것입니다.


형사고발을 하신다면 폭행일 것인데 폭행에는 battery와 assault가 있습니다. (영어 죄송합니다 제 전공이 미국법이라ㅠ 하지만 한국법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 사건에서 저는 누구와도 물리적 접촉이 없었으니 일반적인 폭행인 battery는 해당이 아닐 것이고, 위협을 가했다는 assault가 가능성이 있겠죠. 하지만 형사건에서는 가해자의 고의가 반드시 입증되어야 합니다. 한번도 스키를 타며 사고를 저지른 적이 없고 누군가와 접촉한 적 조차도 없다는 "개인적인 통계"를 말씀드린 것도 고의성의 부재에 대한 참고자료 중 하나가 되겠죠. 고의성이 없으니 형사건은 가능성이 희박하고 이제 남은 것은 불법행위torts 입니다. 고의성이 없지만 "과실"로 남을 다치게 한 경우가 해당하겠죠. 안타깝게도 불법행위는 민사입니다. 민사는 당사자 만이 법에 호소할 수 있죠. 글쓴이 님은 꼬마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분이라고 하셨죠? 남다른 이타심과 정의감으로 꼬마의 주관적인 정신적 피해에 대해 분연히 일어나 분노하셨지만 법에서는 당사자가 아니면 민사적으로 문제제기가 불가능합니다.


스키장에서 눈이 덮힌 곳은 어디든 스키나 보드로 지나갈 수 있습니다. 스키나 보드로 옆을 지나가면 사람이 놀랄 수 있지요. 챔피언 코스와 다르게 초보자 코스인 펭귄같은 슬로프에서는 사람들이 특히 잘 놀랍니다. 미안한 마음이 들어 현실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멀리 지나가지만 때로는 다소 가깝게 지나가야만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상급자가 펭귄 속도에 맞춰서 천천히 라이딩해야하는 걸까요? 그게 스키장일까요? 스키나 보드가 지나갈 가능성이 있는 곳에 아이의 손도 안 잡고 떨어져 걷는 부모는 어떻습니까?


자, 이제 이 모든 사안에 대해 저와 제대로 다투어보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연락처 남겨주십시오. 반드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런 것이 아니라면 저도 바쁘고 글쓴이 님도 바쁜 일상이 있으실테니 이제 그만 용서하시고 이 글을 48시간 내에 삭제하십시오. 만약 삭제하지 않는다면 IP가 남아있을테니 저도 저의 훼손된 명예를 위해 제대로 한번 진행해보겠습니다.


ps. 스키 플레이트 어깨에 매지 말라고 하셨는데, 야외에서 스키를 어깨에 매고 실내에서는 내립니다. 그리고 라커까지 아무도 없었어요ㅋ 별로 언급할 가치가 없는 부분 같네요ㅎ

자사실들어간다쉐키야

2019.01.30 18:05:35
*.251.238.18

자, 하도 뻘소리해서 간단한 법정 상황극을 말했는데 그걸 또 법률적으로 말하려고 하네 ㅋㅋ

일단 사실부터 말해주고 시작한다.
너는 항상 하던짓을 했을테니까 디테일까지는 기억이 안날걸로 추정되지만
난 분개했고 시간도 얼마 안지나서 꽤나 디테일하게 기억이 난다.

두 가족과 내가 서있었고,
한 가족은 5살정도 여자아이가 있었지.
여아가 있는 가족은 슬로프쪽, 나머지 가족은 스키하우스쪽에 있었고
슬로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다

두 가족사이의 거리는 사진찍을만한 거리. 즉, 2미터에서 3미터정도, 절대 5미터는 넘지 않고 걷지도 않았다. (해떨어질 어둑한 시간에 눈밭에서 걸으면서 사진을 찍는다? 말도 안되지?) 카메라도 폰카가 아니라 디에스엘알이었고, 사진찍어주는 커플이 젊어보이고, 사진을 찍히는 부부가 좀 더 늙어보이셨다.
나와 사진을 찍히는 아이가 있는 부부는 2미터가 안됐고,
막 사진을 찍고 움직이려는 찰라에 너가 지나간거야
그러니까 애기를 아빠가 안아서 셋이 사진을 찍고, 이동하려고 애를 내려놓는 순간
아이가 부부의 우측으로 움직였고(내가 있는쪽), 넌 그 사이를 아주 빠르게 지나갔지
그러고 아이의 부모는 놀라셔서 그냥 얼으셨고, 사진을 찍어주던 커플은 쌍욕은 아니지만 뭐라 하더라.

이게 내가 기억하는 사실이고, 니가 엣지를 이용해서 섰는지 자연스레 멈춰서 섰는지는 못봤다. 난 애랑 부부를 봤으니까.

이제부터 내 생각이다.
자, 펭귄에서 아무리 쏴도 라커 앞쪽까지 오면 속도가 얼마나 될까? 너가 서있고 내가 달려볼까? 너가 내 무릎쪽에 대가리 대고 있어볼래?
애지간히 무개념 아니면 이런 글도 안쓴다.
스키장 무개념 하루이틀이니? 뒷통수에 '개새끼 ㅈ같네'하고 마는데 니가 한건 그정도가 아니야

자, 주관적으로 놀랄수 있다? 그래 당연히 주관적이지. 근데 그 자리에 있던 나도, 두 부부도, 아이도 놀랐고 너만 몰랐다면 꽤나 객관적이지 않니?

그럼 이제 명예훼손에 대해서 말해볼까?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지는 판사가 판단할거고,
일단 훼손될 명예가 있니?
나도 너를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너를 모른다.
단지 너가 무식하게 스킹을 하는 사람정도인데
너가 그들에게 무슨 명예가 있는건데?

자, 무슨 명예를 훼손당하셔서 어떤 피해를 입으셨는데?
니가 잘 설명했듯이 당사자가 아닌 나는 너를 고소 고발할 수 없지. 당연하게

게다가,
다소 가깝게 지나가는게 아니라 스치듯 지나간게 문제란거다.
나도 스키장을 오래 다녔는데 서로 배려하고 안전거리 배려거리가 있다는거 모르겠니?
물론 니가 말한것처럼 눈이 덮인곳은 어디든 스키나 보드로 지나갈 수 있겠지. 법률적으로 정하지 않았으니까. 근데 사건이 있던곳은 일반복장을 입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곳인데 도의적으로 조심해야하지 않을까?
만약 사고가 났다면 부모도 일부분 과실을 갖겠지만 과연 과반수를 가져갈까?
누구의 과실이 더 클까?

내가 니가 싸지른 글을 다 믿는건 아니지만
뭘 배우고 무슨 자격증을 갖고있든 그렇게 나름 배려하며 잘 살고있다 자부하면
니가 미쳐 느끼지도 못하면서 피해를 주는게 있으니까 좀 생각해서 고쳐봐라

플레이트 어깨로 매지 말라고 말한건(굳이 너가 사람을 플레이트로 친게 아닌데)
나도 눈밥좀 먹다보니 내가 알아서 조심해서 그런일은 없지만
꽤나 자주, 많은 사람들이 스키어 부주의로 다치고 물건이 손상된다
실외든 실내든 니가 못보는 무언가 있을수 있다는 생각좀 하고
(실제 부주의로 문제가 생기는 일들의 가해자들은 모두 인지한 상태에서 고의로 그런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
니가 한 행동을 보고 미루어 추정컨데 부주의한놈이니까 평소 생각한것 중 너가 실제로 한 행동(플레이트 어깨에 매는것)을 언급한것 뿐이다

mountain

2019.01.30 20:32:17
*.38.27.8

이번 주말, 라커에 연락처 남기세요. 꼭 연락드리죠. 제대로 해봅시다. 반드시 남기세요 빼지마시고. 안 남겨도 방법찾아 진행할거니까 서로 편하게 갑시다. 더 이상 논쟁 안합니다.

00

2019.02.08 15:53:41
*.248.117.83

요약


어? 내 얘기 같은데?  일단 놀랐다니까 사과는 할께


근데 라커번호는 왜써? 열받네?? 자신있음 면전에 대고 말해보던가!


가족도 아니면서 니가 왜 나대? 그리고 사고 난적 한번도 없거든? 그리고 스키장에서 그렇게 타지 말라는 규정도 없음


그니까 난 잘못없음 ㅇㅋ?


여튼 사과는 일단 했고 그래도 내 변명과 할말은 다 할거야. 그래도 진흙탕 싸움 하고 싶으면 전번 까던가. 전화하라구 쫄았니?


자신없으면 글 삭제 하고 제 3자면 이쯤해서 꺼져라

-------------

후기 없나요 꿀잼이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sort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2 178512
200825 사기꾼 형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10] ㅁ.ㅁ 2016-01-22   1950
200824 혹시 스키장 탈의실 [7] 흗흑 2015-12-05   1950
200823 개장빵이 파우더라니.... [8] 여..여기서... 2015-11-25   1950
200822 하이원 오픈공지... file [5] JnMnS 2015-11-18 1 1950
200821 2월. 나. 로맨틱. 실패적 Ⅱ [86] 도레미파♪ 2015-02-14 5 1950
200820 라이딩용 데크 질문들에 대한 개인적 생각 [28] 차만멋진오빠 2015-01-22 2 1950
200819 데크 질렀습니다. file [17] 정딕 2014-12-10   1950
200818 옆방 여자분 조금만 조용히.. 부탁드리고 싶다아. [22] 아리마쿤 2012-12-18   1950
200817 파혼녀인데요..^^;; 사실 저의 실체는요..;; [31] 싱글 2012-05-21   1950
200816 오픈런 개장빵은 첨인데 좋네요 [7] zqtr 2023-11-24 2 1949
200815 베이직카빙만 하는데 왜케 재밌지.. [18] 쉐필드 2023-01-26 1 1949
200814 ㅠㅠ 갓발디 야간해주지...ㅠㅠ file [5] 트윅스 2022-11-30 1 1949
200813 갓발디 토요일 오픈 예정입니다 [7] 청라같이가요! 2022-11-30 1 1949
200812 어제의 웰리힐리~ file [3] LooCy 2022-10-21 7 1949
200811 슬로프스타일선수들에게 그라운드 트릭을 시켜보면 [9] funcarving 2022-02-21   1949
200810 휘닉스파크 줄서기 문화 [23] 호크가좀더... 2021-01-20 12 1949
200809 [대명비발디] 2층 락카 ㅠㅠ 안타깝.. file [12] ★워너비★ 2018-12-04   1949
200808 결국 바인딩 갈아타네요(지름인증) file [11] 스칼라 2018-01-18 4 1949
200807 무주리조트...이해가 안가네요;; [10] 처음처럼 2017-12-31 2 1949
200806 마르쉬장갑 터짐 후기~! file [7] 금빛red 2017-12-02 3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