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끝났으니 이런 글을 쓰게되네요.
스키어로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스키장별 최애코스는 ,
1. 용평은 골파에서 뉴골드 (골파에서 신나게 달리다 뉴골드 앞에서 아래로 풍덩)
2.하이원은 아폴로6 (아테나2에서 좀 가다 갈라져서 그런지 주말에도 슬로프가 한가할 때가 많고 설질도 오후까지 좋을 때가 많음
경사도 빅토리아 처럼 긴장 안해도 되고)
3. 어영부영 무주는 뭐니 뭐니해도 수퍼지 - 폴카
(폴카는 하단 급사 부가 짧아서 상단에서 기분내기 좋음)
4. 휘팍은 듀크 (역시 몽블랑 라인 보다는 한가하고 금방 모글 천국되는 밸리나 챔피온 보다는 오래 버티는 게 장점)
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코스는 어떤 코스들 이신지?
저는 슈퍼쥐에서 미뉴에트로 내려오는 코스를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