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텍은 미국 머빈스 팩토리에서 제조한 보드 입니다.

- 웨이브 엣지인 마그네트랙션의 원조입니다. (2006년) - 예전보다는 그 웨이브의 표고차가 낮아져서

  턴이 좀더 스무스 해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엣지 그립력은 매우 강합니다. 단, 턴이 레다이얼처럼 부드럽지 못하죠.

- 역캠버 및 갈매기 캠버의 원조 입니다.

 80%이상의 보드들이 다 갈매기 캠버로 되어 있습니다. 부드럽고 컨트롤하기 편합니다.

  근데 아주 깊은 카빙을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구요.

립텍이 베이스를 어떤 소재를 사용하는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열전사 프린팅 베이스 인것으로 보아

레이싱 등급의 베이스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라파이트 블랙런닝 레이싱 베이스가 100점 만점이라면,

머빈스에서 사용하는 베이스는 85~90점의 활주력입니다. 대신 내구성은 더 좋지요. 

 우리나라에서는 딮카빙시 끝까지 버텨주는 정캠버가 유행이고, 미국에서는 W캠버, M캠버(갈매기)등

하이브리드 캠버가 유행입니다. 다루기 쉽고 여유스러움을 좋아하니까 말이죠.

트레비스라이스 프로모델 4시즌 정도 타본 실제 느낌으로만 말씀드릴게요

일단 미국산데크라 그런지 정말 튼튼해요 내구성은 진짜 갑이구요 대신 다른 데크들에 비해 묵직하죠

그리고 마그네트랙션이라 그립력이 아주 좋아요 특히 우리나라처럼 아이스가 많은 슬롭에 매우 좋은거 같아요

어느정도의 아이스에서도 날박고 카빙이 가능해요 빵칼처럼 썰어들어가는 느낌? 대신 그만큼 속도가 쉽게 줄죠

턴 할때 허리부분부터 썰어들어가는 느낌이라 다른 라운드덱에 비해 턴 타이밍이 빠르고 많이 말립니다

숏이나 미들턴 할때는 타이밍이 빨라서 컨트롤이 쉬운편이지만 롱턴에는 다소 적응이 필요해요

대신 급경사에서 롱턴을 할땐 다른 데크보다 더 말리기 때문에 반대로 컨트롤이 수월하드라구요

그트부분에서도 마찬가지로 많이 말리고 역캠에 가까운 갈매기캠버라 비비거나 펌핑 계열에 유리해요

하지만 데크가 무겁고 허리가 두껍고 단단하기 때문에 토션을 사용해서 비틀어 튕기는건 힘이 더 들어가야하구요

파크에선 단단하고 묵직해서 펌핑시 데크를 끌어올릴땐 힘이 더 들어가는데 랜딩할땐 매우 안정적으로 느껴졌어요

요약하자면 라이딩은 묵직하게 강설이나 아이스를 썰어버리는게 가능하지만 턴이 쉽게 말려서 롱턴엔 불리,

그트는 펌핑이나 버터링계열에 유리하지만 알리널리계열은 다소 불리,

파크는 무거워서 컨트롤이 다소 어렵지만 랜딩이 매우 안정적 정도가 되겠네요

제이미린피닉스 느낀점입니다.

베이스스피드 보통 또는 보통조금 밑

라이딩 : 통상적인 라이딩 데크보다  못함. / 저는 만족

(세컨덱으로 뵐클 엑스브리드가지고있는데 확실히 라이딩은 뵐클짱!)

탄성 : 별루인데 라고생각되는데 막상 튕기면 어? 라는 생각이 공존

직진성 : 보통

역엣지 : 걸릴리 없음 다넘김

데크길이 : 원래 타던 길이보다 2~3cm정도? 길게타야할것 같음. 뭔가 짧게느껴짐...

비슷한 느낌의 데크 : 캐피타 울트라 피어

(다른점은 베이스스피드는 울피가 넘사벽!!

직진성도 울피가 안정적)

결론 : 데크는 거들뿐 실력을 업글시키는게 훨~월~씬 도움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