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11 AFTERNOON Snowboards korea 테스터 이은정입니다.
사진 213.jpg  
 
 
1011 저와 함께하는 애프터눈 데크는  scribble 입니다.
포스팅에 앞서 앞으로 멋진 보더들의 애프터눈 데크 이용에
도움이 되고자 저와 scribble의 간단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scribble _ true twin freestyle
                rocker and reverse camber
                143cm
                 sintered IS 7500 Base
                 full wood core
 2.jpg
 
이은정_ 0708 ~0910
            라이딩 3년 파크 2년(0910. 살로몬.. 즐거운 대회 첫경험')
_MG_3291.jpg
            1011~
           
< 애프터눈 scribble 포스팅 No.1_라이딩 편>
 
* 색다른 느낌의 라이딩
저는 데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전무한 보더이기에 본의아니게..느낌위주로
설명이 되어질거 같습니다.
애프터눈 데크에 관심가져주시는 많은 분들이 답답해 하시겠지만
직접타보시고 저의 느낌을 공유하셔서 궁금증을 풀어보시는편이
애프터눈 데크를 즐기시는데 효과적일거 같습니다.
 
< scribble과 함께한 1011시즌 오픈 첫 라이딩. 슬롭상태 .피클~~ pm. 6:30>
 
첫소감은 한마디로 좌절..
데크컨트롤이 전혀 안되서 낙엽으로 줄줄줄 내려왔습니다.
라이딩을 하려고 카빙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팽팽한 종이나 천에 날카로운 칼을 갖다대면 스피드하게 쏴~~~~악하고 잘려나가는것 처럼
데크는 혼자나가는데 제 몸은 얘을 못따라나가서..  날이선 속도감이 무서워 주저앉게 되더라구요.
(사실 저는 속도겁이 나름 없는편인데... 이때는 무섭더라구요.)
엣지체인지를 할때마다 데크날이 눈에 일짜로 박히듯 저를 쏴악 쏴악 끌고 다녔습니다.
땅짚고 질질 끌려다니다가.. 결국
저는 감당이 안되서 앞낙엽하다 힘들면 뒷낙엽하다 이렇게 슬롭을 내려왔죠.
1011첫보딩의 기쁨이 급 우울모드로 바뀌더라구요.
새것인데다 스롭상태까지 좋아서 그런가 하고.
스롭이 망가길 때까지 30분정도 기다렸습니다.
 
두번째 리프팅을 하고 눈 상태를 보니 이미 슬롭은 엉망이 되었더군요.
30분만에.. ^^
두번째 라이딩은 ... 또다른 좌절..
나도 몰라던 뒷발차기 교정작업.ㅜㅜ
저는 제가 라이딩할때 뒷발을 조금씩 차는지도 몰랐어요.
턴을 하는데 .. 아.. 설명이 어렵당... 흠..
턴을 할때 오른발 왼발 엇박으로 . 쿵짝쿵짝 이렇게 (레귤러)왼발을 오른발이
따라다녔는데. 엇박으로요.
그런데 scribble은 그걸 못하게 하더라구요.
왜그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암튼 scribble를 탈려면 오른발 왼발에 점을 찍어그린다면.
직선이 되게 둘이 같이 쿵쿵이 됐든 짝짝이 됐든 함께 움직여 줘야 했어요.
 
이렇게 두번의 좌절 후에 겨우 scribble에 익숙해 질수 있었어요.
컨트롤 당한건지 컨트롤한건지 모르겠지만. ^^
첫번째 라이딩은 데크날이 슬롭에 뜨지 않고 짝 달라붙는 속도감때문에
두번째 라이딩은 본인도몰랐던 뒷발차는 습관때문에.
 
scribble 타기를 주저 했었습니다.
그냥 타던데크를 탈까 하구요.. ^^
근데요..
scribble은 은근 오기생기게 하는 매력적인 데크 같아요.
1011시즌오픈후 3주째(주말) 함께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언제 그랬나 싶습니다. 벌써 정들었어요.
쌩초보경험 다시 느끼게 해준 scribble를 만난건 정말 즐거운 경험 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느껴보세요..
 
 
단답 scribble 소감.
scribble은 무거웠습니다. ->지금은 무겁나?! 정도!!
scribble은 딱딱해요
scribble은 그래픽이 맘에 듭니다. 특히 색상이요.^^
scribble은 데크날이 날렵해요
 
여기까기
1011 AFTERNOON Scribble의 후기 No.1 라이딩편 이였습니다.
No.2 에서는 scribble 파크 팝..?!!? 에 대해 얘기해볼려구요.
슬롭에서 팝연습을 할때.. scribble은 쫌 달랐거든요.
그 느낌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그럼 다음주에 No.2 데크랑 놀기편. 에서 보아염. ^^
 
 
 
감사합니다.
 
scribble과 함께 슬롭에서. ^^
 
.
 
    
 

 

 

 

 
 
Love & Peace,
AFTERNOON snowboards
3700 WILSHIRE BLVD  #106
LOS ANGELES,  CA 90010

댓글 '5'

A.T.L

2010.12.14 14:27:10
*.206.42.225

와우~  GOOD !!

 

BLUEDOG Production

2010.12.14 20:16:41
*.231.213.57

Good AFTERNOON~~

humroro

2010.12.14 22:53:44
*.8.209.213

아 정말 이해가 잘돼는 후기인거 같아요^^ 저도 타고싶어지는데요?

지름신↖(^▽^)↗

2010.12.15 10:52:14
*.229.137.1

사진이 고수포쓰!!! ㅎㄷㄷ 

잘읽엇어요 ^^

㈜솔트포인트

2010.12.22 09:21:05
*.184.149.167

아주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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