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총 3개의 카드를 썼었습니다.

결제일이 돌아오면 어김없이 돌려막기를 했었고.. 항상그러다보니 월급통장은 항상 제로..

한달전쯤에 안되겠다싶어 카드 다 짤라버리고 카드 한장가지고 쓰고있네요..

어제오늘이 카드 출금일이었는데 글세 카드 금액이 대략 450정도 솔직히 별로 쓰지 않았던거 같은데

그동안 카드 돌려막기로 해서 현금서비스도 많이 쓰고 이래저래 많이도 나왔더라고요..

이제는 카드도 없고 해서 돌려막기도 안되고 해서 보험해약시켰습니다. 종신보험으로..

지금까지 900정도 넣었던데 해약환급액이 480정도 되네요..ㄷㄷ

아까운 맘도 있고 아쉬운 맘도 있었지만 앞으로 새출발하기위해 과감하게 해약을했지요..조그많게 들었던 몇개의 보험들과 함께.

총 500정도 넘게 나오더라고요. 오늘 오전에 업무도 보지 못한체 카드회사에 전화해서 연체금액 다 매꾸고 다음달 결제금액까지

다 계산하니까 이제 통장에 잔고가 얼마 없네요..그래도 맘은 너무 행복하네요..엄청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기분같은,,

오늘 일끝나고 한번도 하지 않았던 가계부라는거 사서 쓸라고요.. 앞으로 정신차리고 생활해야지요..

그냥 너무 기분이 좋기도 하고 또 제가 좀 한심한것도 있어서 그냥 업무 보기 전에 이렇게 글 남김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실수하지 않게 응원부탁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