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나 늦게 일어났어요;;;
그래도 잘하면 시간내에 도착하겠거니 했는데 중간에 배가 너무 아파서 화장실을 다녀오면서 모든게 틀어짐.....
바인딩도 대충 묶어두고 옷도 대충 입고 장비도 대충 바리바리 들쳐매고 리프트 탔는데 허브 도착하니 거의 11시.....
옆에 혼혈인 꼬마한테 홀스 몇개 주고서 신나게 둘이서 이빨 털다가 허브는 쳐다보지도 않고 마탑까지 올라갔네요.
그렇게 오늘도 저의 덜렁임이 빛을 발합니다.
PS. 부츠끈 풀리지 말라고 묶는끈(이름도 생각 안남;;)도 올라오는 리프트에 두고 내렸나봐요.....ㅠㅠ
진짜 이번 시즌은 뭘해도 안되는 시즌인가 봅니다....ㅠㅠ
나눠 드리려고 가지고 온 홀스 혼자 먹게 생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