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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날 새벽에 휘팍으로 2박3일 갔습니다*^^*
심백 탈려고 했지만 비가 와서 별루라 친구랑 술 진탕 마셨죠~~
다음날 숙소에서 휘팍으로 가는 순간... 펑크 발생!!
보험 부르니 1시간만에 오더군요... 그날 어찌나 추운지... 에휴~
휘팍 도착!!
보드 첨 타는 친구 있어서 가르쳐 준다고 오전야간 리프트 구매후 초급 팽권 리프트 3번 탔음.... ㅡㅡ;;;
잼나게 타지도 못하고 고생만 바가지 하고 나서 숙소로 갈려고 하니...
주차장에 차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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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넘게 그 넓은 주차장 다 돌아다녔지만.... 없더라구요~
혼비백산 상태로 112 신고!! 차량 도난신고 하고 나서 친구에서 전화했죠~~ 차 도난 당했다고...
그 후 친구가 휘팍에 있는 주차장이라는 주차장은 차로 돌아다니더니!!!
제 차을 찾아주더라구요... ㅡㅡ;;
아주 사랑스럽게 해맑은 미소로... 꼭꼭 숨어 있었네요~ 그것도 모르고... 엉엉~
경찰에 다시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죄송하다고 말하고... 숙소에서 걍 맥주먹고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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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갈려고 차에 시동거니... 기름냄세 많이 나서 혹시나 해서 본넷 열어보니
피같은 기름이 줄줄~~ 세고 있더라구요... 많이 세고 있어서
장비 반납하고 짐 챙겨서 겨우~ 정비소 찾아 임시 수리하고 서울로 왔습니다.
오는 길에 차에 히터도 못 틀고... 100km 정속주행...
저 액땜한거 맞죠???
이렇게 사건은 시작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