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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의 나이차이 어떻게 생각하세요?
키가 큰편이어서 그런건지 어린나이로 보이지는 않았는데 알고보니 20대 초반이더라구요.
그래서 귀엽고 이쁜(이쁘긴 이쁘더라구요ㅎㅎ) 어린 동생정도로 생각하고 지냈는데... 1주일에 한두번 잠깐 보는게 다였거든요.
이 처자가 문자로 고백을 해왔어요. 제가 맘에 든다고...
요즘 젊은 친구들은 거침이 없는건지 아니면 이 처자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뜻밖의 고백에 조금 당황했지요.
나이를 알기 전에는 괜찮은 처자구나 정도 생각하고 있다가 나이를 알고부터는 그 생각조차 하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고백을 받으니까 맘이 맘대로 안되려고 막 그래요...ㅜㅜ
물론 그 처자도 저와의 나이차이는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리 계획해둔 여행 일정때문에 설 지나고 나서는 답을 주어야 하는데 여러분이라면 어떠한 선택을 하실건가요?
14살의 나이차이... 가능할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