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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2년차 보린이 입니다.
작년 첫 시즌권 끊고 지인에게 막데크(?)받아 시즌 잘 넘기고 이번 시즌은 적~~당한 금액으로 구입하려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몇 가지 질문 드립니다.
1. 데크 길이에 대한 개념이 없는 상태로 그냥 렌탈샵에서 주는 데크와 나중에 지인에게 받은 152 데크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신체사항 168 / 65kg인데, 올 시즌 라이딩+그라운드 트릭 병행할 계획으로 데크 구매시 사이즈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2. 지굼은 라이딩 위주로 보드를 즐기구 있지만 향후 그라운드 트릭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 라이딩이 미숙한 상태에서 그라운드 트릭에 도전하는 게 크게 상관 없을까요? 아니면 라이딩을 더 갈고 닦은 후 그라운드
트릭을 시작해야 할까요?
3. 마지막으로 라이딩+그라운트 트릭 병행용으로 적당한 가격의 데크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데크제조사마다 정도가 틀리고
실제사용시 체감도 개인의 근력이나
운동신경, 체중, 보딩마일리지 등에
따라 다르게느껴집니다.
플렉스7이면 트릭입문하기에 단단하고
65의 체중으로는 버겁다고느껴지는정도
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오피셜152 플렉스6으로 64킬로일때
360을 시작하고 프로토콜152 플렉스7로
바꾸었을때 너무단단해서 노즈누르기가
어렵다고느꼈고 70킬로를 넘어서고
반시즌~한시즌정도 사용했을때 적당히타기좋다고
느꼈습니다.
입문을 넘어 중상급자 이상수준에서
연습이 어느정도된후에 사용하면 좋을 플렉스구요.
그전에는 데크의 탄성감을 느끼기조차도 어려운편.
3~4정도로 트릭에 올인하는 시간을 가지든지
라이딩을 겸하면서는 5~6정도하시는게 적당해보입니다.
(개인차있음)
라이딩비중이높으면152~154
미드플렉스(10기준 4~6정도되는)
데크들. 너무광범위하죠.
적당히 그안에서 예쁜거마음에드는거
or중고거래활발한거
선택하시면 사놓고쳐박아두거나
안팔려서소장하는일은 없어지겠지요.
라이딩이 어느정도 안정되면 익히는 속도나
랜딩의 안정감이 좋아지고 부상이나 사고위험을
줄일수있겠지요. 스위치라이딩도 어느정도
맛보고 들이대시면 좋습니다.
최소 주스탠스 너비스턴 이상 스위치 너비스 한두턴이상
권장 주스탠스 인터미디엇카빙or슬라이딩턴 이상 스위치
인터미디엇카빙or슬라이딩 한두턴이상
+
돌발상황에 빠른대처가 가능해질정도의 수준.
주변상황을 어느정도읽어서 충돌 위험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수준이된 후 시작하시면 좋을듯합니다.
트릭에 좋은 데크는 기본적으로 라이딩 성능이 라이딩용데크에 비해서 떨어집니다. 그래도 데크의 성능이 트릭에 유리하기때문에 그런 데크를 사는거죠. 트릭 입문이라면 역캠버추천드립니다. 트릭도되고 라이딩도 되고 하는 그런데크가 있긴한데, 당연히 둘다에 좋다는건 어느하나 더 좋은게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라이딩용데크로 트릭가능하지만 졸라게 힘듭니다. 라이딩성능이 좋다는것은 기본적으로 하드한 데크의 길이가 긴 데크입니다. 이런 데크로 트릭 빡셉니다. 당연히 말랑하고 조금 짧은 데크가 트릭입문에 좋지만 라이딩할때 조금 안정성이 떨어지죠. 둘다를 잡는 데크들이 있는데 특화데크에 비해서 성능은 각각에 떨어집니다.
그래서 요즘은 예전에 오피셜같은 올라운드 데크를 안사고 해머데크를 산다거나 트릭용 데크들을 사는걸수도.
점점 라이딩특화/올라운드/트릭특화
구분해서사용하게되었습니다.
각각의재미가있죠.
그리고이후에는 하나의장비로
각각의 장점들을 합칠수있는재미가존재..
시간이걸리는일이긴하지만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올라운딩 이군요. 라이딩 트릭 겸용 초보시면 153을 추천하고싶지만 중복투자를 하고싶지 않으시다면 155~6으로 보심이 좋을듯합니다
트릭은 데크와 친해지셔야 안전하고 쉽습니다. 라이딩의 숙련도를 좀더 기르시고 배우시길 권해드립니다.
데크는 정캠버를 추천드립니다. 구매하실 매이커는 본인 취향입니다. 워낙 일본제품이 좋다보니 추천은 못해드리겠내요.