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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가격비교.

조회 수 1351 추천 수 1 2019.07.24 17:19:59

아주 명확하게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비교한건 아닌데


제가 이제까지 니세코 8박 9일 갔던 금액과 비교했을때

휘슬러 7박9일 일정을 동일기간 검색해보니 (2말, 3초)


비행기값 : 캐나다 > 일본 (캐나다행이 비쌀뿐, 북해도행 비행기가 거리대비 절대 싸지 않음)


숙소 : 캐나다 < 일본 (아직 6개월 이상 남아서 쌈.... 구하기나름)


리프트권 : 캐나다 > 일본 (어떤 방식으로 예매하느냐에 따라 다름)


일본 라거 & 생맥  =  캐나다 각종 소형 브류에서 나오는  IPA (???????)



결론은 가격이 비슷하다는겁니다.  - 아마도 이것의 원인은 뻐킹 차이나...

(대충 검색했음 유의)




사실 제가 좀 럭셔리한 일본원정을 갔었긴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비스므리하게 나온것일 수도 있어요

숙소도 16명은 넉넉히 잘수있는 팬트하우스에 8~10명이 지냈으닌깐요

니세코 리프트권도 다 타지도 못하는데, 항상 4개 산 통합권만 샀고...

환전도 10만엔씩...   맨날 맥주, 아이스크림 처묵고... 근처 스시집, 야끼도리 맛집 찾아다니고....

한끼에 개인이 8만원 9만원 우습게 나온적도 드믈게나마 있습니다.

거기다 초콜릿이니 젤리니 선물도 엄청 사들고 오죠.


그에 반해 에어캐나다를 타고 캐나다를 갔을떄는 짐을 3개나 갖고 탈수있었어서

햇반컵반만 8개 가져가고 ㅋㅋㅋ  라면에 소주도 한 2리터 챙겨가고....   

현지식당 2번은 갔었나?? 모르겠네요 ㅋㅋㅋ   

항상 마트에서 스테이크 사다 구워먹고... 로스트치킨에 맥주 사다가 집에서 먹고...  환전은 50만원정도 해갔었습니다.

선물은 메이플 시럽 쿠키로 대동단결 ㅋㅋ



작년 니세코가 날씨도 별로였고,  연속 3번을 갔더니 좀 질렸습니다.

작년 휘슬러는 11월 말 시즌초였는데도 아주 아름다운 풍광과 재밌는 오프피스테, 슬로프로 기억이 남네요.


결론은.... 없어요 ㅋ  

단순히 비행기값, 숙소만을 대충 검색해봤습니다.

거기다 어휴... 지금 캐나다 환율이 장난아니네요 ㅎㅎㅎ


적금 들어야겠다

엮인글 :

제푸

2019.07.24 17:30:53
*.70.16.112

니세코 원정,비용이 7박 8일로 기본 100(리프트+숙소+비행기) 수준이었네요..
캐나다가 비슷한 수준일 수 없을거 같습니다.
일본과 관계가 극악으로 치닫는 마당에 딱히 대안이 없어서 슬프네요

Hate

2019.07.24 17:32:20
*.254.44.149

와우 엄청 싸게 다니시네용....


저는 8박 9일에  3.1절 연휴 피크시기에만 갔는데

2배정도 들었던거 같아요 ㅎ 200정도죠  (비행기 약50~60  /  리프트권 1일 약7 / 숙소 1일 10만원 이상 ) 


11월말 휘슬러 7박9일 원정은 240정도 들었습니다.

거기다 이건 여행사통해서 상품으로 갔어서 좀 더 싸게가는법도 있겠죠

제푸

2019.07.24 17:36:03
*.70.16.112

니세코 기준으로 3.1은 피크 시즌이 아니구요 연말부터 1월이 피크시즌입니다. 새로 내리는 눈이 많아서 그만큼 파우더 가 좋습니다. 2월 중순부터는 니세코도 신설이 없어요 ㅎㅎ

Hate

2019.07.24 17:37:47
*.254.44.149

네 제 원정기준은 파우더 피크보다는


1. 제가 8박9일의 휴가를 낼수있는 연휴가 있으면서도 회사사람들과 휴가가 겹치지 않는 시기.

2. 국내 시즌권, 시즌방 비용이 안아까운 시기

3. 가는 겨울의 아쉬움을 잡기 위해


라서 완전 피크때는 안가서요 ㅎㅎ


그래서 작년 원정에 날씨가 안좋았던것도 분명있지만요,

같은시기에 갔었던 작년 이전의 5번 가량의 원정때는 분명 신설도 맛보고 좋았습니다.

|루피|

2019.07.25 09:22:18
*.36.145.32

오 제푸형 잘 계시죠? ㅋㅋ 방금 일본행 비행기 다 취소하고 러시아로 결정했어요 ㅋㅋㅋ

Hate

2019.07.25 10:12:55
*.36.134.18

와우 굿굿 !

제푸

2019.07.25 10:28:51
*.70.16.112

이거 진짜 니세코 취소해야하는 분위긴가...ㄷㄷ

Anania

2019.07.24 18:07:58
*.248.227.186

크리스마스엔 ...차이가 어마어마한것 같습니다 ㅠ

Hate

2019.07.24 18:19:11
*.254.44.149

그렇군요 ㅠ

사실 휘슬러 12월~1월은 너무 눈에 바람에 악천후가와서 비추하시는분도 있던 ㅋㅋ

이야힝

2019.07.24 18:38:59
*.62.22.159

저도 혼자다니다보니 니세코는 100조금넘게 들었던거같습니다
스위스나 캐나다쪽으로 내년에 계획을 해봐야겠어요~ 비용은 더많이들어도 새로운풍경이 주는 즐거움도 크니까요
그리고 뻐킹 재팬.. 환불불가 예약만 아니었으면 전부취소해버리고싶습니다..

스칼라

2019.07.24 19:12:15
*.62.22.70

일정도 한몫하죠....일주일이상 다녀와야하는 특성상 4박5일 일정으로도 가벼이 다녀올수 있는 일본이라....ㅠ 일본은 영 싫지만 ㅋ

Hate

2019.07.24 22:46:20
*.36.134.18

맞습니다...
4박5일 캐나다는 어렵죠

Quicks

2019.07.24 21:57:20
*.223.15.53

1718 1819 시즌 캐나다 일본 각각 다녀왔는데
캐나다의 경우 휘슬러나 밴프
일본의 경으 니세코 키로로 루스츠 테이네 갔는데
7박 이상인경우 총 경비는 비슷비슷하거나 캐나다가 저렴하더라구요.....

장단점이 있는 두 지역인것 같습니다.

레알헝그리보더

2019.07.25 08:41:54
*.138.98.195

일본 아라이 리조트는 어떤가여???

친구가 리조트 기획자인데...아직..정보가 많이 없어서..

제푸

2019.07.25 10:30:32
*.70.16.112

아라이 롯데 리조트죠.
작년에 프랑스 스키어가 아발란체 사망사고 당한곳이죠.

air1

2019.07.28 12:15:24
*.35.176.34

캐나다보다 유럽이 저렴했어요

지금 왕복 50~60대에 왕복 항공권이 일부 지역으로 있고

보통 200~400Km 슬로프 길이여서 비교 불가로 생각되네요

Hate

2019.07.28 20:45:02
*.36.142.44

유럽 어디가 좋을까요?
프랑스? 오스트리아?

air1

2019.07.29 14:26:55
*.118.205.92

월드스키투어란 책이 2년전에 발간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참고 하는게 좋겠지만 제가 아는 몇가지 알려 드립니다


알프스 스키장들은 대부분 여러개의 스키장을 통합하여

하나의 리프트권으로 이용 하거나 한개의 스키장을 이용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여러개 이용시 비용이 크게 올라가지 않아 여러개로 발권을 합니다


프랑스 스키장이 시스템이 잘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숙소 예약도 인터넷으로 대부분 처리가 되는데 

좁은 숙소가 일반적인데 위치를 잘 선택하면 

건물 밖에서 장비 착용하고 바로 탈수 있는 구조도 많습니다 ( ski in-out으로 표기됨 )

리프트와 곤도라로만 연결이 다 되는 스키장도 여러개 있습니다 (슬로프 길이 총 합이 400~200Km정도 )

뜨와발레, la Plagne, Alpe d'huez, Val Disere, Portes du Soleil

등은 서로 연결 되어서 별도 차량 이동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제네바에서 가까우면서 유명한 샤모니 몽블랑(Chamonix MontBlanc)은

시내 무료셔틀을 타고 이동해서 이용해야 합니다


올 3월에 갔던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는


12개의 스키장중 리프트로만 연결이 가능한 중앙부 4개의 스키장은 알타바디아, 발가데나, 발디파사, 아랍바의 4개 스키장이며 각각의 스키장 규모가 커서 정설스로프 500km에

200대의 리프트가 운용되며 면적은 가로30km 새로 23km로 서울시 면적과 비슷합니다

4개 스키장이 연결되어서 이동해도 되지만 차량을 렌트해서 원하는 스키장에서 타야

맘 편하게 탈수 있다고 생각이 되고

이탈리아 숙소는 프랑스보다 기본적으로 넓다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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