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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용시간 : 9시 ~ 12시 (3시간이 최대 같은 안타까운 체력과 전날 과음으로...)
2. 날씨 : 개장 이래 가장 햇살이 강렬했던 오전이였습니다. 27도 정도로 봤음에도 바람 없고 태양이 작렬하는데 리프트에서 올라가는 길이 가장 덥더군요. 11시 이후부터 흐려지면서 바람도 살살 불었고... 아마 그 이후 시간대는 타기 괜찮은 날씨로 예상됩니다.
3. 인원 : 오전반은 보더 4, 스키 6 수준으로 제법 많은 보더 인원들이 있었고... 개장 이래 가장 적은 스키 인원이라고 생각합니다.
3. 변화
- 기존 파노라마 중간에 있던 왁스존이 1자로 나란히 2개 있던 것이 11자 모양으로 재배치 (1자로 하니 스키분 들이 간혹 그 부분에서 바로 멈추어서 대기를 타시는 경우가 발생되여 1자로 2개 나란히 있는 것이 효율적이지 못해 11자로 다시 배치)
- 토요일부터 시즌권자에 한하여 사우나(샤워장)가 임시 무료로 오픈된것을 일요일날 알았습니다. ㅠ ㅠ 시설은 아래 글을 보시면 제법 괜찮고, 리뉴얼되였는데 효율성 위주로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수건과 거품타월도 배치가 되여있었습니다만... 이건 사람들이 몰리면 모자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샤워장을 이용하실 분들은 여분의 수건과 타월을 가지고 있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 기존 왁스존들의 왁스량이 제법 많이 고여 있습니다. 굿!!!
- 허가사항등은 완료 되였기에... 금주중에는 100% 오픈 예정. 흙물로 더러워진 곳도 다시 깨끗하게 해서 정식 오픈을 한다고 합니다.
4. 느낌
- 고객의 Needs 파악하여 계속, 즉각적으로 피드백하시는 모습이 확연히 보입니다. 지금도 개선중이고, 앞으로도 계속 개선 될 듯 합니다. 요청사항등은 피스랩 페이스북을 통해서 작성하면 된다고 합니다~~
- 피스랩이 하루하루 부드러워지고 말랑해지는게 느껴집니다. 일반장비로도 하드한 왁스로도 아주아주 잘 바르시고(수시로) 짧게 타신다면 충분히 버틸것 같긴하지만... 그래도, 파손은 시간문제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있고, 훼미리 정도의 짧은 구간은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 햇살이 강렬한 탓에 썬크림으로도 얼굴 커버가 역부족 같습니다. 별도의 마스크나 바라클라바 등으로 얼굴을 가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5. 총평.
하루하루 달라지고 개선된 모습에 박수와 응원 보냅니다.
개인적으로 푸드스퀘어에서 파로라마쪽으로 온라인캠 하나만이라도 추가했으면하는 바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