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2.금. 용평. (용평 개장 120일차.)
*. 날씨.
셔틀 내렸을때, 아래 영하 3도. 잔뜩 찌푸린 하늘.
10시반 넘으면서 서서히 햇빛이 등장. 미세 먼지.
..) 시계가 제일 좋았을때 모습. 바람은 거의 없음.
..) 정상부는 한낮에도 계속 영하권 유지.
미세 먼지있는데, 시정(거리)은 48km가 넘는다니.
사람 눈이 무슨 허블 망원경이냐. ㅋ
*. 설질.
(녹았다가 얼어서 빙판을 우려했으나, 매우 양호.
오직 렌.파. & 마감에 그린. 레드 상황은 몰라요)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기본 밑바닥은 푸석 얼음.
그 위에 얼음 가루가 주먹 두께 정도 덮인 상태.
시간 지나며 '열가소성 플라스틱 재료 알갱이'가
열을 받아서 녹듯이 서로 엉김. 낮에 심한 습설.
..) 보강 정설 했는데, 하루치 눈이 남은 채 마감.
2시부터 서걱서걱 굳어져서, 4시 넘은 마지막은
얼어 들어 옴. 경운기 타고 자갈밭 달리는 느낌.
4시 반 무렵 그린. 얼지 않은 습설에, 모굴 형성.
..) 아침 모습.
*. 인파.
그린은 평균 2명. 근무표의 패트롤이 더 많음. ;;
렌.파. 이따금은 무려~! 4명씩이나 보이기도. ㅋ
*. 기타.
-. 레인보우는 운영하지 않음. 1시 넘어 리프트
시험 가동했을 뿐, 의자도 매달지 않은 상태임.
-. 오늘부터 3/24(일)까지 운영시간 변경했어요.
08:30~16:30. (지난 겨울까지의 시간표)
홈페이지 "실시간 현장소식"을 뒤늦게 봤어요. ;;
https://www.yongpyong.co.kr/kor/skiNboard/live.do
3/25(월) 이후의 연장 운영에 대해, 의견이 분분.
어차피 차량으로 가는거, '손바닥 인증기'따위를
레인보우 밑에 설치하라는 넋 나간 소리 마시고
합리적인 요구를 위 링크의 번호로 전화 하세요.
-. 레인보우 연장 운영을 앞두고, '환자' 분들 등장.
빨간 844* 차량은 물론이고, 흰색 409* 차량 또한.
어제까지 전번을 몰랐던지라, 차 번호로 인지. ㅋ
지난 겨울 마감일(4/1)에, 전날 놓고 가신 고글과
이것저것 찾아 드린 분도 당연히 오셨구요. ^^
차량 뒷편 목재 재질의 거치대가 특이해서 기억.
-. 낮에 음료수 선물 받았어요. 오크 다니던 손님.
꽃보더의 3대 기본 조건 : 미모/보드실력/근면함.
2개는 확인했으니, 내일 몇시에 나오나 봐야지~.
그때까지 내 번호는 비밀인겨~. ㅋ @soriel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오랜만에 첫 댓글 달아봅니다...^^
차량 목재 거치대 대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