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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일본 프로젝트가 있어서
한 2달정도 도쿄에 출장을 갔었습니다.
다녀와서 몸에 변화가 있었는데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방사능 영향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저는 원래 갑상선에 0.5cm이하의 물혹이 있었고 1년에 두번정도 추적검사만 해왔는데.
일본 출장 전에는 이상없었다가 다녀온 후 물혹이 아닌 고형결절이 생겼었습니다.
크기는 0.5cm이하라서 추적검사만 하는중.
같이 간 6살 어린 후임은 원래 없었다가 저랑 똑같은 고형결절이 발견됐고
또 같이 갔던 임원분은 없던 알러지가 생기고 머리가 빠지고....
요즘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이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호텔/편의점/식당 쪽으로 유입된다는 얘기가 있는데
예전부터 그래왔던거 같습니다.
2달동안 매일 호텔 조식을먹고 편의점이나 근처 마트가서 도시락을사먹고 했으니....
여담으로 올해초 지인 와이프의 친구들(30대중반) 4명이 일본 온천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중 2명한테 폐경이 왔다네요;;
개인의 선택이니 뭐니 하는데 지금 상황이 굉장히 심각합니다.
근처만 안가면 되는게 아니라 일본 어디서든 이미 식자재에 다 섞여 있는거 같습니다.
눈에 보이는게 전부는 아니니까요.
이상 후기였습니다~
편의점과 숙박업소는 90%이상 후쿠시마산 쓴다고 합니다. 후쿠시마산 식재료 가격이 무지 싸다고 합니다. 안쓸리가 없죠. 일본내에서 방사능 측정이 위법이라 합니다. 웃기는 일이죠. 후쿠시마 인근에 가면 거리 곳곳에 방사능 측정장치가 있고 수치를 보여주며 안전하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측정기는 모두 지면에서 높은 곳에 위치하도록 설치되어 있다네요. 그렇게 하면 수치가 낮게 나온다 합니다. 측정기를 지면으로 내리면 바로 경고음이 울립니다. 향후 300년 정도는 계속 오염이 더 심해질거라 합니다. 세슘의 완전한 소멸은 만년단위로 가야 한다네요.. 이건 개인의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가지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시애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