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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희 딸래미 이야기입니다.
오빠는 자기 물건을 참 소중하게 잘 쓰는데,
이녀석은 그러지를 못하는 편입니다.
뭐 은성이도 전화기를 한 번 깨뜨린 적이 있기는 하지만
은채는 벌써 망가뜨린 전화기만 무려 네 대. ㄷㄷㄷㄷㄷ
엄마한테 물려받은 아이폰6도 채 두 달이 되기도 전에 액정을... 크흑!
액정만 고치려고했는데 메인보드까지 맛이 갔다며..... -_-;;;;;
크리스마스때 선물로 사 준 헤드폰도 한 쪽이 안 들리고
(사실 이건 불량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빨리 교환받아야하는데...)
암튼지당간에 은채 손에 들어가면 뭐든 쉽게 고장이 나는듯싶네요.
그래도 전화기 없이 생활하기는 힘든 일이라 전화기를 하나 구했습니다.
마침 내일이 은채 생일이기도 해서.... 생일 선물겸. 겸사겸사.
이번엔 절대 떨어뜨려서는 안 되는 아니... 떨어뜨리지 않을 전화기를 구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BTS폰!!!
BTS에 입덕한 아미라며
맨날 BTS 노래만 듣고 있는 녀석에게 제격인 전화기입니다.
각 멤버의 목소리로 모닝콜도 해준다는데..... ㄷㄷㄷㄷㄷ
내일 이거 받을 녀석의 표정이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좋아하겠죠? ㅋㅋㅋㅋㅋ
이것마저 떨어뜨린다면.....
이것 마저 떨어뜨린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