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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304

오토바이

조회 수 657 추천 수 0 2010.12.14 11:18:17
Anne♥ *.194.102.3

여긴 산꼭대기라 아직도 길에 눈이 듬성듬성 남아 있어요....

 

 

 

며칠전 퇴근길.

 

제 앞에 도미휑피자 오토바이가 붕붕==33 가고 있었어요..

 

맛있겠다! 하는순간..

 

빙판길에서 휘청 하더니 옆으로 넘어지네요 ㅠㅠ

 

 

 

거리도 쫌 있었는데다 저속이었지만 너무 놀랬어요..

 

(예전에 오토바이 사망사고를 목격한지라.. ㅠ_ㅠ )

 

 

 

괜찮냐고 물어보려고 차에서 내리려는데...

 

벌떡 일어나더니 금새 사라지더라구요...

 

 

 

창피 했던건지... 배달 시간이 급했던건지..

 

많이 아팠을텐데.............................................. ㅠ_ㅠ

 

 

 

오늘은 피자가 먹고 싶네요..  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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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cky™

2010.12.14 11:19:28
*.143.184.6

피자 지못미...ㅠㅠ

초보보더e

2010.12.14 11:21:48
*.192.162.209

피자 맛있겠당.

TankGunner

2010.12.14 11:24:39
*.129.243.109

아...어쩔....

늑대™

2010.12.14 11:30:38
*.96.12.130

피빛머리의 앤님포스에 기가 눌려서!!?

 

==3 =3 =3

히또

2010.12.14 11:31:08
*.104.10.203

배달원들이 고생이 많은계절 ㅠ,ㅠ

SOO　

2010.12.14 11:31:39
*.153.108.130

배달부..

피자값물어내... 배달못해 욕먹어.. 어쩔..ㅠㅠ

정토야

2010.12.14 11:32:56
*.113.21.16

슬립은 천천히 가도 엄청 아픈-_ㅠ

쿠쿠★

2010.12.14 11:33:49
*.69.27.32

피자값 물어냈어야했을텐데... 알바생 불쌍해요..T.T

 

빵먹고힘내요

2010.12.14 11:54:48
*.203.130.212

응? 물어내야되나요?;;

고3 수능치고 피자헛에서 알바할때..

빙판에서 대박 넘어지고..

피자 열어보니 다 뭉개져서...(약 10여년전인데 그때 가격으로 25,000원의 고가의 피자)

매장에 넘어졌다고 전화하니..

그냥 쿨하게 다시 해놓는다고 오라길래..

다시 들고 배달가다가 같은 장소에서

또 자빠링 했다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 매장에 전화하니 점장이 직접 차끌고가서 배달완료..

물론 피자값 공제는 안하더군요 ㅋㅋㅋ

저승사자™

2010.12.14 12:11:39
*.32.42.1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훈하군요...

경희야~♡

2010.12.14 12:15:25
*.115.223.46

피자배달부의 생각.

 

아.. 산꼭대기 빙판길에 삑사리 나서 오토바이 깔았는데

이 산속에서 왠 머리에 피칠갑을 한 여인네가 나타났음.

분명 귀신인듯.

 

 

Dark.H

2010.12.14 13:00:07
*.115.97.47

눈, 비가 내리면 평소보다 주문량이 많아진다고 하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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