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당장 지난 시즌이었던 1718 당시에도 에덴에서 충돌로 사망사고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도 또 다시 연이어 사망사고가 발생했더군요...
안타깝고 착잡합니다.
스키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 그리고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도 사실 하루이틀 일은 아닙니다만.
그 이후로도 매번 스키장은 얻는 교훈이 없나봅니다.
아니면 뭔가 그러한 것들로 부터의 책임에서 자유로워서 일까요...?
안전에 대한 대응책이 커뮤니티에서도 하루이틀 논의가 되어왔던 것들도 아닙니다.
꾸준히 올라왔었죠. 그럼에도 헬멧착용은 여전히 의무화 하지도 않았고 직활강에 대한 제재도 강화하지 않았고
흡연은 산불이 나건 말건 신경도 안쓰고 리프트 이용에 대해서 리쉬코드에 대한 언급도 없죠.
매번 사고 나는거 알면서도 슬로프 구간 CCTV에 대한 확보 책임도 명확하지가 않죠.
솔직히 리프트에서 던진 담뱃불로 리조트에 산불이라도 크게 나서 시즌을 통째로 날려먹어봐야
정신차린다면 차라리 불이라도 나버렸으면 하는 나쁜 생각도 듭니다.
리프트 위에서 데크가 떨어져서 사망사고가 나야 그에 대한 안전을 강구할지...
리조트는 너무 안전에 대해서 소홀하고 책임으로부터 벗어나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오늘이네요.
사고에 대응을 잘하는 것보다 사고가 안나도록 방지하는게 최선이라는걸 모르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