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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귀신이 보이는겁니까
기숙사에 한명은 몽유병 환자처럼 돌아다녔고 옆방 사람은 가위를 눌렸는데......
무서워서 못자겠데요....
전 귀신을 본적도 가위를 경험한적도 없어서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네요 ;;;;
생생한 경험담 부탁 드립니다
가위눌린적 없었는데...
집터가 않좋은건지 이사오고 두번 눌렸는데...
이게 기가 허해져서 그런것 같아요...
음...탈진이라고 할까? 귀신 이딴건 아니고...
잠자다 눈이 떠집니다...(눈이 떠지는건지 정신만 차린건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이때까지는 아무런 문제를 못느낍니다....
눈이 떠지면 대부분 뒤척이죠...혹은 자세를 바꾼다던지...
문제는 이건데...안됩니다...손하나 꼼짝 못합니다...
그때부터 가위라고 인식하고 더욱 뒤척이지만 몸이 아니 손끝조차 움직이지 못하죠...
낑낑대고 사투를 벌이다가 어느순간 풀어진다기 보다는 잠이다시 듭니다...
몸이 풀어지면 일어나 앉았을텐데...그 풀어지는 뒷부분이 대부분 기억이 안나요 ㅎㅎㅎ
일종의 경직마법 같아요...기분 드럽고 안움직이고 지릿지릿하고...
몸에서 보내는 이상신호일듯...
10여년전 별도 수영장이있고 잔디축구장에 바베큐장별도에
우리만 쓸수있는 전용 계곡에 발담그고 술한잔할수있는 가평가는길 언저리
깊숙한곳 펜션을 잡아서 갔었는데
가격이 엄청저렴했었습니다... 그래서 낼름예약을 했읍죠...
한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숙소가 너무 습하고 추워서 보일러 잠깐씩 돌어놓고 자기전에 끄고 잤는데..
다음날아침 잔사람모두 가위가 눌려었네요 덜덜덜...
느낌은 잠은깼는데 몸이 안움직입니다 아 이것이 가위란건가? 라는생각이들면서
눈뜨면 귀신이 있을까 없을까 한참고민하다가... 그래 이때아니면 귀신언제보나 하는생각에
눈을번쩍 뜬순간!!!!!!!!!
to be continue..
딱 한번 가위 눌려 봤는데
불행히도 눈도 안떠지는 상황이라 귀신을 보지는 못했어요
잠자고 있는데 누군가 가슴에 앉아 있는데 보이지는 않지만 그 옷감의 질감이란..........
살짝 멍~한 상태가 되더니 나도모르게 가위가 풀리면서 위에 타고 있던 뭔지 모를 것의 멱살을 잡았어요
역시 그 옷감의 질감이란.........
남자옷은 아닌거 같은데.... 보이지가 않으니......
멱살을 잡은상태로 일어나 누구나 자기방의 형광등 스위치는 눈감고도 찾을수 있을껍니다
스위치를 켰더니 멱살잡은 손에는 아무것도 없고 내방에도 나혼자밖에 없더군요
대신 좋은 기술을 하나 연마했어요
가위가 오는게 느껴져요
그럼 10개의 손가락을 하나씩 차례로 꾸부렸다 펴요
그럼 안오더라고요
아 다시생각해보니 눈을 감고 있던건지 아니면 뜨고 있었는데 안보인건지 잘모르겠네요 ㅋㅋ
꼭 귀신을 본다기보다는 몸이 안움직여요.
입은 움직여서 나 때려서 깨워달라고 한 적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