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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다니던 시절에

계절은 기억나지 않는데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 등교길에 앞이 안보일정도의 날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교문 앞에 들어가면 한 10m앞? 5m앞? 그정도만 보이던...


교문 들어가면서 앞에 가는 여자애

신발 주머니 냅다 낚아채서 왕~~ 뛰어가면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도 않아서 못 따라오고 하던...


그때 그건 안개였을듯... 이렇게 믿고 싶어요...


학교 주변이 허허벌판에

심지어는 현재 강남역 삼성사옥 자리가 논이라

겨울에는 썰매장 운영하던때라... 안개였을 듯...


근데.. 그게 미세먼지였을 수도 있다고 자꾸 생각이....

엮인글 :

부자가될꺼야

2019.03.05 12:21:01
*.142.163.34

태양이 떠도 사라지지 않았으면 미세먼지일 가능성이 매우 크죠

까꿍띠에

2019.03.05 12:23:39
*.170.79.70

그거까지는 기억이 안나요...ㅋㅋ

토끼네거북이

2019.03.05 12:27:05
*.62.175.181

안개였을꺼에요 ㅜㅜ

까꿍띠에

2019.03.05 12:28:21
*.170.79.70

안개여야되요...


그 속을 얼마나 뛰어다녔는데요

물쉐

2019.03.05 12:33:50
*.197.87.29

자동차 배기 가스죠

그 때 버스 트럭 디젤기관 매연이 얼마나 심했는데요

물쉐

2019.03.05 12:37:40
*.197.87.29

버스 올라타면

엔진부분이 운전자 옆에 툭 튀어나와있는 그 버스요

까꿍띠에

2019.03.05 12:44:50
*.170.79.70

겨울엔 거기가 VIP석 

엉덩이가 따땃하게...

반건조

2019.03.05 12:47:02
*.62.163.105

예전엔 황사?라는게 있었든거 같아요

물쉐

2019.03.05 13:02:22
*.211.88.244

할머니들이 좋아하시던 자리였죠

황사 말고도

90년대 초반에 차가 급격히 많아지면서

아차산에서보면

남한타워 밑으로

검은 공기층이 항상 깔려있었어요

시내버스 바꾸고 나서 좀 나아지더라구요

Kylian

2019.03.06 00:47:52
*.185.1.5

과거도 황사랍시고 언급됬던 것들이 지금와서 분석하면 미세먼지였다는 말도 있더군요.

오히려 최근 수치보다 높았던 날도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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