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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싼타페 가솔린 vs 디젤 올렸었지요...
거의 맘 굳혔다가
가격 보고 받아들고 수만번 생각해도 도저히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눈을 낮췄습니다.
더뉴K5 vs 신형소나타...
사실 더 뉴 K5는 계약금도 냈습니다...
계약금을 9일날 토요일에 냈습니다.
아직 날짜가 안나왔습니다.
신차는 굳이... 신차는 베타테스터다....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잘 타시는분이 더 많은것도 알고 있습니다.
사실 차가 없어서 당장 2월달에 계획되어 있는일이 많이 번거롭고 귀찮고 힘들고 하지만 기다릴 순 있습니다.
망할 가스차가 풀옵션이 2900이네요 ㅋㅋㅋ.....ㅎㄷㄷ 세금 포함 3000이 넘어요...물가 ㅎㄷㄷ
근데 보지말았어야 할 보배도 보고... 하니 K5가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는 끝물이라는!!!! 걸 어제 봤네요 ㅋㅋㅋ
하....
3월에도 차를 써야하는 일이 많고요.
차라는게 필요할때 사는거라고...
결정장애 중증이라 말도 길어지네요 ...
기다리는게 맞을까요......?
신형 k5가 얼마나 좋은 차인지는 몰라도, 그 등급에선 큰 차이가 없을거에요.
필요할때 사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실용성'과 '가성비'를 우선 기준으로 두셔서 나름 다운그레이드 하신 거 같은데, 현명한 결정이신 거 같아요.
이럴땐, 중고차도 함 알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중고차 시장에선 '희한한 현상'이 있는데, 아랫 등급의 인기 많은 차종은 가격 방어가 쉬운 반면
윗 등급의 비인기 고급 차량들의 가격은 매우 싼 경우가 있어요.(아반떼랑 오피러스랑 비슷한 가격.)
그리고 관리 수준과 키로수가 적은 차량들도 제법 있을거에요.
무조건 적은 비용을 우선 한다면, 마티즈 급으로 내려가는 게 맞죠.
그러나 '가성비'를 따지신다면, 저는 역으로 중고차 윗등급을 선택하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현,기차의 '내구성'이 의심되신다면, 다른 브랜드도 괜찮다고 봅니다.
(동호회 가보시면, 고질병이 있는 차량인지 확인 가능합니다.)
일단 소나타 나오는것 보고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