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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쥴럼 이후로 영상과 시행착오를 통해 독학으로 보드를 타다보니 락커의 존제가 힘들다 안힘들다를 무어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다는걸 먼저 말씀드리며 락커를 느껴본 제 개인적인 감상을 말씀드리자면. 턴의 진입이 생각보다 한타이밍에서 1.5타이밍 정도 빨라지며 턴후반부에서 락커로 인해 엣지가 빠지지 않아 벽으로 돌진한다는 말들이 많지만 전 아직까지 턴후반부의 락커로 인해 벽으로 돌진하거나 끌려가는 느낌을 받은적은 없었습니다. 유효엣지 부분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아마 해머를 타신다면 락커보다 길어진 유효엣지로인해 턴의 시작과 조작성이 생각보다 많이 늦다고 느껴지실겁니다만 이부분은 몇번 타시다보면 적응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여기서 락커로 인해서 턴의 진입이 빨라진다고 했으면서 글뒤에서 길어진 유효엣지로 턴의 시작이 늦다 라고 하는건 글쓴이 분께서 153에서 165해머 데크로 급작스럽게 길이가 길어지기때문에 이 괴리감에 의해 턴이 늦다...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길이에 익숙해지시면 턴의 진입이 엄청 빠르다... 란걸 알게 되실겁니다.
p.s 개인적으로 전 평소 thrust slr 159 를 탑니다만 가끔 REV 156을 타면 다리에 족쇄를 푼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단 3cm의 차이로 말이죠...........
1718 SG 포스프로팀 160 슬림 우드 탑니다.
165 슬림이신가요? FAT버전이신가요? 차라리 FAT버전이 컨트롤 쪼~끔 낫습니다.
(슬림대비 셋백10cm 짧고, 허리 넓음)
말아말아턴용은 아닙니다..회전반경 13m가 슬로프 아래 방향으로 내려 꽂히는 데크입니다.
(길게 쭉쭉 뻗는 데크, 다른데크들 3~4턴에 내려오는걸 1~2턴이면 내려옵니다.)
- 160슬림 : 13M(FAT은 13.5M)
- 165슬림 : 14M(FAT은 14.5M)
데크가 정말 가볍고....베이스 빠릅니다.....-_-;;;; 가벼운데 빠르다 보니 경쾌하지만...컨트롤 안되면
아찔할때 많습니다.
xlt 153타다가 SG 포스프로팀 165 타시면 멘붕 각오 하셔야 되며...
가급적 사람이 적은 슬로프에서 연습 후 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데크에 적응되고 컨트롤하게 되면 다른데크 심심하게 느껴집니다.
지인들왈...SG포스프로팀타는 제모습을 뒤에서 보면 궁디 실룩실룩한게 보인답니다.-_-;;;;;;
그리고..SG 포스프로팀 타면서 케슬러 더크로스를 말아말아로 타게 됐습니다.
제가 아는 동생이 157 짜리 저렴한 데크를 구매해서 입문용으로 1년 반 사용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제가 타던 NAS 163(W)를 입양하여 1년 탔구요.
1819시즌 중반에 스키티즈 저크 티탄 163으로 기변 했습니다.
그결과 어렵고 힘들 다고 하더군요.
같은 길이의 163을 타봤으니 별차이 없을꺼라고 구매 했다고 하더라구요.
허나 실상은 너무 달라 결국 반시즌 타고 중고 거래후 길이 맞추어 N8 TI로 가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NAS 163(W)1년반 판테라163(W) 1년반 타고 마지막에 1일도 아니고 딱 1회 그 동생 꺼 저크 한번 타보니 탈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N8 TI (162)로 가요.
유효엣지 이거 무시 못합니다.
데크가 길어져 무게가 다르고 유효엣지도 다르고....
처음부터 길게 타셧으면 모를까 힘드실 꺼에요.
153 ->165 거기다 헤머라면......... 초반에 많이 해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