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직원왈~ 어제 30센티 정도 폭설이 왔다고 하는데 대략 27센티 정도~
9시 땡과 함께 레인보우 2,3,4 부터 보딩시작 했는데
정설을 했지만 워낙 눈이 많이 와서 피클이 부드럽고 느낌은
원정때 느끼는 설질 입니다.
특히 레2는 완전 비압설의 파우더 보딩이 가능했습니다.
상단은 누적적설량이 50센티가 넘어서 공중부양 같은 느낌인데
중단부분은 바닥이 부분적으로 드러나서 데크바닥이랑 엣지가 일부
맛이 갔습니다.
함께간 동생 고어텍스 아크테릭스 바지가랑이 찢어지는 액땜까지 했어요~ㅠㅠ
11시경 골드상단은 펌프고 하단은 슬슬 슬러쉬화 되어 직할강이 필수 입니다.
토요일인데 생각보다 인파는 없었고 리프트 대기없이 바로 탑승가능 했습니다.
내일 오전 정설후 설질은 살짝 기대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저희 원정팀을 용평으로 올 수 있게 회원가격으로 콘도 및 리프트권을 제공해 주신 '그런데..몽'님께 감사드립니다.
남은 기간 안전보딩하시고 시즌마무리 불태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