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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항공기의 주 날개 위에 붙어 양력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도록 고안되었으나
자동차에도 적용되어 고속주행시 자동차가 뜨려는 성질을 억제하는 기능을 합니다.
트렁크 끝에 붙은 얇은 조각부터 위의 사진처럼 아주 멋진? 날개까지 다양한 모양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만.
보통은 멋으로 하는 경우가 많죠. 윙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어느 분은
RC카에도 스포일러의 유무에 따라 차량의 속도나 주행에
큰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사실 그렇게 체감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 하기에는 스포일러는 후륜차량에 맞다고 생각 합니다.
그 이유인즉 스포일러를 장착함으로써 차량의 뒷부분을 눌러 주어 구동력 손실을 방지 하기 위함이라 생각 합니다.
물론 국산차량의 경우 엔진 룸이 앞쪽에 있다보니 뒤쪽이 가벼워서 상대적으로 가벼운 뒤쪽을 눌러 발란스(무게중심)을 고루 맞추기 위해 장착 할수도 있다고는 샌각하나 스포일러 보연의 성능을 발위하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내요.
그래서 한동안 전방 본넷트 위에 다는 에어윙이라는 것이 인기를 끌었었습니다.
(국산차 대부분이 후륜으로 동력이 전달되며 약 1~2마력정도 소비 되는 동력을 막고자 전륜을 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정도가 딱일듯 합니다.
너무 과하지 않는...
알씨카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적인 차량의 순정 스포일러는 익스테리어라고 보시면 되고
GT-Wing 같은 써킷용 스포일러는 최고속에 영향을 줄 정도로 스포일러의 영향이 큽니다.
스포일러가 리어를 눌러주는 효과가 있다면 전면은 일명 에어댐이라는 에어로파츠가 앞을 눌러주어 무게 중심도 낮춰주고 그립도 높혀줍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쪼가리의 언더커버 말고 스포츠카에 적용된 알루미늄이나 스틸 재질의 언더커버는 차량 하부의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어 고속에서 차가 뜨는걸 방지해줍니다.
10여년 전에 투스카니 엘리사로 300키로 찍어보겠다고 슈퍼차져에 하이캠을 올려서 GPS 290까지 찍어보았는데 아무런 에어로파츠 없이 250 이상 달려보니 차가 뜨는 느낌이 들기도 하여 GT윙과 전면 에어로파츠에 언더커버를 제작하여 달려보니 고속에서 훨씬 안정적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