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오면 지하철로 물이 쏟아져 들어가는걸 막기 위해 이런걸로 들었어요.
주워들은 얘기로..중국이 초기에 독일 기술로 지하철 시스템 들여왔는데, 이 계단보고 바보 독일놈들.. 이러고 2단계는 자체 설계, 시공을 했는데,
지하철역이 침수되서, 이런 경험땜에 이후 설계부터는 이런 계단을 적용했다더군요.
아마 저 출입구에 예전 방식의 휠체어 이송장치가 있었을지 모릅니다. 요즘에는 엘레베이터가 많아지면서 없어지는 추세죠. 저 경사로도 그때 만들어졌다가, 이송장치는 없어지고 경사로만 남아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라고 쓰고 나서 거리뷰로 찾아보니, 보문역 3번 출구군요. 그 주변을 보니 아마 몇 년 이내에 만들어졌을 외부 엘리베이터가 있네요. 예전에 지하철 시설물보수업체에서 일했었습니다......라고 쓰고 나서 급 생각이나서 다시 찾아보니 로드뷰로 확대해보면 3번출입구 왼쪽으로 휠체어 마크가 있는 이용안내 표지판이 붙어있습니다. 예전에 휠체어리프트가 있었던게 맞군요. 계단을 경사로로 만드는 것만큼이나 다시 계단으로 되돌리는 것도 비용이 많이 듭니다. https://blog.naver.com/elqkdmffj/70181094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