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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도 1월 처음 보드탔었고 현제 프리데크로 베이직카빙연습하다 시즌이끝났습니다
헤머데크 구매하려고하는데 헤머데크 길이때문에 고민이많습니다!
연습용 프리뎈은 151짜리 사용하였고 라이딩위주로 하기위하여 헤머데크 구매전입니다!
키는 171정도에 몸무게 64키로정도입니다!
헤머데크 우드로 구입하려하고 157짜리와 159짜리 161짜리 고민하고있으며 눈밥은 정말 2개월정도입니다;;;;;
19/20 한시즌에 한40번~50번정도 출격가능한상태인데
157~161 차이가 많이나지않으면 고민도안하겠지만.......... 차이가 큰지안큰지조차모릅니다...
19/20 시즌 목표는 동전주으면서 라이딩하는게목표인데 길이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스노보드를 탄지 25년차에 현제는 얼로이 스노보드 설계자 입니다.
길이보다는 플렉스, 사이드컷 구조, 허리폭 등등을 염두하는 것을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올해 1월부터 타셨으면 분명히 새데크 가지고 적응하시기 힘들고,
특히나 일반적인 프리데크들에 비해 적어도 30%는 단단하게 느껴질 햄머헤드를 타시면
자칫 위험할 수 있습니다. 자칫 엣지체친지 타이밍을 놓치다가 역엣지 먹고 넘어지시거나,
쾌속으로 내려오시다가 컨트롤을 잃고 (혹은 컨트롤을 못한 초보분이랑) 타 보더나 스키어와
추돌할 수 있기 때문이죠.
햄머헤드로 가실려면, 적어도 메탈이 삽입되지 않은, 길이 158이하에 사이드 컷이
12미터를 넘어가지 않는 모델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노우즈에 락커(역캠버)도 10센치 이상은 되어야 하구요. (그래야 턴이 부드럽게 들어갑니다.)
비씨 스트림을 비롯한 몇몇 일본 데크들이 부드럽고 컨트롤이 쉬운 우드 햄머헤드를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쉬운 햄머헤드라고 해도 활주력 빠르고, 직진성 강하여 엣지컨트롤이
민감한 보드 입니다.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
다른분들도 댓글 달아주시겠지만 보통 2개의 답변으로 나뉩니다.
1. 초보라고 짧은거 사면 실력 늘고나면 길이가 아쉽다. 중복투자하게 될 거다.
2. 초보인데 긴 거 타면 실력이 더디게 늘고 적응 못해서 흥미를 잃거나 위험할 수 있다.
전 개인적으로 2번입니다. 어차피 데크는 또 사게 되어있습니다 ㅋㅋㅋㅋ
발이 크시면 허리사이즈도 따져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