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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겨울만 되면 꼭 찾아오는....;;
잊지도 않고 어김없이 달려와 주시는 촌년병... ㅜㅜ
옛날 어렸을 적에 시골에서 자라서 그때 많이 앓은 이후로는 다시 볼일 없던 것 같던 촌년병이 다시 도졌네요.
* 촌년병이란?
- 시골에서 한겨울에도 밭일과 짐승잡이, 바깥놀이 등으로 인해 손이 건조해져서 손톱 주변에 각질이 일어나고, 피부가 각화되어 일어나면서 피도 질질나고...;;; 게다가 심한 경우 손톱이 작은 충격에도 부스러지거나 갈라져서 살과 함께 떨어지는 병.
손톱 세개가 갈라지더니 드디어 오늘 하나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ㅜㅜ
아아..;; 아까운 내 손톱... 그거 고기먹고 기른건데 ㅜㅜ
핸드크림을 쳐발쳐발해도 아무 소용도 엄꼬...
네일밤을 듬뿍듬뿍 해도 아무 소용 없고..;;
고기를 우걱우걱 먹어도 안나아요...;;;;
올겨울 내내 또 손가락마다 밴드 둘둘 감고 생활해야 하나봐요. 밴드에 옷먼지들이랑 같이 때 끼면 드러워 보이는데 ㅜㅜ
차갑고 건조한 손, 호~~ 해줄 사람도 엄꼬...;;
그냥 뜨신물에 담가서 불려야겠어요.
[행간광고] 같이가요 게시판에 하이원 고기벙개글 올렸어요 +_+
다행히 떨어져 나간 손에서 피는 철철 안나네요.... 피 났으면 호러...;;;;
볼터치 야기 하시는 거군요..
비타민 부족입니다.
유지c먹는게 .....
밖에 귤한상자 오천원한데요.
얼릉 사러 가야지..
헉....그런 게 왜 생기는 거에요?? 무서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