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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버리시옵소서
와이프 입문시켜 시막 태우기 시작하며 느낀건데요.
정말 겁 없고, 운동신경 좋고, 보드타고싶다 노래를 부르는 여성분 아니라면...
모든 욕심을 버리고, 그저 보딩은 재밌는것이라 느끼게끔 쉽게 가세요~
정말 말랑말랑한 역캠 143으로 너비스까지는 뗐구요,
빅토리아 149 태웠다가,
시막 151 태우기 시작했습니다.
제 욕심으로 시막 151 전향 태우긴 했는데,
어렵고 힘들고 제 맘대로 안되니 사춘기 청소년 모드 나옵니다...
아직은 빅토리아 149 덕으로 신나게 타는걸 훨씬 더 재밌어해서 시막은 거의 옷 입고 차에 누워계시네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다음 시즌엔 시막 151 전향으로 강습도 받겠다며 의지를 불태워서 다행입니다!
본인의 관점에서 운동신경, 관심, 열정을 가늠하지마시고,
현실적으로 여자친구분 입장에서 생각해보시고 선택하세요!
너비스턴 떼는 단계면 빅토리아도 괜찮은 선택일것같긴합니다~
여자친구 입문 첫해 캐피타 제스키무라로 시작해서 다음 년도 오가 FC -> 올해 다시 제스키무라로 돌아왔습니다.
첫해때 엄청 재미 붙혀서 타다가 다음해에 좀 식더니 올해는....3번가고....땡
입문이시면 좀 가볍고 펀보딩 가능한 데크를 알아보시는게 좋을 듯 해요...
아 제일 중요한 이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