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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트러스트 2년 꽉 탔습니다)
사실 올겨울에 트러스트를 세컨덱으로 쓰고 오가사카나 아예 데페 헤머타볼까 했는데.....
개인적으로 그렇게 썩 잘 타는 거도 아니고...굳이 일본 거 써야 하나 하고(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입니다)..
그럴거면 전에 관심있던 xlt를 타볼까 하는데...
비교하자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얼로이 스노보드 설계자 개츠비 입니다. 비교해보겠습니다.
요넥스 트러스트 재원.
159기준
사이드컷 = 9~8.55m 프로그레시브
허리폭 = 25cm
셋백 = 1센치
플렉스 = 11 (요넥스 자체 기준, 단 제가 볼때는 8.5~9/10)
코어 = 카본빔
베이스 = 다이컷이 거의 ISO 블랙 그라파이트. (검정색 그라파이트 베이스가 왁스도 잘먹고 빠릅니다.)
살로몬 XLT 재원
159기준
사이드 컷 = 8.2미터 (어떤 홈페이지에는 Quadratic 이라는 4개 호의 프로그레시브 사이드 컷이라 함)
허리폭 = 25센치
셋백 = 1 센치
플렉스 = 8/10 (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7.5~8 정도임.)
코어 = 여러 우드를 배열 혼방한 코어.
베이스 = 다이컷이 많은 P-Tex 사의 4000계열 칼라 (ISO 그라파이트 보다 느림)
트러스트는 안타봤지만 만져본 입장에서.........
트러스트가 사이드 컷도 더 길고 유효엣지도 김. 적당껏 잘 감기고 적당껏 잘 버텨줌.
코어 자체가 카본 빔이라서 가볍지만 통통 튀는 느낌은 요넥스 스노보드의 전매특허.
엣지 비벨 자체가 콘벡스라 턴이 부드럽게 넘어가지만 짜스트(Just)하지가 않고 엣지가
늦게 밖히고 늦게 밖힘.
살로몬 XLT는 올라운드 카빙, 파우더, 파이프 보드로 유명.
팁쪽에 카본을 배열을 V혹은 X 자로 탑재. 노즈와 테일의 탄성이 좋음.
우드 코어데크들 중 상당히 가벼운 편....사이드 컷이 8.2미터라면 아주 스탠다드한
올라운드 형이고 적당껏 카빙을 말아주며 분명 트러스트보다 엣지투 엣지 반응성이 좋음.
하지만 베이스 설계는 피텍스 4000계열에 다이컷(퍼즐 처럼 다른 색깔 베이스를 짜맞춘것) 베이스
설계라 활주력은 트러스트가 더 빠름.
사이드 월에 살로몬 전매특허인 로얄 루버가 탑재되어 있어 엣지의 떨림은 상당히 적은 편.
노우즈와 테일은 트러스트보다 넓음. 파우더에서 훨씬 유효함.
카빙을 주로 하실 거라면 트러스트를 잘 관리 해서 타시고,
올라운드로 파크, 파이프, 그트까지 하실 거면 엑쎌티~!
단~2년동안 탄 데크는 에폭시의 결속력이 어느 정도 줄어들어 있을 터인데,
새삥 에쎌티가 더 단단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올해에는 일본덱이 많이 안보일라나요그럼 ㅎ
헤머 보시는거면 라방셀쪽도 알아봐보세요.
제 인생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