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황이 계속 되면 일본 원정은 접어야 할 거 같네요.
사할린 원정은 어떤가요?
규모는 용평정도 되는걸로 들었는데, 설질 및 시설은 어떤가요?
같이 가는 일행이 초보들이라서 초보 코스도 좀 골고루 있어야는데
큰 욕심일까요?
혹시 사할린 외에 비용/설질 대체할만한 곳 아시면 공유좀요.
안녕하세요.
필유입니다.
사할린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일본과 비교했을때의 규모나 설질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용평 정도의 코스 이긴 합니다.
원정 초보분들이 타실수 있는 슬로프가 있습니다. - 얼마든지 타실수 있지만.
실력에서 부족함으로 인하여. 제한된 곳으로만 타니까 선택의 폭이 매우 좁겠죠?
구불 구불 경사도가 심하지 않은 코스들이 있으니 충분히 타실수 있습니다.
각자의 원하는 정도가 다르니 만족도가 차이날수 있겠습니다만.
같이 어울려 원정 가시는거라면 충분히 재미난 원정이 될수 있겠습니다.
제가 사할린에서 캠프를 진행했을때에는
폭설로 재밌게 탔습니다.
폭설 전에는 강풍과 비바람으로 하루를 클로즈 하기도 했네요.
1718 시즌 Feelyou camp 사할린입니다.
헝글에 올라왔던 사할린 캠프 영상 링크입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_filter=search&mid=Movie_data&search_keyword=%EC%82%AC%ED%95%A0%EB%A6%B0&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41938188
조금 단점으로 꼽자면.
바람이 심하게 붑니다.
바람을 막을 만한 지형이 아니라서. 바람이 변수가 될듯 합니다.
그리고.
영어가 거의 통용 안된다고 보셔야 합니다.
개인이 다니시는거라면 언어의 장벽으로 인한 어려움이 더 크실수 있습니다.
여행사등을 이용하시는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Feelyou Camp 를 시즌마다 진행하면서 갖고 있는 정보와 노하우가 있으니.
궁금하신 사항은 얼마든지 물어봐주세요.
쪽지 주시면 답변드릴께요. (답변이 조금 늦을수도 있어요.)
빠른 답변과 문의는 이메일을 이용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duckhwa75@gmail.com
2002년부터 원정프로그램을
진행을 했던 경험자로써 가지마세요
돈아까워요 초보분들은 국내 스키장
어디를 가도 부담없을 실력이 되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